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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오와 용기를 얻어

2313호 신앙신보를 읽고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와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거야”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 깊이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시는 일은 무슨 일이든 감사와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르겠다는 생각을 했고, 올해는 더욱 말씀대로 맑게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권정희 집사 / 기장신앙촌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이종수 / 한성대 대학원장

2010년 올 한해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연말부터 기류 변화의 조짐을 나타낸 한반도 정세는 연초 들어 북핵 6자회담의 조기 재개 및 3차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 등 조심스럽지만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시작되고 있다. 해빙 소식은 먼저 대동강에서 들려 왔다. 북한은 1일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고 […]

일자리 창출은 성숙사회의 초석

심의섭 /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OECD와 한국정부가 한국경제의 회복국면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와 전망을 하고 있지만 문제는 ‘고용 없는 경기회복’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까지 우리경제는 통상 반비례 관계인 실업률과 고용률이 함께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의 고용률도 58.5%로 하락하여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리경제의 허리인 청년노동시장(25~30세)을 보면 청년층의 일자리 감소폭이 전체 일자리 감소폭을 웃돌고 있다. 2006년 이래 청년층 인구 […]

천재지변

2010년 새해는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의 소식과 함께 찾아왔다. 수십 년 만에 몰아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 폭우, 홍수 등으로 아시아와 남미·오세아니아·유럽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난리가 났다. 우리나라에는 기상청 관측이후 최고의 눈폭탄이 쏟아져 온 나라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중국에도 폭설로 도시 기능이 상당 부분 마비되는가 하면 공항과 도심 도로가 마비됐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독일의 관문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한때 모든 […]

방방곡곡에 ‘신앙촌상회’의 물결이

2312호 신앙신보를 읽고

가장 관심이 가는 기사는 신앙촌상회에 관한 소식입니다. 전국 곳곳에 신앙촌상회가 생기니 더욱 힘이 나고, 새롭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또 ‘신앙촌상회’를 통해 제품도 소비조합도 모두 업그레이드 되는 역사적인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기 위해 더욱 애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윤은자 집사 / 노량진교회

빈 소년 합창단

‘천상의 목소리’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창단되어 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이 합창단에서 활동했으며,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하고,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이 합창단에 헌정하기도 했다. 빈 소년 합창단은 브루크너, 슈베르트, 하이든, 모차르트의 이름이 붙어 있는 4개 합창단으로 나뉘어,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300회의 무대에 […]

시련의 폭풍을 뚫고 빛나는 내일로

세상은 길을 잃었다 2010년의 새 해는 떠올랐지만 온 세상의 천지는 캄캄할 뿐이다.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촉발된 경제위기는 순식간에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를 일으키는 전무후무한 현상으로 이어져 세계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빈국과 부국을 가릴 것 없이 하루아침에 거리에는 실직자들로 가득 차고 그들은 오직 오늘의 먹는 문제에 매달려 내일의 꿈을 꾸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 […]

사라진 캐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박눈을 기대하며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 머리 위로 뿌연 황사가 내렸다. 겨울철에 보기 드문 황사였다고 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황사 크리스마스가 된 셈이다. 그런가하면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베네딕토 16세가 성탄절 자정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등장하던 중, 20대 여성 한 명이 차단물을 넘어 뛰어들며 교황을 붙잡아 바닥에 넘어뜨리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

새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

이다혜(고3) / 목동교회

2311호 신앙신보를 읽고 주니어 일기를 읽고 기쁠 때 힘들 때마다 늘 하나님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힘을 얻는 소영이의 모습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시간만 흘려보내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는지, 저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친구처럼 의지하고 찾고 간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 새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이다혜(고3)/목동교회

꿈을 찾아 북으로

얼마전 보수단체 연합에서 ‘친북좌익인사 북한 보내기 국민운동’이라는 것을 전개하면서 “이제 당신의 꿈을 찾아 北으로 가십시오!”라는 이색 제안을 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가 친북좌익인사의 처리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이들이 ‘북한으로의 영구 이주를 허락하는 제도’를 만들자고 천명했다. 우리가 항상 불가사의하게 생각했던 것은 친북 좌파들이 그토록 북한을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인하면서도 정작 자기들은 북한으로 가서 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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