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 보는 신앙체험기
“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

“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

이번 호 하나님 말씀에는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생수는 생명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밝혀 주시기 전에는 누구도 그것을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2000년 전 자신의 입으로 말한 예수조차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으니, 생명물을 줄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부교를 세우신 후 1956년 3월부터 생명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은 이슬성신과 생명물의 권능을 체험하며 그것이 감람나무 하나님의 은혜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예수 입을 통하여 성경에 생명물을 기록하게 하신 후 이 땅에 오셔서 생명물을 축복해 주셨고, 그것을 많은 사람이 체험하게 하시니, 성경에 삽입된 내용과 현재 일어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밝혀 주신 것이 정확히 부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생명물을 주시는 분은 감람나무 하나님 1980년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정체를 밝히시며 예수는 구원의 길조차 모르는 존재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경에 “자유율법대로 심판받을 줄 알고 행하라” 하는 구절이 있으나 기성교회에서는 누구도 자유율법을 알지 못한다고 하시며 그것은 예수가 자유율법을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자유율법을 모르니 죄를 구분 짓지 못했고 죄를 모르니 구원의 길조차 모르는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예수가 구세주인 양 온 세상을 속여 왔다는 것을 그때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정체에 대해 조목조목 밝혀 주시는 말씀 중에서 저는 생명물에 관한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예수가 “나를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라고 했으나 정작 예수는 생수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고 생수를 주지도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2,000년 동안 기성교회에 생명물이라는 것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늘 세계의 생명물은 죄를 씻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물이며 오직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는 감람나무 하나님이 생명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생명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전금의 권사/기장신앙촌 ■ 생명물은 하늘 세계 은혜의 물 어느 날 2층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1층에 앉은 사람들 머리 위로 안개같이 뽀얀 것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이 쏟아져서 나중에는 사람들 머리가 보일 듯 말 듯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머리 위에는 계속해서 뽀얀 것이 내렸지만 바로 옆에 앉은 사람에게는 전혀 내리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저는 ‘저 뽀얀 것이 무엇일까?’ 하며 그 신기한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로부터 얼마가 지난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슬같이 내리는 은혜’에 대해 말씀하실 때 예전에 제가 본 것이 바로 이슬 같은 은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하나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실 때면 몇 시간씩 연이어서 설교를 계속하셨습니다. 성경 구절을 하나하나 풀어 주시며 ‘동방의 땅끝, 땅 모퉁이, 해 돋는 곳에 나타나는 동방의 일인’과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시는 감람나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며칠에 걸쳐 설교를 하시는데 그 말씀이 너무도 재미있어서 자연히 그다음 날을 기다리게 되었고 한 시간도 놓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3일 동안 계속 제단에서 철야를 하며 새벽예배와 저녁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예배가 끝난 후 잠시 예배실에 앉아 있던 어느 순간, 배 속에서부터 목구멍까지 시원한 물이 점점 차오르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입을 열면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올 것처럼 그 느낌이 너무도 생생했고, 가슴이 말할 수 없이 상쾌하고 시원해져서 ‘이게 웬일이지?’ 하며 의아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그 시원한 물이 배 속에 차오른 뒤부터는 무엇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사흘 동안 철야를 하느라 제대로 식사를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아서, 친구가 주는 누룽지도 먹지 않고 가방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라는 성경 구절을 말씀하시면서 “하늘에서부터 내리는 생수는 심령을 시원케 할 뿐 아니라 육신의 힘도 주시기 때문에 몇 날씩 금식해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배 속에 시원하게 차오르던 물이 바로 생수를 체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영희 권사/기장신앙촌 ■ 생명물 연결로 기쁨과 즐거움 흘러넘쳐 1956년 학교에 다니면서 지나가다 보니 부지런히 사람들이 벽돌을 쌓아 올리며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마산전도관이라고 했습니다. ‘나도 저기 가고 싶은데, 누가 가자는 사람 없나? 나도 벽돌을 쌓고 싶다…’ 마산전도관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같은 반 친구가 어느 날 “우리 같이 전도관에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다 짓고 개관집회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향취도 나고 성신도 받는다”며 친구는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고 싶던 차에 친구의 권유로 전도관에 가긴 하면서도 ‘이렇게 사람이 빽빽이 앉았는데 무슨 좋은 냄새가 난다는 것인가?’ 