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한마음’ 일 때 큰 힘 발휘

2342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문을 펼치면 아직도 체육대회의 기쁨이 전해져오는 듯합니다. 특히 청군의 징검다리 선수들 기사와 백군의 단체줄넘기 기사는 양팀 모두 얼마나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했는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 목표를 향해 달릴 때 무엇도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체육대회 기사처럼 앞으로도 힘을 낼수 있는 기사가 많이 실렸으면 합니다. 강대익 권사 […]

세계의 물부족 사태

미국 뉴욕 시티컬리지 찰스 보로스마티 교수 연구진이 세계의 주요 강 47곳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세계 인구의 80%는 물 부족이나 오염 같은 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10억 명, 즉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고 20억 명 이상이 최소한의 하수처리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이런 […]

북한의 3대 세습과 동북아 정세

문순보 / 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실

우여곡절 끝에 북한의 3대 세습이 가시화됐다. 북한의 3대 세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그들의 국호가 무색하리만치 반민주적이고 후안무치한 왕조체제 구축 시도라 할 수 있다. 북한은 3대 세습 과정을 통해 폐쇄적인 고립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시사했을 뿐 아니라 대외정책 기조에 있어서도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방향성을 암시했다. 지난 9월 28일 북한은 제3차 노동당대표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북한은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을 […]

전도’의 장이 된 체육대회

2341호 신앙신보를 읽고

천부교인 모두가 하나 되어 달린 체육대회의 생생한 사진들을 보니 청군, 백군 선수들이 그동안 몸과 마음을 얼마나 기울였는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새교인들이 선수가 되어 전도자와 함께 경기에 출전해 뛰었다는 흐뭇한 기사는 체육대회가 전도의 장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기쁨의 은혜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강영희 권사 / 안양교회

위대한 설계

스티븐 호킹, 루게릭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초인적 의지로 새로운 연구결과를 끊임없이 발표, 세계를 감동케 하는 물리학자다. 그가 최근 ‘위대한 설계’라는 저서에서 ‘신은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고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겼다. 호킹이 미국의 물리학자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와 함께 쓴 이 책은 우리가 속한 세계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우주는 어떻게 작동할까? 실재(實在·reality)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은 어디에서 왔을까? […]

그리운 하나님

2338호 신앙신보를 읽고

2338호 시온주니어면에 실린 주니어글마당 글을 읽으면서 저의 유년 시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때부터 저의 열심 부족으로 하나님을 남들보다 많이 뵙지 못한 저에게 “지금도 뵙고 싶은 그리운 하나님”의 글은 하나님을 직접 뵙지 못한 아이들의 심정과 같았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깊은 그리움의 시간이 되었고 다시 한번 굳은 각오를 갖게 했습니다. 최정자 관장/속초교회

교황의 ‘사과’

로마천주교회에는 원래부터 돈을 받고 죄를 면제해 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중세 십자군 원정을 계기로 면죄부가 성행하여 천주교회의 중요한 재원이 되었다. 1476년 교황 식스투스 4세는 이미 죽은 사람의 면죄부까지 만들어 팔았고 레오 10세는 재정보충을 위해 대규모로 면죄부를 팔았다고 한다. 돈을 받고 면죄부를 주는 행위는 ‘영혼을 파는 행위’로 지금까지 천주교의 대표적인 비리로 회자되고, 이로 말미암아 1517년 독일 비텐베르그 […]

공정사회’를 위한 제언

박효종 /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최근 공정사회가 새로운 통치이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처음 제기한 이후, 총리장관후보자 낙마와 외교부의 특채파동이 겹치면서 ‘공정’은 지도층의 부정과 불공정을 가늠하는 엄한 잣대가 된 것이다. 공정이란 한 사회를 유지하는데 대들보와 같은 중차대한 도덕률이다. 공정이 전제되지 않은 공동체는 더 이상 국가공동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오래전에 『신국론』을 쓴 아우구스티누스도 “정의가 없다면 국가도 […]

뜨거운 눈물 마음 대로 안 돼

2339호 신앙신보를 읽고

제단 신축 과정에 깊이 공감 그런 기회 또한 큰 촉복의 시간 9월 19일자 새로운 인생을 소개한 최기만 관장님의 글중 교회를 신축하며 애타하며, 인내하고 그냥 눈물이 아닌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 한다,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누구나 어려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장애물 앞이라도 좌절하지 않는다면 지혜롭게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죄와 의(義)

우리나라에 묻지마살인, 부모살해, 자식살해, 청소년 성범죄 등 흉악범죄가 일상화하고 있다. 경찰이 ‘신정동 옥탑방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는데 윤씨는 범행 이유를 묻자 “그 집에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순간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자신을 꾸짖는다는 이유로 모친과 조부를 살해한 최모(16)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는데 최군은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어머니를 찔러 숨지게 […]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