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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賃金)

일본 노동조합총연합회인 ‘렌고(連合)’가 내년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렌고는 근로자의 고용과 임금 유지, 새로운 고용 창출이 화급하다고 보고 정부와 협력해 이에 주력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렌고는 올해 8년 만에 임금인상을 내걸고 기본급의 상향 조정을 시도하고 지난 2월 춘투에서 이를 놓고 사측과 이색적인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렌고는 결국 “기업의 실적악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추수감사의 계절이 왔지만 남과 북의 풍경은 너무도 다르다. 같은 민족이 같은 땅위에 살지만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계속하여 풍년이 들어 쌀을 쌓아 둘 창고가 없어 난리인데 북쪽에는 흉년으로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남쪽에는 남아도는 쌀을 보관하는데 창고비만 1년에 6천억원씩 들어가다 보니 대통령까지 나서서 제발 쌀 좀 소비할 방안이 없겠느냐고 안달이고 북쪽에서는 먹을 쌀이 모자라 […]

북의 정치범 수용소 실태 전세계 알려야

김동규 / 고려대 명예교수

모든 국가의 정치와 문화수준을 측정하는 기본척도는 인권이다. 독재국가는 헌법이나 의회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고 오로지 최고권자의 자의에 의하여 통치되고 있다. 그중 미얀마는 20년의 장기집권 북한은 50년 이상을 세습독재 체제로 이어가고 있어 현대 세계사에서는 전례 없는 신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오늘날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은 어떠한 이유에서 어떤 방법으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인권마저 박탈하고 있고 앞으로 이에 대한 남한의 […]

반가웠던 워싱턴교회 신축예배 소식

2305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번 2305호 1면에 실린 워싱턴교회 신축예배소식과 멋지게 지어진 교회 모습은 더없이 반가웠고 마음으로나마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습니다. 미국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8면의 미주교인들 이야기를 읽고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신앙촌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렸습니다. 임경아 관장 / 김천교회

바이러스 대공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 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서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종 플루의 치사율이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독감 수준을 넘지 않았는데 현재 신종플루의 2차 대확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내 감염자 수는 수백만명,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 전 세계 사망자의 약 20%에 이른다. 우리나라 역시 신종플루 감염이 학교를 중심으로 걷잡을 수 […]

교역일기, 전도와 신앙생활에 도움

2304호 신앙신보를 읽고

교역일기를 보면서 선배 관장님들의 경험담이 전도활동과 제자신의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김명선 관장님의 교역일기를 보고나서 진심으로 기도 드리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바라는점이 있다면, 여성회관장님들의 교역일기도 소개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김영희 관장 / 학동교회

토성의 고리

미국 과학자들이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토성 주위에서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은 고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얼음과 먼지가 얇은 층을 이루는 이 고리는 토성에서 595만㎞ 떨어진 곳에서 1,019㎞ 떨어진 곳까지 넓게 펼쳐져 있으며 궤도 면이 다른 고리들의 면에서 27도 기울어져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 고리는 밀도가 매우 낮아 가시광선은 거의 반사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관측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

우리의 품격 사회

황상민 /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좀 더 잘 살았으면” 하는 목소리 보다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소망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경제를 살리자는 이야기에 식상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우리 대통령께서 경제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다고 믿기 때문일까? 무엇보다 조금씩 사람들은 이제 성공이나 돈이 행복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듯 하다. 춥고 배고픈 과거를 여전히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 배부른 소리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

마음 속에 하나님을 모셔야

2303호 신앙신보를 읽고

자신의 일을 기쁘고 감사하게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감동을 줍니다. 특히 2303호 ‘나의 일이 좋다’에 실린, 하나님께서 일할 조건을 주신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길을 가면서도 하루 일을 마치면서도 늘 기도로 마음 속에 하나님을 모시려고 노력했다는 김화옥씨의 이야기는 부족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은정 관장 / 동작교회

온난화 가속도

지구촌의 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그로 말미암아 지구촌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그 온난화의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두려움을 더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려 수십년 내에 빙하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지만 온난화의 가속도로 몇 년 내에 모든 북극의 얼음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매우 다급한 경고를 발했다. 온난화의 속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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