하며 의심 가득한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철야를 하고 다음 날 새벽예배 시간이 되었는데 어디선가 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박하 향 같기도 하고 백합화 향기 같기도 한 냄새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밤을 새운 사람들뿐이어서 좋은 냄새가 날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새벽예배 때는 단에 서신 하나님께서 단상을 치실 때마다 불이 확확 나왔습니다. ‘이것이 친구가 말하던 은혜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은혜를 받으면 일주일간 향취가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 가거나 길을 가거나 어디를 가도 지속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자유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라는 말씀이 그대로 체험이 되었습니다. 입안이 박하 향 퍼지듯 화하면서 단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가슴까지 확 터지면 가슴이며 배가 다 없는 것 같은 상태가 되고 마음은 한없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입가엔 미소가 흐르게 되어 주신 기도문 그대로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상대가 어떻든 뭐라 해도 밉지 않고 심지어 길가의 돌멩이도 다 사랑스러웠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바로 옆에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도림 집사/기장신앙촌 ■ 죄를 짓는 순간 은혜가 끊겨 2000년도에 축복일 예배를 드리고 기장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였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계속 하나님 생각을 하고 속으로 기도하고 찬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희가 나를 믿으면 생수가 배 속에 강같이 흐른다’는 말씀처럼 목구멍으로 시원한 단물이 넘어가면서 가슴과 배가 시원하고 배 속이 출렁였습니다. 2~3일간 계속되었던 그 경험은 텔레비전의 안 좋은 화면을 잠깐 보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야 은혜가 간직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박계윤 권사/성동교회 ■ 은혜를 간직해야 한다는 말씀 기억해 서울 성동제단에 다니며 반사 일을 하게 되었을 때, 하루는 하나님께서 합동 심방 차 성동제단에 오셨습니다. 성동제단은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찻길에서 제단까지는 꾸불꾸불 몇백 미터가 넘었습니다. 저는 멋지게 하나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쪼그리고 앉아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지프차에서 내리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을 겁도 없이 잡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손에서 강한 생수 줄기가 전깃줄을 잡은 것같이 줄줄줄 통하며 저의 배 속에 “착착” 소리를 내며 차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는 꼭 그 당시 영국 시계 소리 같았습니다. 순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시원해지고 달콤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넘쳐 그 높은 산길을 날아가듯이 올라갔습니다. 입에서는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라는 찬송이 저절로 나오며 실로 천국에 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교역자 발령을 받게 되었는데, 성동제단에서 하나님 손을 잡고 연결된 은혜는 1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하나님!” 하고 부르면 생수가 강같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모든 생활이 즐거웠는데 신앙이 약해지니 불평이 나오고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도 그만두고 집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잠을 잤습니다. 꿈에 하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기뻐서 하나님의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외면하시며 비켜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을 꾸고 며칠 후 소사신앙촌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누구든지 머리 숙여 인사드리면 안수를 해 주셨는데, 저도 안수를 받으려고 하나님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저만 안 해 주시고 비켜 가려고 하시기에 이쪽저쪽으로 따라가며 머리를 숙여 안수해 주시기를 바랐으나 끝내 저만 안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보면서 빙그레 웃으니까, 하나님께서 “전도사님! 웃음이 어디서 나옵니까. 기쁘십니까? 무엇을 받겠다고….” 하시며 그냥 가셨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울 때 양심의 소리로 가르쳐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다 짜 주고 고난을 당했는데 너희는 무엇하느라 그 은혜를 다 쏟고 이 모양이냐!’ 그 소리는 며칠간 귀에 울릴 정도로 메아리쳤습니다. 죄를 짓고 하나님 앞에 가면 배 안찰을 하시면서 “너는 혈기가 많다. 이걸 또 범했구나” 하시고 씻어 주신 그 사랑 어디 가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저만 알고 하나님만이 아시는 죄를 용서해 주시니 입이 만 개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1982년 마산제단에 시무할 때의 일입니다. 새벽제단에 섰는데 은혜가 막 통하는 것이었습니다. 끝나고 너무 기뻐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하나님 전화였습니다. 첫 말씀이 “너 지금 무엇 받은 것 없느냐?” 하시기에 “예! 처음 하나님께 받았던,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는 그 은혜를 받았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그거면 다야! 그것뿐이야. 그걸 간직해야 돼”라고 하셨습니다. 박정삼 퇴임 관장/기장신앙촌 신앙체험기의 저작권은 한국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 및 한국천부교전도관유지재단에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가없이 말씀을 출판ㆍ복사ㆍ전재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행위로 민ㆍ형사상의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됩니다.

