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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저런 얘기

2009 추수감사절

▶ “이 빵인가?” 교회 선생님이 신앙촌에 다녀왔다며 항상 사다주는 빵이 있는데 그 맛이 너무 좋다며 신앙촌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던 김동연씨(순창교회). 김동연씨는 이번 남부어린이합창을 하는 딸 황수빈(초4)의 초대로 큰딸 황수예(대1)와 함께 처음 신앙촌에 방문했다. “제가 아이를 교회에 보내면서 가장 맘에 든게 ‘자유율법’이었어요. 큰 죄를 짓고도 교회에 오기만 하면 해결된다는 다른 교회의 교리와 차원이 다른거죠. 교회 선생님 […]

엄마는 노래하고 딸은 연주하고

엄마는 노래하고 딸은 연주하고

소비조합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협연 뒷 이야기

엄마는 노래하고 딸은 연주하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어 큰 감동의 물결 일으켰다 추수감사절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 소비조합 합창무대에서 소비조합원인 엄마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인 딸의 연주에 맞춰 감사 찬송을 불렀다. “오랫동안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엄마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입니다. 합창단과 맞춘 첫날, 저는 무척 놀랐습니다. 전국에서 신앙촌까지 장시간 동안 차를 타고 오셔서 지칠 만도 한데 소비조합원들의 […]

이만제단 예배 드리던 생각이(50년 만에 신앙촌 방문 정경일 씨)

이만제단 예배 드리던 생각이(50년 만에 신앙촌 방문 정경일 씨)

50년만의 예배 정경일씨

“1960년도에 해병대로 군에 입대하면서 전도관을 떠나게 되었으니까 거의 50년만입니다.” 2009 추수감사절 예배를 함께 드린 정경일씨(71. 부산 재송동)는 드넓은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 옛날 이만제단에서 빈자리 없이 빽빽히 앉아 예배드리던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고 한다. 지난 해 동네에서 ‘신앙촌상회’를 발견하고 ‘신앙촌’이란 말에 반가운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갔다. 이 ‘신앙촌’이 그 옛날 그 ‘신앙촌’인 걸 알게 되었고, 아직도 건재함에 […]

십일조를 대신 드려주신 어머니 (마산교회 윤성수 집사)

십일조를 대신 드려주신 어머니 (마산교회 윤성수 집사)

어머니께 배운 윤성수 집사

“저는 전혀 몰랐어요. 나중에 제가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을 때 지나가는 말씀으로 주정헌금과 십일조를 20년 동안 제 대신 드렸다고 하셨어요.” 교회를 나오지 않는 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헌금과 십일조를 대신 드린 한귀윤 승사(마산교회)는 이제 고인이다. 그러나 그 정성과 마음은 지금 고스란히 살아있다. 아들 윤성수 집사(마산교회)가 1980년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1999년까지 20년 동안 교회를 멀리했다. 윤 […]

‘런’을 만나 다함께 전도되었어요(한정은 사장의 런고객 김미자 씨)

‘런’을 만나 다함께 전도되었어요(한정은 사장의 런고객 김미자 씨)

2009 추수감사절

한정은 사장의 ‘런’ 고객인 김미자씨(62.상계동)는 ‘런’이 인연이 되어 천부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이웃의 친구들과 손녀딸들과 함께 3개월째 교회에 나오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처음으로 신앙촌을 찾은 이해옥씨는 “여긴 지루할 틈이 없어요”라며 규모에 놀랐다고 했고, 박태순씨는 “신앙촌 물이 좋다고 해서 물을 떠야해요”라며 물통을 사러간다. 은혜의 기쁨도 조금씩 알아가고 가족의 건강과 삶에 대한 감사 기도도 드린다는 이들은 천부교회에 나오며 […]

전국을 제패한 탁구 명가 건설에 자부심 알곡중에는 잡초도 섞여있어 가슴 미어져 (시온고 석세조 교장)

전국을 제패한 탁구 명가 건설에 자부심 알곡중에는 잡초도 섞여있어 가슴 미어져 (시온고 석세조 교장)

