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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

26일 밤(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지배하고서도 2대1로 패했다. 박주영의 프리킥은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 나왔지만,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페널티박스에서 과감하게 감아 찬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인이 됐다. 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종이 한장의 승패’였던 셈이다. 월드컵에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경기나 경쟁, 심지어는 전쟁에서도 압도적 승패로 결판이 나는 […]

6.25 60주년의 교훈

남주홍 / 국제안보대사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맞은 해에 북한군이 또다시 기습공격으로 천안함을 침몰시켜 46명이 전사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현재 우리의 상황은 6·25이래 최대의 안보위기라고 성격을 정리할 수 있다. 천안함이 단순히 공격을 당한 것이 아니라 국제법적으로 북이 엄연히 전쟁유발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또한 1999년의 1차 그리고 2002년의 2차 연평해전과 작년의 대청해전에 이은 일관된 무력도발이라는 점에서 갈수록 상황은 […]

생명물의 권능

시신이 아름답게 피는 생명물의 권능에 놀라 故 전혁림화백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석고 작업을 한 뒤라 고인의 모습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명물을 부어주는데로 넘기시며 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윤기가 흘렀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슬성신과 생명물의 놀라운 권능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슬성신이 내리는 이곳 신앙촌에서 사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이지연 / 입사생

하야부사’

최근 일본에선 ‘하야부사’가 기적과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탐사선 ‘하야부사’가 7년 만에 우주에서 약 60억㎞를 비행하는 대장정을 벌인 끝에 지구로 돌아오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것이다. 비행중 ‘하야부사’는 자세제어장치 3대 중 2대가 망가졌고 동력장치인 화학엔진 12대가 모두 기능을 상실했는가 하면 지구와 통신마저 두절돼 꼼짝없는 ‘우주 미아’로 전락할뻔 했다. 그러나 연락 두절 7주 만에 하야부사의 실낱같은 […]

화산이 폭발하는 것

2329호 신앙신보를 읽고

인간과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깊은 경외심 2329호 시온춘추 ‘화산의 폭발’을 읽고 이런 재앙이 왜 일어나는지 사람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모두 자연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들의 원인과 원리를 직접 설명해 주시니 창조주 하나님을 안 우리는 참 복된 자이고, 인간을 창조하시고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깊은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이혜윤학생관장 / 목동교회

국가이익과 NGO의 역할

제성호 / 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6월 11일 ‘참여연대’란 민간단체(NGO)가 다국적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사건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냈다. 작금 사회적 파문을 낳고 있는 이러한 행위는 시민단체의 본령(本領)에 맞지 않는 처신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NGO는 본래 비정부 시민단체를 말한다. ‘비정부적’이라 함은 예산 및 활동의 독립성을 가리키는 것이지, 정부의 정책과 입장에 무조건 반대하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참여연대는 2008년에는 […]

화산의 폭발

아이슬란드에 이어 중미 과테말라에서도 다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화산 인근 지역에 화산재가 8cm 이상 쌓이고 분출 용암은 정상에서 1천 500m 상공까지 올라갔다. 지난달 폭발해 유례없는 항공대란을 초래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은 화산학자들 사이에 200여년 전의 끔찍했던 기억을 되살리게 했다. 당시 에이야프 얄라요쿨산의 대폭발로 그 나라 가축의 반이 죽고 주민의 4분의 1이 굶어 죽었을 뿐 아니라 […]

종교인과 4대강 살리기

박효종 /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우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두 개를 꼽으라면 단연 세종시와 4대강이다. 이 가운데 세종시 문제는 여당과 야당, 정부와 지역주민들 간에 이루어지는 세속적 쟁점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4대강 문제는 종교인들의 신앙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4대강 문제는 그 자체로 종교적 성격을 띤 이유는 없고, 환경론자와 개발론자들 간의 쟁점이 될 […]

신앙촌상회 남자소비조합 1호

2328호 신앙신보를 읽고

일을 통해 느낀 자신감은 모든 이에게 용기와 희망 돼 남자소비조합원 첫 번째로 신앙촌상회 교문점을 오픈한 염치순사장의 기사를 보면서 참 기뻤습니다. 또 일을 통해 더욱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는 내용은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앞으로 남자소비조합원 신앙촌상회가 줄줄이 오픈되는 반가운 기사를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은영학생관장/소사동교회

‘나와 이슬성신절’

2327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슬성신절을 앞두고 신앙신보에 연재된 ‘나와 이슬성신절’ 기획이 참 좋았습니다. 매주 ‘나와 이슬성신절’에 연재된 글을 보면서 이슬성신절을 맞이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좀 더 참신하고 읽을거리가 풍성해지는 기획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유상이 학생관장/ 울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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