테마로 보는 신앙체험기
“직분을 주시며 은혜 주시는구나!”

“직분을 주시며 은혜 주시는구나!”

2024년 천부교 학생회 임원 임명식이 마무리 되면서 국내외 천부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각 파트 임원진이 정해졌습니다. 임원이 주축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전하고, 그 뜻을 실천하는 감람나무 가지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테마를 정했습니다. 직분에 관련된 체험담과 초창기 이만제단 낙성집회때 열린 장로장립식 모습을 간략히 조명하며, 하나님께서 임원들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임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및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직분을 주시며 은혜 받을 기회를 주셔 원효로 제단에 다닐 때 어느 날 하나님께서 집사 임명을 한다고 하시며, 임명 받은 사람은 빨리 단상으로 올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떨리는 마음으로 단상 앞으로 가서 안찰을 받았습니다. 안찰을 받고 자리에 와 앉아 있으니 배가 시원하면서 온몸이 가볍고 기분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사람들을 더 안찰해 주셨고, 안찰을 다 마치신 다음에는 “이 제단 잘 지키라고 집사 임명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찬송을 인도하셨는데, 손뼉을 치며 찬송을 부를 때 제 손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얇은 종이짝이 맞부딪치듯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에도 몸이 너무나 가벼웠습니다. 백봉옥 집사/기장신앙촌 마산전도관에 계속 다니면서 집사 임명을 받고 넉 달 뒤 어느 날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관장님께서는 권사 임명을 받는 사람들 이름을 부르시며 자리에서 일어나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제 이름을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자격도 없는 제가 권사의 직분을 받는다는 말씀에 깜짝 놀라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신히 제 자리에서 일어섰는데, 그 순간부터 진한 향취가 맡아지면서 예배 시간 동안 내내 진동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분을 감당해 내라고 힘을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나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박달막 승사/덕소교회 상도동전도관에 교인이 늘어나면서 상도1동, 2동, 3동 전도관으로 나누어지게 됐습니다. 저는 상도1동 전도관에 다녔는데 어느 날 예배 시간에 전도사님께서 저를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하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몹시 놀랐고 만 가지가 부족한 것뿐이었지만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예배 마치고 할렐루야 영광을 돌릴 때였습니다. 순간 머리 위로 폭포수같이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깜짝 놀라 천정을 쳐다봤지만 물 한 방울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교인들에게 하나님 은혜가 폭포수처럼 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떠올라 ‘아! 직분을 주시며 은혜 주시는구나!’ 하며 마음 깊이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김금순 권사/안양교회 1993년 10월 17일에는 전주교회에서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덟 분의 권사가 새로 성직을 받는 날이었는데, 평소 예배 때와 같이 하나님 말씀을 듣던 중, 뽀얀 이슬성신이 저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감격에 못 이겨 흐르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향취가 나고 입 안에서는 달콤한 맛이 계속되었습니다. 성직의 고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최기만 승사/기장신앙촌 ■ 직분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격려 이만제단 건축 중의 일입니다. 저는 당시 신길동 지역 구역장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저희 구역에 무더기 심방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맡은 신길동 지역은 주로 이북에서 나온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자리를 조금씩 잡아서 집을 짓고 사는 곳이 많았는데, 언덕이 가팔라 다니기에 불편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곳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집집마다 가정 심방을 가셔서 교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안수해 주셨습니다. 심방을 마치고 오는 길에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우리 구역장 너무 수고가 많다. 피곤하겠다”고 하시며 캐러멜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김용순 권사/기장신앙촌 저는 20대부터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비롯하여 동 · 서양의 수많은 종교 서적을 읽었습니다.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저에게 풀 수 없는 영원한 숙제였기에 늘 삶의 지침서가 되는 철학서나 종교 서적을 탐독하였던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책도 저의 갈증을 해소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2004년 우연히 신앙신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읽은 인간 창조의 근본에 대한 말씀과 죄에 대한 상세한 말씀은 무종교인이었던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신앙신보에 실린 체험담은 난생처음 듣는 신기한 이야기였고 하나님 말씀은 너무나 명확하고 논리적이어서 읽을수록 신났습니다.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천부교에 대해 더 알고 싶었던 저에게 천부교 홈페이지와 신앙신보 홈페이지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후 천부교회 관장님의 권유로 구리 천부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2013년 어느 날 새벽예배를 드리러 갈 때였습니다. 교회에 가는 내내 모든 공기가 향수로 변한 것처럼 진한 향취가 맡아졌습니다. 마치 향수로 된 바닷속을 헤엄쳐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새벽예배를 드린 그날 관장님께서 직분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며 교역자로 나갈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부족한 제게 하나님 일을 할 기회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 날입니다. 임대호 관장/기장신앙촌

“힘써 실천하고 노력하는 일꾼들이 되세요!”

