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뉴스
한국천부교 서면교회 신축공사 진행

한국천부교 서면교회 신축공사 진행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한국천부교 서면교회의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활발한 전도활동을 하고 있는 서면교회는 재개발 지역에 편입되어 불가피하게 이전하게 되었고, 지난 해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신축공사는 지상 3층 규모로, 6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내외 이슈
130억 살 넘은 블랙홀, 기존 우주이론 뒤집나

130억 살 넘은 블랙홀, 기존 우주이론 뒤집나

이번에 발견한 블랙홀은 탄생 시기에 비해 너무 거대한 질량을 갖고 있어서 현재 우주이론으로는 블랙홀의 성장 과정 설명할 수 없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천문 관측 역사상 가장 오래된 블랙홀을 발견했다.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거대 질량을 갖고 있어 기존 우주이론을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캐번디시연구소와 카블리 우주론연구소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약 134억년 전 탄생한 초거대 블랙홀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2월 17일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현재 우주와 천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인 표준모델에 따르면 블랙홀은 거대한 별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다. 중력이 강한 별이 폭발하면서 주변의 시공간을 왜곡하고 이로 인해 빛도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중력을 가진 블랙홀이 만들어진다. 이론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블랙홀의 최대 질량은 태양의 약 100배 수준이다. 블랙홀은 별의 폭발 잔해와 주변 물질을 강력한 중력으로 끌어들이면서 성장하는 만큼 질량을 바탕으로 대략적인 나이를 알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블랙홀의 질량을 분석해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시기를 계산했다. 계산 결과 이 초거대 블랙홀은 제 나이에 비해 너무 거대한 질량을 갖고 있었다. 초거대 블랙홀이 현재 크기로 성장하는 데는 약 10억년이 필요한데, 실제 블랙홀의 탄생 시기인 134억년 전은 빅뱅이 일어난 후 4억년 밖에 안 된 시점이다. 이는 현재 이론으로는 블랙홀의 탄생 과정을 설명할 수 없고, 블랙홀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이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블랙홀이 태어날 때부터 예상치보다 질량이 컸거나, 주변 물질을 빨아들여 성장하는 속도가 다른 은하에 비해 5배 이상 빠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번 연구를 이끈 로베르토 마이올리노 교수는 “초기 은하는 가스가 극도로 풍부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블랙홀에게는 마치 뷔페와 같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블랙홀이 발견된 은하 ‘GN-z11’은 크기가 우리은하의 100분의 1 수준으로, 블랙홀이 은하 내 물질을 먹어 치워서 ‘GN-z11’의 성장을 막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블랙홀의 탄생 이론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블랙홀의 관측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통해 더 많은 블랙홀을 관측하면서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블랙홀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마이올리노 교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인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며 “몇 달 혹은 몇 년 안에 이번 발견보다 더 오래된 초기 우주의 블랙홀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앞으로 우주의 초기 단계에서 블랙홀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다.

국내외 이슈
1400년 역사의 영국 대성당에서 열린 디스코 파티

1400년 역사의 영국 대성당에서 열린 디스코 파티

1400년 역사의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디스코 행사가 열려 파문이 일었다. 2월 9일(현지 시각) CNN은 2월 8일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야광봉을 움켜쥐고 90년대 음악을 들으며 밤늦게까지 춤을 추었다고 보도했다.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린 행사는 무선 헤드폰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다. 대성당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성당에서 이런 종류의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는 등 압도적으로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으며 해당 행사의 티켓 3000장은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스파이스 걸스, 에미넘 등의 90년대 음악이 등장했고 술도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캔터베리 성당은 잉글랜드 국교회의 선임 주교이자 세계 성공회의 상징적 수장인 캔터베리 대주교의 성당이며, 세인트 오거스틴 수도원, 세인트 마틴 교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다. 기독교인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이번 디스코 행사에 대한 반대도 거셌다. 기독교 시위자들은 행사 시작 전 대성당 밖에 서서 디스코 중단을 요구했으며, 1700명 이상이 반대 청원에 서명했다. 행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디스코는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에 어울린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저스틴 웰비 대주교에게 “성지를 모독하지 말라”며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을 기독교로 데려오기보다는 기독교인들이 신앙이나 신성한 장소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캔터베리 성당 측은 “사일런트 디스코 행사는 적절하고 성당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대성당은 기독교 예배와 선교의 중심으로서 훨씬 더 넓은 방식으로 공동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반박했다. 사일런트 디스코 측은 이미 다른 여러 영국 대성당에서 유사한 행사를 주최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국 주요 대성당의 절반 이상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여성회 축복일 예배 드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되새기는 축복일 이슬성신절 소비조합 합창 발대식 가져 지난 4일에는 신앙촌 대예배실에서 2월 여성회 축복일 예배가 있었다. 예배에서 홍윤옥 관장(대전교회)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해 설교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매여 고통받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인간의 죄를 정확히 지적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대신 그 고통을 안아맡아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자꾸 죄를 짓는 자는 구원을 […]

