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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과 신앙촌 사람들에게서 받은 깊은 인상을 말한다 (해운대 양운 초등학교 박현자 교장)

신앙촌과 신앙촌 사람들에게서 받은 깊은 인상을 말한다 (해운대 양운 초등학교 박현자 교장)

해운대 양운 초등학교 박현자 교장

2007 천부교 체육대회에 전·현직 초등학교 교장 7명이 내빈으로 참관했다. 청군 백군의 테마 응원전을 심사하기 위해서였다. 그중에서 해운대구 좌동 소재 양운 초등학교 박현자 교장을 학교 교장실에서 만나보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박현자 교장은 “40여년 교직 생활을 하면서 이런 체육대회는 처음 봤다”며 감동을 받았다는 얘기부터 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그 규모의 방대함에 우선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데도 질서 […]

장서영 관장 편 ① 은혜의 씨앗

장서영 관장 편 ① 은혜의 씨앗

기쁨과 감동을 주는 천부교 체육대회.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고 어려운 시기를 잘 넘을 수 있게 돌파구가 되어주고 잃어버린 신앙을 다시 찾아주는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청군 테마응원전에 출연했던 합창하는 아이들을 보며 떠오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시온인 표지에 예쁘게 합창하고 있는 모습이 실렸던 아이입니다. 그 아이는 유난히 눈망울이 똘망똘망 하며 반듯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렸고 어리지만 들려주는 […]

구원의 소망 (권민송 학생관장/송림교회)

구원의 소망 (권민송 학생관장/송림교회)

권민송 학생관장 / 송림교회

지금까지 죄를 퍼낼 조건의 기회를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 속에 가득 차있는 죄를 빼낼 시간과 일이 없다면, 언제 어느 날 기회조차 없어지고, 기다려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두려움과 다급함을 느낀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또 죄를 지어 더 힘들게 만드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여기서만큼은 실수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또 기회를 주셨는데, 잘 살아야지. 실수하지 말자.’ 감사히 여기고 […]

‘고객이 큰 기쁨을 느꼈대요’ (김윤자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고객이 큰 기쁨을 느꼈대요’ (김윤자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초청고객이 기뻐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 신앙촌 소비조합 김윤자 씨

이번 체육대회에 청군 줄다리기 선수와 테마에 참여한 신앙촌 소비조합 김윤자(53) 씨도 체육대회에 고객을 초청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인 문복선(66. 송정동) 씨의 이야기를 듣고 김 씨는 소비조합으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새롭게 느꼈다고 했다. “20년간 수간호사로 일하시다 정년퇴직 하신 분인데 체육대회날도 일찍 오셨어요. 맨 앞에 앉으셔서 예배부터 시작해서 경기 끝까지 참여하면서 이제껏 그런 기쁨과 즐거움을 맛본 것은 […]

‘언덕만 올라가도 숨차 했는데 이번에 5km마라톤을 완주 했어요’ (최영희 집사)

‘언덕만 올라가도 숨차 했는데 이번에 5km마라톤을 완주 했어요’ (최영희 집사)

체육대회로 신앙과 건강을 찾은 노량진 교회 최영희 집사

“중학교 때 체육시간이나 조회 시간이면 저는 늘 교실을 지키는 아이였어요. 먹으면 토하고 늘 토하던 기억뿐이예요. 건강이 안 좋아 휴학을 1년 했는데 그때 덕소신앙촌에서 열렸던 체육대회에 가게 되었어요. 차만 타면 토했었는데 그날은 아무일 없이 차를 타고 갔다왔고 그곳에서 주신 도시락도 다 먹고 기분이 좋아서 왔던 기억이 있어요.” 덕소에서 열렸던 체육대회에 관한 기억을 말하는 최영희 집사는 어머니의 […]

체육대회는 운동경기 뿐 아니라 축복의 시간 (전농교회 박수훈 권사)