■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대하는 자세 이만제단에 다닐 때 하나님께서 특별 권사 10명과 구역별 전도사를 뽑으셨습니다. 저는 그때 겨우 30대라 전도사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안찰하실 때 하나님께서 “전도하라” 하시니 감사히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구역은 을지로였는데, 하루 11~12집을 심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30대 여자가 폐병으로 사망을 해 처음으로 생명물을 가지고 시신을 전도관식으로 씻기게 되었습니다. 굳은 […]

“하나님 계신 단상 앞에 눈송이 같은 이슬성신이 내려”

<신앙체험기 506회 소사동교회 박래숙 권사>

저는 1937년 인천광역시 동구 창영동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셨던 어머니를 따라 감리교회를 다녔는데 1956년경 어머니께서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참석하신 후로 제게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집회에 다녀오신 후로 “앞으로는 박태선 장로님 교회에 가야 한다. 박 장로님은 보통 분이 아니시다. 거기가 진짜다”라고 하시며 저도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 말로는 집회에서 향취를 […]

When I try to keep my conscience, God is with me

Gong Deok-ryeol, Deaconess (1)

I started a fruit business to make a living. Even though people around me suggested changing the fruits I already paid for with the ones that looked better when the owner was not looking, I didn’t do so as it was against my conscience. Whenever I thought it was better to live hungry than compromise […]

양심을 지키려 할 때 하나님 함께 해 주셔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과일 장사 시작 주변에서는 주인이 보지 않는 사이에 더 좋아 보이는 과일로 바꾸라고 했지만,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 하지 않아 차라리 굶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 날아와 1914년 황해도 옹진군 송림에서 태어난 저는 계속 송림면에서 살다가 20세 때 같은 고향 사람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하고 몇 년 후 저는 동네에서 5리 정도 […]

“귀한 은혜를 주시는데 어떻게 따르지 않을 수 있을까”

<신앙체험기 505회 서동교회 서송자 권사>

열아홉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면 지산리에서 살던 저는 스물일곱 살에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막 3살, 5살이 된 어린 남매를 두고 남편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잃은 충격과 슬픔은 뒤로한 채 당장 아이들과 먹고 살 걱정부터 해야 했고, 저는 원래 살던 집을 정리하고 아이들과 시댁 바로 옆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

[광주공원 집회 참석기] 아름다운 천국을 목적 삼고 참 진리의 길을 따르다

1955년 1월 1일, 서울 무학교회 집회에서 시작된 하나님 초청 부흥집회는 한국 땅에 하나님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3월 26일부터는 남산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순회 부흥집회가 열렸는데, 이는 천부교 역사의 초창기이자 성신의 역사의 시발점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을 수용할 만한 건물이 없어 천막을 치고 집회를 열어 천막집회로 불리는 이 순회 부흥집회는 1955년 한 해 동안 15회에 걸쳐 전국 […]

감람나무 하나님의 증거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인간 창조의 근본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구원 얻는 방법을 알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죄를 씻어 주시는 권능을 보여주심으로써 틀림없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증거가 수없이 많지만, 이번 테마에서는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이슬성신의 권능 하나님께서는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시고 성경 호세아서를 들어 이슬성신을 내리는 존재가 감람나무 […]

“하나님 은혜로 큰 권능 보여주시니 두려움이 놀라움으로 바뀌어”

(지난 호에 이어) 어렵사리 들어온 건설대인 만큼 제 각오는 대단해서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건설대로 일하며 참 신기했던 일은 자갈이나 시멘트 포대 등 무거운 재료를 운반할 때 이를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 쉭 하고 축복해 주시면 아주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무거운 포대를 가뿐하게 들고 나르던 일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 힘이 아니었고,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

곡식 한 알도 하나님의 조화로 맺어져

이번 추수감사절 사진전시실에는 1958년 소사신앙촌에서 무를 수확하는 사진이 전시되었습니다. 사진 속 모습처럼 추수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느껴지는 추수와 관련된 체험기를 이번 호 특집에 모았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만난 것은 평생의 복 추수감사절 사진전시실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보니 소사신앙촌에서 즐겁게 일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제 나이 스무살 때였습니다. 원래 저는 건설대로 들어갔지만, 소사신앙촌 무밭에 무 수확량이 많다는 소식을 […]

내 모든 사정 다 아시고 어려움을 이겨낼 힘 주시는 하나님

<신앙체험기 504회 소사동교회 김지희 권사>

제가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생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교회나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좋아 보였고, 저도 종교를 믿으면 더 착한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집과 가까운 기성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니고부터는 예배에 빠지지 않은 것은 물론 성경 공부, 기도 생활 등 극성맞다 싶을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 믿음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고 싶지 않았고, 그것이 은혜받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