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성신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신(神)으로, 성경 호세아서 14장에 기록돼 있는 성신 중의 성신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임하셔서 인간의 죄를 씻어 구원을 주시는 이슬성신인 것입니다. 이 민족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온갖 핍박을 다하였지만, 인류를 구원할 이슬성신이 성경 이사야서에 기록된 대로 ‘동방의 해 돋는 나라’ 이 땅 위에 내린다는 것은 필설로 나타낼 수 없는 이민족의 […]
왕따 당하는 외톨이가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긴 세월동안 친구에게서 혹은 이웃으로부터 혹은 사회로부터 놀림을 받고 왕따를 당하면서 제대로 대꾸도 하지 못하고 증오심만 키운다. 그 증오심이 쌓이고 쌓이다가 어느 한 순간 폭발하여 끔찍한 사고를 친다. 내성적이고 외톨이기때문에 마음의 분노를 해소할 기회가 없다. 활달한 성격이라면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고민을 털어놓기라도 했을 터인데 그렇치 못한 것이다. 이러한 ‘왕따 외톨이’를 […]
지난 주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한 정신병자가 벌인 광란의 ‘캠퍼스 대학살’로 전 세계는 깊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범인이 한국인임이 밝혀지자 재미 교포는 물론 한국의 조야(朝野)가 이번 사건으로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곧 기우(杞憂)임이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진짜 범인은 ‘한국인’도, 어떤 ‘인종’도 아닌 바로 미국의 총기 문화임을 미국인들이 먼저 인식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총기 […]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한국경제가 5~6년 후 큰 혼란을 맞게 될 것이라는 이건희 삼성회장의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는 경제의 일선 현장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된 바 있다. 일부에서는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 훼손을 여러 차례 지적하기도 하며 이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국내의 대기업마저 세계적인 경제 전쟁의 일선에서 무엇을 해야 먹고 살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는데 비해 […]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300여년 동안 유럽과 아시아에서 기승을 떨친 흑사병의 유행으로 인류는 가장 참담한 고통의 암흑기를 맞게 된다. 이 무서운 질병의 재난으로 당시 유럽 인구의 절반이 죽었고 전세계적으로 2억 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흑사병의 창궐로 중세기에 전쟁이 중단되고 지주들이 파산했으며, 그때까지 엄격했던 사회계층 구조가 뒤바뀌는 등 유럽은 황폐화되었던 것이다. “슬픔이 도처에 깔리고 공포가 사방에서 […]
정부가 기회(機會)와 자원(資源)을 배분하던 시절의 국가경쟁력은 정부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가 국가발전을 주도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민간부문의 창의(創意)와 도전력 그리고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쟁력이 좌우된다. 이런 점에서 정부의 과도한 규제나 반시장(反市場) 경제 정책은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비판된다. 한국경제가 글로벌 경쟁체제에 편입되어 있지만 일본의 기술과 중국의 생산력 틈바구니에 끼어 잘못하면 깨질 호두 신세 혹은 샌드위치가 됐다는 […]
매년 봄철이 시작되면 반갑지 않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중국의 황하유역 및 타클라마칸 사막, 몽골의 고비사막 등지에서 날아오는 황사다. 이 지역들은 무계획적인 산림개발과 산업화의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된 곳들이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1971년 이후 2001년까지 169일에 걸쳐 황사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1991년에서 2001년까지가 105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황사 발생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
최근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지 않으면 제 정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2·13 합의 직후에는 마셜 플랜을 얘기하면서 “아무리 퍼 주어도 남는 게 있다”고 했다. 통 크게 도와주면 북한은 개혁개방을 하게 되어 있고 핵문제 해결도 앞당길 수 있다는 취지로 들린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잘못된 비유와 중대한 논리적 비약이 담겨 있다. 우선 마셜 […]
정부가 드디어 자살 예방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한다. 자살 문제는 더 이상 국가가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 증가율과 자살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이다. 자살로 죽은 사람은 2005년에만 1만2천 여 명으로, 2000년의 6천 여 명에 비해 2배로 불어났다. 하루에 33명 꼴로 자살을 한다는 것인데 이는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의 […]
북핵 문제를 풀기위한 6자회담이 몇차례의 벼랑끝 담판 끝에 일단 한고비를 넘기는 타결을 지었다. 이번 베이징 합의의 특징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핵 시설의 동결과 폐기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나머지 5개국들은 북한에 경제적 보상을 한다는 총론적 합의에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합의문이나 선언 그 자체의 정치적 의미에 무게를 두었고 막상 각론적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추가 실무협상에 위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