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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선종’1주년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기라고 “그 미소가 그립습니다”라며 추모 행사가 떠들썩하다. 천주교 서울대 교구는 2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공식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추모 음악회, 추모미사, 김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유품전 등 선종 1주기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고맙습니다. 사랑하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다는 고 김수환 추기경은 막바지 투병 […]

G20과 세계 속의 한국

김영용 / 한국경제연구원장

2008년도 세계 186개국이 생산한 GDP는 60조 1150억 달러다. 같은 해 한국은 9291억 달러를 생산하여 15위를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멕시코와 호주에 추월당해 2단계 떨어졌지만 빛나는 한국경제의 위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뒷받침하는 한국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기술, 품질, 그리고 가격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반세기만에 이룬 실로 대단한 성과다. 이와 같은 한국의 […]

말씀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2315호 신앙신보를 읽고

하나님 말씀 중 어려운 과학 우주에 관한 내용도 나왔으면 어려운 하나님 말씀을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재미도 주니 항상 다음호 ‘단비야 천부교회 가자’가 기다려집니다. 특히 요즘 초등생은 물론 중,고생들은 그림이나 영상으로 된 자료에 더 집중을 합니다. 평소 아이들과 말씀공부 때 많이 활용을 하는 ‘단비’만화에 ‘신비로운 우주’에 관한 말씀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진영 학생관장 / 영주교회

과학자는 창조과학 앞에 겸허해야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평가를 세계에 제공하여 각국이 미래에 닥칠 환경적 영향을 대비하게 하는 UN기구이다. 이 기구는 2007년에 지구 온난화에 관한 보고로 노벨상까지 수상했다. 그런데 이 기구가 최근 지구 온난화에 관한 자기들의 보고서에 오류가 있다며 사과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이 히말라야 빙하가 오는 2035년이면 사라질 것이라고 2007년 발표한 제4차 보고서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

아이티식 가톨릭

재앙의 땅 아이티에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영혼을 기린다며 15만 명의 사람들이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광경이 TV에 방영되었다. 그런데 그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한참 기괴하였다. 경건하게 예배의식을 갖는 것은 고사하고 우는 것도 아니고 웃는 것도 아닌 괴상한 몸짓을 하면서 사람들이 춤을 추었던 것이다. 마치 무당이 거품을 품고 춤 추는 광경을 연상하기에 족하였다. 그 […]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

2314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한장의 사진’에서 전서인 권사님이 신앙을 갖기 전,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던 신앙촌 사람들을 보고 권사님도 끊임없이 노력하셨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저도 새로운 각오와 목표를 세워서 실천하고 못 지켰던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며 반사로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수미(대2) / 방어진교회

잊혀진 전쟁

6·25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금년 앤드루 새먼(Salmon) 더타임스지 서울특파원이 6·25전쟁을 다룬 책 ‘마지막 한 발(To the Last Round)’을 냈다. 그는 “6·25는 유엔이 치른 첫 전쟁, 냉전시대에 벌어진 첫 혈전, 미국과 중국이 직접 교전한 유일한 전쟁으로써 큰 의미가 있지만 지금껏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점이 책을 쓴 동기”라고 했다. 그것보다도 저자는 한국전쟁이 정작 한국에서는 잊혀지고 있는 […]

새로운 각오와 용기를 얻어

2313호 신앙신보를 읽고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와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거야”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 깊이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시는 일은 무슨 일이든 감사와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르겠다는 생각을 했고, 올해는 더욱 말씀대로 맑게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권정희 집사 / 기장신앙촌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이종수 / 한성대 대학원장

2010년 올 한해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연말부터 기류 변화의 조짐을 나타낸 한반도 정세는 연초 들어 북핵 6자회담의 조기 재개 및 3차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 등 조심스럽지만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시작되고 있다. 해빙 소식은 먼저 대동강에서 들려 왔다. 북한은 1일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고 […]

일자리 창출은 성숙사회의 초석

심의섭 /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OECD와 한국정부가 한국경제의 회복국면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와 전망을 하고 있지만 문제는 ‘고용 없는 경기회복’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까지 우리경제는 통상 반비례 관계인 실업률과 고용률이 함께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의 고용률도 58.5%로 하락하여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리경제의 허리인 청년노동시장(25~30세)을 보면 청년층의 일자리 감소폭이 전체 일자리 감소폭을 웃돌고 있다. 2006년 이래 청년층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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