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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뻤던 행복한 전도의 날 (정수미, 대2 / 방어진교회)

모두가 기뻤던 행복한 전도의 날 (정수미, 대2 / 방어진교회)

정수미, 대2 / 방어진교회

이번 학생 전도의 날은 하나님께 감사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큰 목표를 정하고 전도의 날이 있기 한 달 전부터 학생들에게 줄 쿠션도 정성껏 만들고, 초대장과 학교심방까지 준비를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도의 날 당일, 약속한 장소에 학생들은 나와있지 않아 ‘오늘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머릿속이 복잡해져가기만 하였습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들었지만 이번 […]

아이들 연락으로 전화기가 계속 울려서 신나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아이들 연락으로 전화기가 계속 울려서 신나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학생 전도의 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면서 교회에서 하는 여학생 전도의 날을 소개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을 했다. 학원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건넬 때 꼭 가겠다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면서 가슴이 막 뛰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약속한 친구들이기에 혹시 중간에 맘이 변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어 친구들에겐 매일 약속을 상기시켰고, 하나님 앞에는 매일매일 기도를 […]

3代가 신앙촌 소비조합 활동  정해금 사장 가족

3代가 신앙촌 소비조합 활동 정해금 사장 가족

'신앙촌상회를 하는 우린 선의의 경쟁자'

엄마 서정자 권사(80), 그 밑에 이모 서정희 집사(78), 막내 이모 서명자 권사(67). 언니 정해경 집사(57), 정해금 권사(53), 그리고 딸 이지연(30). 서울 대방교회 정해금 여성회장의 가계도이다. 3대가 함께 신앙의 길을 가고 있는데다 모두 소비조합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드디어 우리 가족이 (신문에) 나가네.” 서명자 권사는 만나는 이들마다 가족 관계를 묻고는 부러워 했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다며 […]

‘치아도 모두 내것이고 허리도 안 굽었어’ (신앙촌 주채경 (91세)권사)

‘치아도 모두 내것이고 허리도 안 굽었어’ (신앙촌 주채경 (91세)권사)

'치아도 모두 내것이고 허리도 안 굽었어'

전국의 교인들이 축복일마다 이용하는 신앙촌의 목욕탕 숙소. 지방의 교인들은 한 달에 한 번, 때론 두 번 이용하는 곳이지만 신앙촌 주민들은 그보다 더 자주 이용하게 된다. 매주 두 번 주민과 소비조합원들을 위해 밤 11시 30분까지 목욕탕을 열고, 새벽예배 후에 운동을 하는 월, 수, 금, 일요일에는 등산을 마친 후 샤워를 하느라 이용한다. 그곳에 세 달 전부터 봉사활동을 […]

‘나’를 변하게 한 소비조합 (유영실 사장/신앙촌상회 소사본3동점)

‘나’를 변하게 한 소비조합 (유영실 사장/신앙촌상회 소사본3동점)

신앙촌상회 소사본3동점 유영실 사장

신앙촌소비조합 유영실 권사의 일주일은 하루 24시간이 꽉 짜여 있다. 요즘도 새벽 2시 반이면 잠에서 깬다.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다. 젊은이들도 새벽 2시 반부터 일어나 꾸준히 활동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기는요. 새벽예배가 저를 지탱해주는 힘인데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간이에요. 하나님께서 이 시간에 힘을 팍팍 주시는 것 같아요. 순종하는 마음, 내 자신을 이기려는 마음, […]

저희 졸업했습니다

저희 졸업했습니다

졸업식 뒤 학생들이 도가 넘치는 뒤풀이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뉴스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신앙촌 내 시온실고의 졸업식에서는 고교 3년간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떠나면서 선생님들과 후배들에게 눈물로 감사함을 전했다. 신앙촌 폭포수도 꽁꽁 얼게 했던 겨울이 어느 새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듯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1학년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때 그때 순종한 것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죠 (최금순 사장/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

그때 그때 순종한 것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죠 (최금순 사장/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

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 최금순 사장

김해시의 명동이랄 수 있는 가락로에서 좌우로 뻗은 수로왕릉길에 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이 있다. 2,7일마다 5일장이 서는 김해시의 요충지다. 매장은 꽤 넓었다. 고객을 맞이하며 인사하는 최금순 사장의 음성이 또렸하고 경쾌하다. 지금의 자리에서 매장을 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마음을 세우고 순종만 하면 나머지는 다 해주십니다. ‘내가 하겠나?’하고 그 걱정이 앞서는 사람, 주저하고 망설이는 사람에겐 그만큼만 해주셔요. 믿고만 하면 얼마나 […]

‘건강을 배달하는 기쁨, 해 본 사람만 알아’ (부천교회 이재열(81세)권사)

‘건강을 배달하는 기쁨, 해 본 사람만 알아’ (부천교회 이재열(81세)권사)

부천교회 이재열(81세)권사

곱게 단장한 얼굴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웃는 얼굴이 어찌나 예쁘고 편안한지 보는 사람도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이재열 권사(81)는 일을 해서 아픈 것이 아니라 일이 없어서 아픈 사람들이 더 많다고 귀띔했다. “해 본 사람만 알지. 일하는 동안 재미는 기본, 걸어다니면서 기도도 할 수 있고, 덤으로 건강도 생기니 얼마나 좋으냐”며 […]

‘고마워요 신앙촌이 가까이 생겨서…’ (양순심 사장/신앙촌상회 중곡4동점)

‘고마워요 신앙촌이 가까이 생겨서…’ (양순심 사장/신앙촌상회 중곡4동점)

신앙촌상회 중곡4동점 양순심 사장

“소비조합 시작이요? 열다섯 살. 그때 하얀색 세탁비누를 팔았어요.” 형제 많은 집안의 맏딸인 양순심은 중학교 진학을 못하고 연년생 남동생만 중학교에 진학했다. 야학에서 1년 정도 공부했을 때 마을 이장의 안내 방송이 나왔다. “구례전도관에서 학생을 모집합니다. 공부는 무료입니다.” 구례 전도관 전도사님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학생을 모았다. 공부를 하고 싶던 양순심은 어머니에게 어렵게 승낙을 받았다. “학교에 가기는 가되, 집안에 […]

면목교회 김연수 학생관장

면목교회 김연수 학생관장

2009 연간학생전도시상 최우수 교회 관장상 - 면목교회 김연수 학생관장

▶ 지난 1년 어떤 마음을 세웠고, 어떻게 생활했나? 시간이 살같이 빨리간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1년이었습니다. 전에 있던 첫 발령지 해남에서 ‘하나님, 다음 발령지는 이런 곳으로 가고 싶어요’ 라고 하나님께 몇 가지 기도를 드렸었는데 면목교회에 와보니까 신기하게도 그 기도를 다 들어 주신거에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있는 힘껏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았습니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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