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 돼야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이승만 대통령 이후의 최대 표차인 530여 만표 차이로 압승을 거두면서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48.7%라는 과반수에 육박하는 득표율과 2위와의 격차를 2배 가까이 벌이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10년 ‘좌파 정권’에서 ‘우파 정권’으로의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국민은 BBK의혹 등 온갖 네가티브 전략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그 모든 것을 물리치고 사상 유례가 없는 지지를 보낸 것이다. 민심이 […]

긍정적 사고의 힘

발명왕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의 일화이다. 에디슨은 전구의 필라멘트로 적당한 물질을 찾기 위해 2천 번에 가까운 실험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한 신문기자가 에디슨을 찾아와 물었다. “아니 2천 번이나 실험하고서도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니 그럼 헛수고를 한 셈이군요?”그러자 에디슨은 말했다. “헛수고라니요? 천만에요. 나는 전구를 만들 수 없는 방법을 2천 가지나 발견해냈습니다.” 에디슨은 실험에 2천 번이나 실패를 […]

대북 포용정책의 지속과 변화

고유환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올해는 ‘IMF 경제위기’ 이후 10년을 맞는 해이다. 또한 올 연말은 대한민국의 5년의 미래를 결정할 대선을 치른다. 진보 인사들은 그 동안 남북 관계가 질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 하지만 일부 보수 정치권에서는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면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을 문제 삼고 있다. IMF 경제위기 이후 10년 동안의 남북관계는 정상회담을 2차례 개최하는 등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을 […]

기후변화와 전쟁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전쟁과 정치적 갈등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1월 22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데이비드 장 홍콩대 교수는 미국 학술원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1400년부터 1900년까지의 기후변화와 이 기간에 발생한 전쟁 4500여 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장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히 날씨가 추웠던 1450년, 1640년, 1820년 전후에 기근과 전쟁, 인구감소 […]

구원의 교리가 없는 종교들

요즘 ‘나주 성모동산 사기사건’으로 가톨릭교회가 떠들썩하다. 사건의 전말은 나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윤 율리아라는 여성이 1985년 6월 성모상이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한 것을 계기로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수만 명의 ‘순례객’이 찾아왔었는데 그것이 사기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 여성은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상, 동산 곳곳에 뿌려진 예수의 피와 살점, 하늘에서 떨어진 성체(가톨릭 미사 때 신부가 신도들에게 먹여주는 하얀 밀떡)와 […]

석유의 정치학

“냉전시대 최고의 무기는 핵무기였지만 이제 무기는 석유다.”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는 ‘석유 정치학(petro-politics)’의 관점에서 국제질서를 따져 보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유럽이 수입하는 에너지의 60%를 공급하는 러시아의 힘이 다시 살아난 것도 그 때문이다. 러시아는 동유럽에 미사일 기지를 설치하려는 미국의 ‘전통적 공세’에 맞서 유럽의 에너지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2005년 […]

창조성을 살리는 교육

정천수 / 한국과학영재학교장

21세기는 지식 정보시대일 뿐만 아니라 창조성(creativity)의 시대다. 창조성이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 훈련과 노력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스반테 린드퀴비스트 노벨박물관장이 과거 100년의 노벨상 수상자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개인이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용기, 도전, 불굴의 의지, 조합, 새로운 시점, 장난기, 우연, 노력, 순간적 번뜩임과 같은 9가지 항목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 […]

UFO 미스터리

지난달 25일 발표된 미국의 여론기관인 입소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 가운데 ‘UFO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 내셔날 지오그래픽채널은 지난 30일 밤에 ‘미궁에 빠진 음모론-UFO 추락사건’을 방영하여 ‘로스웰 사건’을 재조명 했다. ‘로스웰 사건’은 1947년 7월 미국의 뉴멕시코주 로스웰의 목장 주인 브라젤이 자신의 목장 주변에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즉각 보안관에 신고한 것이다. 그날 미 […]

여섯 번째의 생물 멸종

유엔환경계획(UNEP)은 25일 발표한 ‘제4회 지구환경전망’(GEO-4) 보고서에서 현재 상황에 대한 강력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는 위기에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고 하면서 현재 6번째로 지구상의 생물의 멸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는 4억 5천만 년 동안 5차례의 생물 멸종을 경험했다는 것인데 이번 멸종의 원인은 인간에게 있다고 했다. 지구상의 인구는 2050년 80억∼97억 명에 이를 것으로 […]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기리는 추수감사절

푸른 하늘에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는 추수감사절이 되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곡백과의 열매가 자연의 조화로 저절로 맺히는 것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기성 교인들도 막연하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셨겠지 하고 추측할 뿐, 인간의 입에 먹을 것이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기막힌 천지 조화의 수고 하심은 알지 못한다. 오곡백과가 결실을 맺는 과정은 우리가 상상도 할 […]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