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글
바른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바른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배움과 깨달음이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시작했던 대학 생활은 기대와 설렘만큼이나 고민과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고 목표를 이뤄냈을 때, 그 과정 하나하나가 저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AI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 대신 많은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 기술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고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술 그 자체보다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가치관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른 마음가짐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의 법과 규칙을 지키는 데에 그치지 않고, 양심을 지키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제가 가져야하는 바른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매 순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바른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동안 주변에서 건네주신 배려와 격려의 한마디는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졸업을 맞이하며 또 다른 시작 앞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를 배우고 경험해 가며, 제 전공이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성장해 나가는 입사생이 되겠습니다.

에세이, 글
소중한 추억과 배움의 시간

소중한 추억과 배움의 시간

모든 것이 낯설고 설렘으로 가득했던 새 학기를 지나, 어느새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설레는 마음만큼 아쉬움과 긴장 속에서 졸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지금, 입학식 날 어색하고 긴장된 얼굴로 서 있던 우리와 달리 이제는 함께 웃고 친해진 모습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함께 어버이날과 새해 공연을 준비했던 시간, 시험이 끝난 뒤 학교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영화를 보고 웃던 순간, 여름날 수영장에서 저녁을 먹고 시원하게 수영했던 기억, 길을 걷다 창틀 위에 앉은 새를 보고 귀여워하며 한참을 바라본 시간, 그리고 겨울 아침 운동 중 하늘에 가득한 별을 바라보며 신기해하던 순간까지 이 모든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추억으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때로는 의견 차이로 다투기도 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체육대회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비로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끈기를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수업을 통해 여러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빛나는 순간들이 후배들에게도 가득하길 바라며, 비록 학교를 떠나더라도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선배로 남고 싶습니다. 저희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 늘 따뜻한 관심으로 살펴주신 선배님들, 언제나 부족함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주신 신앙촌의 어른분들, 그리고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은혜 안에서 진리를 깨닫고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함을 잊지 않고, 그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온유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키우며, 언제나 하나님 말씀 안에서 정직하고 맑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바쁘게 활동하는 소비조합이 되겠습니다

바쁘게 활동하는 소비조합이 되겠습니다

이미경 사장이 신앙촌 소비조합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3년이다. 한일합섬 양재부에서 근무하다 소비조합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 사장은 “처음에는 선배님들께 많이 물어보고 배우면서 조금씩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이 되면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가만히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답답해요. 되든 안 되든 작은 곳이라도 계속 찾아다니게 돼요.” 새마을금고, 복지시설, 보험회사, 요양병원, 버스 여객 회사, 엘리베이터 회사 등 어디든 문을 두드린다. 부산은 신앙촌 본사와 가까운 지역이어서 신앙촌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 사장은 “부산에서는 신앙촌 간장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라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선배 소비조합원들이 쌓아온 홍보와 신뢰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신앙촌 간장을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은 이 간장이 품질이 좋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요.” 이 사장은 그런 분들을 만나면 대화를 시작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양조간장으로서의 신뢰도와 밥만 비벼도 맛있다는 점, 선물로 받았을 때의 만족감도 함께 설명한다. 이 사장은 영업은 시간을 두고 관계를 쌓는 일이 중요하다며 같은 지역을 꾸준히 찾다 보니 얼굴이 익고, 그 점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성적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도 했다. “영업은 누구에게나 어렵죠. 그래도 해보겠다는 생각,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조금은 덜 어려워요.” 이 사장에게 이번 설 시즌은 어느 때보다 바빴다. 농협과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간장 선물세트 주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농협 총회는 이 사장이 마음에 두고 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하는 총회 영업이고, 규모가 커서 조심스러웠어요.” 혼자 힘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해 본사 영업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움직이게 됐고,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새마을금고 주문은 더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됐다. 두 곳의 금고가 통합되면서 한동안 간장 선물세트가 들어가지 못했던 곳이었다. 통합 전에는 두어 차례 주문이 있었던 곳이라 아쉬움이 더 컸다. 이 사장은 “통합이 되면서 간장 선물세트보다 다른 선물을 선호하는 임원분이 계셨어요”라며 “담당자가 해주고 싶어도 내부 의견을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설을 20여 일 앞두고는 거의 포기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했죠.” 그러던 중 담당자로부터 “사장님, 많이 기다리셨죠?”라며 연락이 왔고, 주문이 확정됐다. “전화받고 정말 기뻤어요. 이번을 계기로 다른 선물을 선호하셨던 분이 신앙촌간장 선물세트의 진가를 아시게 되면 좋겠어요. 그래야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 사장이 시즌 기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마음가짐이다. “마음에 불평이나 불만이 있으면 영업이 잘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 마지막으로 이미경 사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소비조합을 할수록 하나님 생각을 더 자주 하게 돼요. 소비조합으로 활동할 수 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