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입사생 30주년

`늘 감사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가겠습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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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위에서부터 차례로 시온오케스트라의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 모습, 카드섹션, 바디 퍼포먼스, 시온식품여고 학생들의 중창

입사 30주년 행사가 신앙촌 주민들과 양로원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신앙촌에서 있었다.

◆ 30주년 축하메시지
시온 오케스트라의 힘찬 연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윤영 책임관장은 “1987년 더 맑고 깨끗하게 살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취지로 시온입사생회가 발족되었습니다. 시온 입사생들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시온의 곳곳에서 일익을 담당하며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매일 구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입사생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최성례 서부 총무의 당부 말씀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방영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감람나무 가지들이 맑게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인 신앙촌을 만들어주시며 실력을 쌓아 능력을 갖추고 신앙적으로도 흔들림 없이 구원을 향하여 올곧게 살아가기를 바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굳건한 시온의 일꾼으로서 각자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입사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맑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입사생 될 것

◆ 한마음으로 준비한 ‘테마가 있는 공연’
입사 30주년 축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테마가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순서는 시온식품여고 학생들의 중창 및 율동. 시온의 꿈나무들이 준비한 공연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어 신앙촌 젊은이들의 힘찬 에너지와 건강함이 느껴지는 대학부, 주니어 파트의 바디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메웠다. 힘 있고 절도있는 동작과 일사불란한 움직임에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마지막 공연은 입사생 맏얻니들로 구성된 영 스마트, 스마트 팀의 카드섹션이 있었다. 준비한 음악에 맞추어 카드를 넘기며 만들어낸 이미지에는 현재에 감사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가는 가지가 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어서 천부교 다큐영상이 방영되었고, 다 함께 노래 부르기 시간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 서로 격려하며 연습했던 소중한 시간에 감사
퍼포먼스를 선보인 임찬 씨는 “맞지 않았던 동작들이 연습을 통해 점점 맞아가면서 마지막에 틀리지 않고 하나 된 그림을 만들어 냈을 때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습니다. 팀원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연습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노수정 씨는 “이번 행사는 입사생의 막내서부터 맏언니들까지 화합하여 테마 공연을 준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관중석에서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계신 어른분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공연을 관람한 안기심 씨(신앙촌여성회)는 “입사생들이 오늘 공연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했을 생각을 하니 정말 기특했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여준 입사생들이 하나님 은혜 안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남영순 씨(기장신앙촌 소비조합)은 “천부교 다큐 영상 속에 담긴 하나님 모습을 보니 그리움에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이 귀한 신앙촌에서 젊은 입사생들과 생활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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