“진실로 의지하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각 지역에서 열린 2월 소비조합 축복일 “하나님의 도우심 믿고 움직여야” 지난 2월 13일 중․서부 소비조합 축복일 예배가 덕소교회와 소사교회에서, 20일에는 남부 소비조합 축복일 예배가 신앙촌에서 각각 열렸다. 중부지역 예배에서 김명선 관장(원주교회)은 ‘진실로 의지하는 자를 도우신다’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저희가 하는 일에 있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할 수 있는 것임을 안다면, 일에 임할 때 정성과 간절함과 진실함과 […]

교역자 인사(2024.2.13)

여성회 이동 발령 ▴이정임(장위)-속초 ▴이경민(식품여고)-장위(여성회) 학생회 이동 발령 ▴김지연(대방)-여성협회 자료실 ▴김지현(장유공장 실험실)-식품여고 2024년 2월 13일자

[모아보는 뉴스] 살해된 스페인 신부, 젊은 청년들과 동성애 의혹 外

[모아보는 뉴스] 살해된 스페인 신부, 젊은 청년들과 동성애 의혹 外

[모아보는 뉴스] 01. 살해된 스페인 신부, 젊은 청년들과 동성애 의혹 [모아보는 뉴스] 02. 성폭행 혐의 추기경, 내 영혼과 양심 평안하다 [모아보는 뉴스] 03. 종교에 대한 반감 거세져, 재정난에 교회 폐쇄 [모아보는 뉴스] 04. 가톨릭 성직자 피해자 가족에게 “기념비적 판결” [모아보는 뉴스] 05. 개신교와 가톨릭은 결국 같은 늪에서 나온 것 [모아보는 뉴스] 06. 日 불교 신자, […]

[모아보는 뉴스] 06. 日 불교 신자, 14년간 승려에게 당한 성학대 폭로

[모아보는 뉴스] 06. 日 불교 신자, 14년간 승려에게 당한 성학대 폭로

독실한 불교 신자인 에이초는 시코쿠의 천태종 사찰에서 14년 동안 한 승려로부터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으며, “살아있는 부처님”으로 존경했던 한 다이소조(최고위 승려)가 승려의 성폭행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종파에 승려뿐 아니라 다이소조의 지위도 취소할 것을 요구하며, 종교적 신념을 이용당한 피해자들은 신앙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텐다이 종파는 혐의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모아보는 뉴스] 05. 개신교와 가톨릭은 결국 같은 늪에서 나온 것

[모아보는 뉴스] 05. 개신교와 가톨릭은 결국 같은 늪에서 나온 것

독일 개신교계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아동․청소년 상대 성폭력이 최소 2천 건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진은 확인된 피해 사례가 ‘빙산의 일각’이라며, 기록에 드러나지 않은 성폭력을 합하면 독일 개신교계 전체에 피해자는 9천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조직적인 성폭력도 일부 자행됐다며 신앙으로 정당화됐다고 지적했다. 개신교는 가톨릭교회의 많은 현상과 유사하다. 성범죄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 피해자들을 순응시키기 위해 회유하고, 위협하고, […]

[모아보는 뉴스]  04. 가톨릭 성직자 피해자 가족에게 “기념비적 판결”

[모아보는 뉴스] 04. 가톨릭 성직자 피해자 가족에게 “기념비적 판결”

호주 최고 법원은 조지 펠 추기경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성가대원의 아버지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가톨릭 교회의 요청을 기각했다. 추기경이 1990년대 중반 현재 사망한 아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을 알게 된 후 아버지는 쇼크를 받았다. 펠 추기경은 아들과 다른 소년을 학대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2020년 고등법원에서 뒤집혔다. 교회는 변호사를 통해 아버지는 직접 피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

[모아보는 뉴스] 03. 종교에 대한 반감 거세져, 재정난에 교회 폐쇄

[모아보는 뉴스] 03. 종교에 대한 반감 거세져, 재정난에 교회 폐쇄

미국 윌, 듀페이지, 켄달 카운티의 가톨릭 교회는 ‘예산 문제, 교인 수 감소, 사제 수 감소’ 등을 이유로 들어 졸리엣 지역의 교회 5곳과 학교 2곳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수십 년 된 사제 성추행 스캔들이 현재 교구가 처한 재정적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졸리엣 교구는 지난 20여 년간 아동 학대 사태의 진원지 중 하나였으며, 현재 […]

[모아보는 뉴스] 02. 성폭행 혐의 추기경, 내 영혼과 양심 평안하다

[모아보는 뉴스] 02. 성폭행 혐의 추기경, 내 영혼과 양심 평안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인 캐나다의 라크루아 추기경이, 1980년대에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부인했다. 2022년에 제기된 이 소송에는 대교구 내 100명 이상의 사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147명의 증언이 담겨있으며, 그중 일부는 고위 성직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라크루아 추기경은 과거 피해자가 17세였던 1987년과 1988년 사이에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자신은 미성년자든 성인이든 […]

[모아보는 뉴스] 01. 살해된 스페인 신부, 젊은 청년들과 동성애 의혹

[모아보는 뉴스] 01. 살해된 스페인 신부, 젊은 청년들과 동성애 의혹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80세 사제 알폰소 베니토 로페즈 신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40세 페루 이민자 출신의 용의자가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한 술집에서 피해자의 은행 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검거되었으며, 사제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목격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알폰소 신부는 법에 문제가 있는 젊은이들을 도왔다고 하는데, 현지 언론은 이 청년들 중 일부가 실제로 돈을 받고 집안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