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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미스터리

지난달 25일 발표된 미국의 여론기관인 입소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 가운데 ‘UFO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 내셔날 지오그래픽채널은 지난 30일 밤에 ‘미궁에 빠진 음모론-UFO 추락사건’을 방영하여 ‘로스웰 사건’을 재조명 했다. ‘로스웰 사건’은 1947년 7월 미국의 뉴멕시코주 로스웰의 목장 주인 브라젤이 자신의 목장 주변에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즉각 보안관에 신고한 것이다. 그날 미 […]

여섯 번째의 생물 멸종

유엔환경계획(UNEP)은 25일 발표한 ‘제4회 지구환경전망’(GEO-4) 보고서에서 현재 상황에 대한 강력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는 위기에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고 하면서 현재 6번째로 지구상의 생물의 멸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는 4억 5천만 년 동안 5차례의 생물 멸종을 경험했다는 것인데 이번 멸종의 원인은 인간에게 있다고 했다. 지구상의 인구는 2050년 80억∼97억 명에 이를 것으로 […]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기리는 추수감사절

푸른 하늘에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는 추수감사절이 되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곡백과의 열매가 자연의 조화로 저절로 맺히는 것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기성 교인들도 막연하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셨겠지 하고 추측할 뿐, 인간의 입에 먹을 것이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기막힌 천지 조화의 수고 하심은 알지 못한다. 오곡백과가 결실을 맺는 과정은 우리가 상상도 할 […]

8,800만 년 전의 공룡화석

얼마 전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몸 길이 32m가 넘는 8,800만 년 전의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 공룡은 목이 매우 굵고 강한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미뤄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종으로 보인다며 푸탈로뉴코사우루스 두케이(Futalognkosaurus dukei)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다른 공룡들의 화석이 전체의 10%정도만 발견된 것과 달리 2000년부터 처음 일부분이 발견되기 시작해 목, 등, 골반, […]

도올의 평양 방문기

신문에 발표된 도올 김용옥 교수의 평양 방문기가 재미있었다.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다녀온 도올은 개성 시내를 통과하면서 학생들이 하나같이 책을 펼쳐 들고 읽으며 길을 걷는 ‘연출된 풍경’을 보고 “이것은 아닌데” 하는 첫인상이 들었다고 했다. 인간의 자유와 창의를 신봉하는 사상가로서 주민 생활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통제하는 북한의 실상을 처음 목격하고 좌절했다는 것이다. 평양의 만찬장에서 옆 자리에 […]

살기 좋은 나라

세계적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핀란드를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는 높은 대기질과 수질, 낮은 유아질병 발병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보호책 등으로 조사대상 141개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도시별 평가에서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이 세계 72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고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은 각각 15위, 27위 […]

도약의 기상과 화합의 정신

지난 10월 7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2007 천부교 체육대회가 기장 신앙촌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천부교에는 초창기부터 대규모 체육대회가 전통이 되어 왔다. 초창기 체육대회는 경기 시작 전에 하나님께서 주재하시는 대예배가 있었으므로 심령부흥회와 다를 바 없는 큰 은혜의 창파 속에서 선수와 관중들이 하나가 되어 운동 경기에 임했다. 이 제 1회 대회는 수만 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956년 […]

세계 공식 언어

스위스 제네바에서 27일(현지시간) 개최된 제43차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총회에서 18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어가 특허협력조약(PCT) 공식 공개언어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이는 국제기구에서 최초로 한국어가 공식 언어로 인정받은 사례로, 지식재산권 강국으로서 한국이 올린 쾌거이다. PCT 국제특허에 출원된 발명은 일반 공중에게 출원된 기술의 내용을 알리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18개월 이내에 출원된 특허의 내용을 WIPO가 인정하는 최소한의 국제적 공용어로 번역하여 국제사회에 […]

북방한계선(NLL) 논의 타당한가?

유영옥 / 경기대 교수행정학 박사

10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1953년 이후 남북의 서해 북방 관할권을 양분하고 있는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s Line)이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진보 좌파 인사들은 NLL이 영토개념이 아니라 안보개념 즉, 주권법 문제가 아니고 정치적 협상의 문제이므로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하고, 보수 인사들은 이는 영토개념이므로 논의 자체가 불가하다고 한다. 1953년 유엔사는 예상하지 못한 무력출동을 방지하고자 서해5도와 북한 점령지의 중간선을 […]

사제동거 허용 해외토픽

2299호 신앙신보를 읽고

가톨릭에서 독신의 서약은 변치 않는 철칙으로 통해 왔다. 그런데 사제들의 동거를 허용한다는 기사를 보니 신 앞의 절대약속도 인간의 기본욕구 앞에 무너지는 가톨릭의 현주소가 드러나는 것 같다. 앞으로 가톨릭의 종신서원, 독신서약이란 단어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최진선 학생관장 / 당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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