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인이 왜 예수에게 구원이 없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
김정자 권사(3) / 소사신앙촌
그해가 저물어가던 12월 27일이었습니다. 오후 3, 4시경부터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뒤덮이며 어둑어둑해지더니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불어왔습니다.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 몸을 움츠리고 숙소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구속되셨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갖은 핍박과 비방 속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몰려오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위정자들과 교권주의자들이 결탁하여 하나님을 구속하기에 이른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영하 18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도 교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