시온고 50년 나의 보람과 눈물 석세조 교장의 교육일기

석세조 교장선생은 50년 교육 인생에 긴 세월만큼이나 큰 자부심과 또 그에 못지않은 회한을 품고 있다고 했다. 자부심은 시온고를 전무후무한 탁구 명가로 키워 시온의 이름을 널리 빛낸 것이고, 회한은 졸업생중 교단의 건학이념을 따르지 못하고 사회학생 보다도 더 못한 독초들이 자란 것을 바로 교육하지 못한 것이라 했다. -지난번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회생불가 판정을 받은 폐병을 치유하고 학교를 […]

하나님께 은혜 받고 신앙촌 자녀들의 교육 수장이 되기까지 (시온고 석세조 교장)

하나님께 은혜 받고 신앙촌 자녀들의 교육 수장이 되기까지 (시온고 석세조 교장)

시온교 50년 나의 보람과 눈물- 석세조 교장의 교육일기

소사신앙촌에 세워진 시온고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51주년을 맞이했다. 개교 초기부터 지금까지 시온고등학교에 몸담고 있는 석세조(石世助.79) 교장을 만나 교육 반세기에 담긴 애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석세조 교장은 시온고등학교 개교이래 51년간을 시온학원과 함께 해 온 산 증인이자 41년간을 교장으로 봉직해 ‘대한민국 최장수 교장’의 기록을 갖고 있다. -그간 많이 마르셨네요. “몇 달 심하게 앓고 먹질 못해 10키로가 빠졌는데 요즘 […]

[사람들] 지리산 골짜기에 뜨거운 신앙의 전초기지가 있었네 (1959~62년 탄광과 산판에서의 순수했던 젊은이들의 이야기)

[사람들] 지리산 골짜기에 뜨거운 신앙의 전초기지가 있었네 (1959~62년 탄광과 산판에서의 순수했던 젊은이들의 이야기)

1959~62년 탄광과 산판에서의 순수했던 젊은이들의 이야기

때는 1959년 4월. 지리산 뱀사골의 험준한 골짜기에 오직 신앙으로 뭉친 수백명의 젊은이들이 짐을 들고 입산하기 시작했다. 소사신앙촌과 덕소신앙촌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목재를 공급하기 위해 오지를 마다하지 않고 산판 활동을 자원한 청년들이었다. 그들의 목표는 혹한과 싸우며 힘든 벌목의 일을 하면서도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고도의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것이었다. 반세기가 지나 초로에 접어든 당시의 ‘용사들’을 신앙신보가 만나 […]

‘신앙촌상회 간판 보고 전도됐어요’ (덕소교회 정희자씨)

‘신앙촌상회 간판 보고 전도됐어요’ (덕소교회 정희자씨)

신앙촌상회주인 서영자 권사 신앙촌상회 보고 전도된 정희자씨

“어머! 내가 그렇게 찾던 신앙촌이 여기 있네” 2007년 가을의 문턱에 정희자씨는 서영자 사장의 신앙촌상회로 헤어진 동기간을 찾은 듯 반가워하며 들어왔다. 신용산시장 근처서 살던 정희자씨는 비교적 몸집이 컸던 아이들 옷을 신앙촌 것으로 사입혔다. “그때 시중 옷 품질이 안 좋았어요. 바지 하나가 400원이며 신앙촌 것은 3500원이었어요. 그래도 신앙촌 것으로 입혔어요. 시중 것 대여섯 개 입히는 것보다 훨씬 […]

함께 교역생활하는 가지와 열매 이정임 관장과 김태선 관장

함께 교역생활하는 가지와 열매 이정임 관장과 김태선 관장

함께 교역생활하는 가지와 열매 이정임 관장과 김태선 관장

교역자의 길을 함께 가는 친구가 있다. 성동교회에 시무하고 있는 이정임 관장과 올해 1월, 서천교회로 첫 발령을 받은 김태선 관장이 그 주인공이다. 끊임없는 관심과 정성으로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 다시 하나님을 찾게 돼 ―전도할 때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이정임: 6학년 때 태선이가 이사를 왔어요. 제가 덕소 근처 일패전도관에 다녔는데 착하고 순수한 태선이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 주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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