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연락으로 전화기가 계속 울려서 신나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김하나, 중1 / 송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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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학생 전도의 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면서 교회에서 하는 여학생 전도의 날을 소개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을 했다. 학원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건넬 때 꼭 가겠다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면서 가슴이 막 뛰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약속한 친구들이기에 혹시 중간에 맘이 변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어 친구들에겐 매일 약속을 상기시켰고, 하나님 앞에는 매일매일 기도를 드렸다.

드디어 당일이 되어 관장님과 함께 차를 타고 약속 장소로 나가는데 그때부터 관장님과 내 휴대폰은 말 그대로 불이 나기 시작했다. 한 친구와 통화가 끝나기도 전에 문자가 오고, 또 전화가 울리고 내 생전 이렇게 바쁜 전화는 처음이었다.

교회에 와서 기뻐하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하나님께 칭찬을 많이 받은 것 같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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