체육대회는 운동경기 뿐 아니라 축복의 시간 (전농교회 박수훈 권사)

체육대회서 진한 향취를 맡은 전농교회 박수훈 권사

천부교 체육대회는 단순히 운동 경기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는 축복의 시간임을 체험한 박수훈 권사는 그날의 이야기를 하며 신이났다. “체육대회 전날 테마 최종 리허설을 할 때였어요. 제가 전날부터 무척 바빴거든요. 제가 모시고 가는 새교인만 해도 60여 명인데다 이번 달 신앙촌 내려가는 날 아침 식사 당번이었어요. 거기다 운동복을 맡았어요. 배부 과정에서 우리 교회 운동복 가운데 한 […]

매일 동영상 틀어놓고 함께 연습

매일 동영상 틀어놓고 함께 연습

모녀 고무줄 선수 - 안지혜 집사(서울명륜교회), 김성현 양

2007 천부교 체육대회에는 어린이 고무줄 경기와 어른들이 참가하는 추억의 고무줄 경기가 있다. 엄마는 어른 경기에 딸은 어린이 경기에 출전하는 모녀 선수 안지혜 집사와 딸 김성현(초4)이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꼭 운동장에서 뛰고 싶었어요. 2004년에는 스탠드만 지켰는데 그 때 운동장을 달리는 선수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체육대회가 발표되고 모여서 달리기를 통해 체력훈련을 할 때부터 연습에 참가하면서 ‘이번에는 꼭 […]

‘내일은 운동장에 은혜가 더 강하게 내릴 것입니다’

‘내일은 운동장에 은혜가 더 강하게 내릴 것입니다’

50년 전 전도관 체육대회에도 참석했던 소사교회 선수들

“이만제단 개관집회 하고 나서 체육대회를 할 때예요. 친구하고 이야기하면서 원효로에서 서울운동장까지 걸어갔어요. 그러니 다리가 오죽 아프겠어요. 체육대회가 3일간 열렸는데 힘들어서 내일은 절대로 안 와야지 하면서 맹세을 하고 있는데 끝날 때쯤 하나님께서 광고를 하시는데 내일은 생수를 강~하게 축복해 주시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날도 운동장에 찾아갔죠. 그날 또 내일은 절대로 안 온다고 맹세를 하고 앉아있는데, 하나님께서 ‘내일은 […]

추수감사 (이용식 집사/서대문교회)

추수감사 (이용식 집사/서대문교회)

이용식 집사 / 서대문교회

벌써 10월이다. 온 누리가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찬송가에 나오는 가사마냥 세월은 살같이 빠른 광음과 같다. 아침에 뜬 하루 해는 눈 한번 깜빡하면 서산을 넘어간다. 올 한해가 시작되면서 신앙생활을 지난 해 보다는 좀 더 잘 해 보겠다고 무수히 다짐했건만 지금 생각해보니 신앙이 업 그레이드 되기보다는 퇴보하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앞선다. 세상이 점점 혼탁해지고 신앙의 중심을 […]

꿈에서도 줄다리기 연습하고, 자다가도 ‘줄 당겨요’ (백군 새교인 줄다리기 선수들)

꿈에서도 줄다리기 연습하고, 자다가도 ‘줄 당겨요’ (백군 새교인 줄다리기 선수들)

“미장원에 가서 파마 머리를 말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면서 잠꼬대를 한 거예요. 제가 ‘땡겨’ 그러더래요. 미용사가 놀라 ‘뭐요’ 그러니까 제가 ‘줄 땡겨’ 그러면서 줄을 잡아 당기는 시늉을 하더래요.” 백군 5~60대 줄다리기 선수 가운데 맨 앞줄에 서서 큰 소리로 기합을 넣는 김정자(59)씨가 그간의 일을 이야기 하며 웃음보가 터진다. “아침마다 운동하면서 아프던 다리도 안 아프고 더 젊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