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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가면을 쓴 종북파들

이지수 / 명지대 북한학과 교수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선 일리 있는 얘기들이 진리인양 둔갑해서 국민을 미혹케 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고 있다. 원래 “일리가 있다”는 말은 말 그대로 “그럴듯한 이유가 (둘도 아니라) 하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리가 있다”는 말은 실은 “일리밖에 없다” 혹은 “일리만 있다”는 말이 된다. 한 가지만 아니라 두 개, 세 개를 따져 보면 말이 안 되는 말이 다른 이견은 […]

사라지는 플랑크톤

지구온난화로 바닷속 미생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7월 28일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 연구팀이 작성해 네이처지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의 양이 1899년 이후 매년 1%씩 감소해 왔으며, 1950년대부터 감소 속도가 빨라져 최근 60년 사이엔 전체 플랑크톤의 40%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식물성 플랑크톤 격감 현상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 […]

북한의 위협에 굴복하면 안된다

이상현 /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

천안함 사태 이후 한반도 긴장의 파고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엔안보리 의장성명 이후 한미 양국은 동해상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했고, 뒤이어 서해에서도 항모를 동원한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은 지난 3일 ‘통고문’을 통해 서해 해상훈련과 관련,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물리적 대응타격’을 재차 거론하며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천안함 […]

진실을 왜곡한 기성교인들

2334호 신앙신보를 읽고

심광수 이사장님의 교역일기를 보고 다시 한번 조직적으로 진실을 왜곡한 기성교인들의 추잡함에 분노를 느낀다. 그러나 거짓과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는 역사의 순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최우영 권사/ 서대문교회

이상기후

지구촌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7~8월 평균기온이 20도 안팎에 불과한 러시아에서는 7월 들어 연일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여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가 급증해 하루 동안 익사자가 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금까지 익사자는 2500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전체 익사자는 2733명이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지금까지 109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는가 하면 943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중국은 더위와 폭우로 […]

진보 교육감들의 교육 실험 유감

최 욱 / 경인교육대학 교육학과 교수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책무 중 하나는 전체 학생들의 학업 능력 현황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교육자원을 체계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제도가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객관적 자료에 입각하여 지역 및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복지를 지향하는 현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이다. 또한 […]

언제나 읽고 싶은 ‘신앙체험기’

2333호 신앙신보를 읽고

항상 신기하고 새로운 신앙체험 더 많이 실렸으면 권사님과 관장님들의 신앙체험기를 읽을 때면 언제나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산만했던 교회 아이들도 체험기를 읽을 때는 집중을 잘 합니다. 신앙체험이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님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 감람나무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수진(중2) / 학동교회

정의란 무엇인가

최근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회자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의 내용을 출간한 것이다. 센델 교수는 가령 마실 물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수십 배 가격을 높이는 게 옳은 것인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를 설계하는 게 정당한가,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매겨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쓰는 것은 정의로운가, 1,000만 달러를 내고 […]

생명물의 권능

2332호 신앙신보를 읽고

2332호에 실린 시온춘추 가짜 ‘생명수’들을 읽고 썩을 것을 썩지 않게 하는 생명물의 권능은 오직 하나님의 이슬성신 은혜로만 가능함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 귀한 생명물을 인간의 구원을 위해 아무 조건없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드렸습니다. 권용우(고3) / 청주교회

희망의 사다리? 희망의 원탁으로

강수돌 /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일반적으로 ‘희망의 사다리’란 우리가 열심히 살면 보다 나은 상태로 올라갈 희망이 있는 상태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어른들이 열심히 일하면 분명히 보람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 삶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경제성장률 8% 달성’, ‘취업자 58만 명 증가’ 등 정부 선전과는 달리, 우리 현실은 정반대로 흐른다. 일례로,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07년 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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