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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시는 듯 통이 안 무거웠어요’ (체육대회 오프닝 경기  선수들)

‘들어주시는 듯 통이 안 무거웠어요’ (체육대회 오프닝 경기 선수들)

체육대회 오프닝 경기 청군 백합팀 선수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기쁨 ‘도와주셔서 이긴겁니다’ 압축 스펀지로 만든 높이 1미터의 원통(17㎏)을 4명이 들어 옮기며 징검다리를 만들어 주면 그 위를 주자가 뛰어 반환점을 돌아오는 . 청군의 징검다리 건너기 4팀 가운데 연령대가 가장 높고, 여러 지역이 섞여 가장 많은 걱정과 염려를 했던 이름하여 백합팀, 그들의 우승이기에 더욱 값지고 감격스러웠다. 1통-성남교회(이하 지역명만) 김옥순 덕소 정영이 덕소 강정숙 […]

‘연습에 앞서 마음을 모았습니다’ (소비조합 안지혜)

‘연습에 앞서 마음을 모았습니다’ (소비조합 안지혜)

'징검' 백합팀 주자 소비조합 안지혜

“꼭 이겨야 한다는 것 보다는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백합팀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인해 통 위에 올라가 주자로 뛰게 된 안지혜씨는 이번 체육대회가 각별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우리 팀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전체가 모여 연습하는 횟수가 적고 그러다보니 하나가 되는 것이 힘들었어요. 대회 전날까지도 사실 서로를 탓하며 삐그덕 거리고 리허설 […]

심광수 관장 편 ⑤ 불손하던 유족들의 태도가 달라지다

심광수 관장 편 ⑤ 불손하던 유족들의 태도가 달라지다

생명물의 권능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자 없어

5.불손하던 유족들의 태도가 달라지다 기성교회식 장례 치르기 원하며 계속 못마땅해하던 유족을 생명물로 씻긴 후 뽀얗고 아름답게 핀 시신을 보더니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예뻐졌습니까? 크게 놀라며 불손하던 태도가 공손해져 김제전도관에 부임하고 얼마 후 김제전도관의 한 청년이 갑자기 사망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과는 새벽예배도 같이 드리고 새벽예배를 마치면 제단 근처 학교에서 운동도 같이 했었던 청년이었습니다. 안 […]

화합 자신감 인내 끈기를 배웠다(이구정, 혜정, 혜영 세자매)

화합 자신감 인내 끈기를 배웠다(이구정, 혜정, 혜영 세자매)

세 자매 첫째는 진행요원, 둘재 셋째는 치어와 선수로

98 체육대회부터 계속 참가하며 체육대회를 통해 다앙한 경험을 했던 세 자매. 올해 첫째는 진행요원으로, 둘재와 셋째는 치어리더도 하며 줄넘기 선수로 혹은 훌라후프 선수로 참가했다. 날씨가 화창해서 더욱 빛나고 감사한 체육대회였다는 첫째 이혜정씨. “토요일까지 비가 많이 오고 운동장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마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특히 경기가 많아 연습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

전도자도 열매도 함께 뛰었다

전도자도 열매도 함께 뛰었다

2010 천부교 체육대회

신앙촌 사람들의 열정과 순수, 감사하는 마음에 감동 `체육대회 기간 중에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청군의 훌라후프 선수 가운데 새로운 얼굴 3명이 연습에 안 빠지고 나오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해서 후프 선수들 가운데는 이미 주목받고 있었다. 서로가 새교인인 것을 알고 형, 동생 하기 시작한 것은 9월 말 경이었다. 안이순씨(66. 성남교회)는 평소에도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해 […]

초창기 전도관 체육대회에 선수로 참가했던 오경근, 김정길관장

초창기 전도관 체육대회에 선수로 참가했던 오경근, 김정길관장

'지금은 이래도 예전엔 날렵했다우'

“여고 때부터 학교 대표 배구 선수로 뛰어서 전국 우승도 하고 시내 카퍼레이드도 하고 그랬거든. 그때는 9인조 배구로 하프 센터를 맡았었어. 교회에서 체육대회가 있다고 하길래 선수로 나가 뛴거지.” 김정길 관장(김해교회)은 소사 시온고등학교에서 열렸던 4회 전도관 체육대회를 마치고 배구 감독과 찍은 사진을 보며 말했다. “그때 인천 여자팀이 우승했던 것 같은데, 사진을 보니까 참가했구나 싶지 다른 내용은 기억이 […]

하나의 꿈, 하나의 목표(청군) vs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백군)

하나의 꿈, 하나의 목표(청군) vs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백군)

2010 천부교 체육대회

2010 천부교 체육대회 응원전에서는 백군의 무한 파워와 청군의 힘찬 기백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응원전을 펼친 백군 응원의 주제는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 우승의 그 이름 ever victory’.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백군의 주제가 운동장에 울려 퍼지자 하늘에는 ‘즐거운 도전, 건강한 미소-ever victory’ ‘시온 영원하리라-빛나는 백군’의 메시지가 담긴 비행선이 떠다녔다. 백군 응원단은 “우리는 백군 하나된 백군 […]

98체육대회 백군 마스코트 박다빈 정소영 양

98체육대회 백군 마스코트 박다빈 정소영 양

'정신력과 화합을 배웠어요'

체육대회 통해 값진 교훈 얻어 “우리들 소원을 하얀 풍선에 담았어요. 하나님 그 세계에 꼭 가고 싶어요.” 98 천부교 체육대회 백군 테마전에서 어린아이의 음성이 운동장에 낭랑하게 울려퍼졌다. 그때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수줍은 듯 서있던 아이들이 2010 천부교 체육대회에는 ‘원반 공 튕기기’ 10대 선수로 출전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정신력이 살아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란 것을 배웠습니다.” 박다빈은 경기에는 […]

89세 할머니도 즐긴 천부교 체육대회 (기장신앙촌 윤혁권사)

89세 할머니도 즐긴 천부교 체육대회 (기장신앙촌 윤혁권사)

응원만 해도 정말 즐거워 / 기장신앙촌 윤혁권사

“이렇게 손을 들어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착착.” 응원을 따라하며 활짝 웃는 윤혁 권사. 올해 89세이다. 얼굴만 봐서는 낼모레 90인 할머니 같지 않다. “응원만 해도 정말 재밌어. 지난 해 추수감사절을 일주일 앞두고 그동안 아팠던 허리가 다시 도져 병원에 갔더니 이런 허리를 가지고 어떻게 살았냐며 산 것이 기적이라고 당장 수술을 하자고 해서 추수감사절 지나고 간다고 해놓고 돌아왔는데 지팡이 […]

역대 체육대회 되짚어보기

역대 체육대회 되짚어보기

체육대회는 운동만이 아닌 은혜가 함께 하는 시간

▶제1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1956. 10. 16.~ 17.) 서울운동장. 배구, 농구, 달리기. 마산 팀 우승. ▶제2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1957. 4. 25.~ 27.) 서울중앙전도관 개관집회 기간(4. 25.~ 5. 1.)에 서울운동장에서 개최. 3일째 마라톤이 서울운동장을 출발해 광화문 남대문 한강로 영등포역을 돌아오는 코스로 경찰차의 호위 아래 진행됨. ▶제3회 전국 전도관 대항 체육대회 (1957. 10. 22.~ 24.) 서울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