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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입사 10년 (시온입사생/정윤숙)

시온 입사 10년 (시온입사생/정윤숙)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지 17년이 지나고 신앙촌이란 터전에 입사하게 된지도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 있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낯을 가리고 내성적이어서 말하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우연히 길에서 만난 선생님께 전도되어 천부교회에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제가, 모르는 사람을 아무런 반감 […]

정확한 생활 (김춘옥 권사/서산교회)

정확한 생활 (김춘옥 권사/서산교회)

오늘 나의 하루가 어떠했는지 반성해 봅니다. 해야 할 것을 했는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는지, 쉽게 한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남에게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신앙생활의 기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루 하루를 정확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천도교를 믿고 계셨는데 천부교회에 다니는 저의 믿음을 반대하셨습니다. 몇 십 년을 그렇게 열심히 믿으셨지만 가시는 날까지 아버지는 […]

[法窓 인사이드] 이청환 공판 방청기3.끝- 독버섯은 선량한 사람들에게 상처와 교훈을 남기고

[法窓 인사이드] 이청환 공판 방청기3.끝- 독버섯은 선량한 사람들에게 상처와 교훈을 남기고

임종기 / 시온합섬(주) 전무

이청환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은 거의 2개월 만인 5월 11일 오후 2시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은 검사와 변호인이 신청한 증인신문이 예정되어 있는 날이었다. 지난 공판에서 이청환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줄 사람들이라며 기계 수입사 유대왕 사장, 설계업자 최주태 사장, 오리엔스금속 서울사무소 직원 장은경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출석을 거부했다. 이청환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

‘최고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립니다’ (김남희사장/신앙촌상회 화천점)

‘최고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립니다’ (김남희사장/신앙촌상회 화천점)

'최고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립니다'

이른 아침, 진해 중앙시장에 위치한 신앙촌상회 화천점에서 김남희 사장을 만났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김 사장의 옷차림은 화사하고 가벼웠다. “몇 년 전까지 진해 시내에서 양품점을 20년 넘게 했어요. 그런데 확장 한 지 얼마 안 돼서 IMF가 왔어요. 가게세도 많지, 점원들 인건비도 많이 나가지 결국 문을 닫았어요. 설상가상으로 건강이 안 좋아져서 뇌와 자궁수술을 두 차례 받았는데 […]

2호점을 넘어 3호점을 꿈 꾸면서… (박수훈 사장)

2호점을 넘어 3호점을 꿈 꾸면서… (박수훈 사장)

박수훈 사장/송정점. 망원시장점

10년 넘게 해오던 매장인데 어느날 그 매장이 몹시도 초라하고 부끄러워 견디기 힘든 지경이 되었다. 빨리 큰 매장으로 옮겨야겠고, 대로변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었다. 그러다 지금 송정동 매장이 있는 건물의 주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송정동 매장을 오픈하고 매장 대형화의 바람을 일으킨 지 1년 6개월 가량이 흐른 시점인 지난 해 연말부터는 빨리 […]

이사한 후 런을 찾느라 114에 전화까지 (런 먹은 후 많은 효과 보고 주위에 적극 권하는 박춘자 원장)

이사한 후 런을 찾느라 114에 전화까지 (런 먹은 후 많은 효과 보고 주위에 적극 권하는 박춘자 원장)

런 먹은 후 많은 효과 보고 주위에 적극 권하는 박춘자 원장

“ ‘런’을 먹었을 때 속이 편했던 생각이 나서 114에다 전화해서 물어봤잖아요. 용호동에 신앙촌 요구르트 ‘런’ 파는 데가 어딘지 말이에요.” 부산 용호동 자이 아파트 상가 내 미용실을 하는 박춘자 원장은 해운대에서 용호동으로 이사를 온 지 2년 정도 되었다. 해운대에서 미용실을 하던 때 ‘런’이 처음 나왔다고 와서 그 매장에서 소개를 하며 홍보를 많이 했었다. 그때 처음 ‘런’을 […]

‘나도 성결함을 사모하게 됐어요’

‘나도 성결함을 사모하게 됐어요’

제시카 리 / 뉴욕교회

기장신앙촌에서의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내 마음을 사로잡게 돼 지금 제 기억 속의 기장신앙촌은 멋진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뉴욕에 살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익숙했던 저는 저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신경 써주시던 신앙촌 사람들이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게다가 신앙촌은 확고한 믿음의 생활로 이루어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임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기장신앙촌에서 연주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뉴욕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

‘듣던 것과 다르네요’ (어정숙 권사/이천교회)

‘듣던 것과 다르네요’ (어정숙 권사/이천교회)

저는 여주에서 신앙촌상회를 하고 있습니다. 매장에는 새 고객도 오시고 젊은 고객도 찾아오고 활기가 넘칩니다. “사장님, 대단하시네요. 그 연세에 이렇게 좋은 가게를 하시다니.” 저를 보고 놀란 고객들은 신앙촌 제품을 보고 또 한 번 놀랍니다. “신앙촌에서 이런 물건도 나와요? 듣던 것과 전혀 다르네요. 정말 좋아요!” 크지도 않은 매장을 보고 또 봅니다. 저는 듣던 것과 다르다던 그 고객을 […]

[法窓 인사이드] 이청환 공판 방청기2- 모든 사람을 아연 실색케 한 너무도 태연한 거짓말

[法窓 인사이드] 이청환 공판 방청기2- 모든 사람을 아연 실색케 한 너무도 태연한 거짓말

임종기 / 시온합섬(주) 전무

2010년 3월 5일 오전 10시, 부산지방법원 351호 법정에서 이청환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열렸다. 2008년 5월부터 시작된 수사 끝에 구속 기소된 이청환이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22개월의 긴 수사기간 동안 이청환은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지연 시키는가 하면 자신은 죄 지은 것이 없다고 큰 소리를 쳤다. 재판이 개정되자 법정 오른쪽으로 난 피고인 출입문으로 수의를 입고 수갑을 […]

심광수 관장 편 ② ‘갈현리의 모든 사람을 전도 해야지’

심광수 관장 편 ② ‘갈현리의 모든 사람을 전도 해야지’

2. '갈현리의 모든 사람을 전도 해야지'

소사신앙촌에 입주한 지 두 달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관장님께서 다음과 같이 광고를 하셨습니다. “심광수씨 오셨으면 예배 마치고 제자리에 남아주세요.” 강원도에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을텐데 무슨 일일까 생각하면서 남았습니다. 관장님께서는 제게 오시더니 “심광수씨가 기장신앙촌 부흥협회(이하 협회) 직원으로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협회에는 조성면 전도사님이 계셨는데 조전도사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