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의(義)
우리나라에 묻지마살인, 부모살해, 자식살해, 청소년 성범죄 등 흉악범죄가 일상화하고 있다. 경찰이 ‘신정동 옥탑방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는데 윤씨는 범행 이유를 묻자 “그 집에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순간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자신을 꾸짖는다는 이유로 모친과 조부를 살해한 최모(16)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는데 최군은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어머니를 찔러 숨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