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친구가 ‘런’을 마시면서 덜 힘들게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요

일본에 '런'을 전하는 박부자 권사(미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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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신앙촌 제품을 좋아하는 재일교포 친구는
방마다 신앙촌 이불로 채워

2월 중부지역 소비조합 축복일에 유덕자 관장은 한 사례를 소개했다.

‘어느 권사님’이 일본으로 ‘런’을 부쳐서 그곳에서 ‘런’을 먹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작년 가을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발병 부위가 넓어 먼저 항암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축소하기로 했다. 시술은 모두 8차례가 예정되었다. 현재 5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보통 사람들이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나타나는 구토나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살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이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담당 의사는 이상하게 여겨 ‘뭐 다른 것을 먹고 있는 게 있냐’고 물었고, 그 환자는 런을 들고 병원에 갔다. 의사는 우유와 단 것을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었다. ‘런’을 살펴본 의사 ‘이 제품은 좋은 것이니 앞으로도 쭉 드세요’라고 했다는 것이다. 의사는 암세포가 점점 더 축소되면 수술도 안 할 수 있다고 했다며 연구대상이라고 했다.

그 한국의 친구, ‘어느 권사님’을 만나보았다. 서울 미아교회 박부자 권사다.

●그 일본 친구는 어떤 분이세요?
23년 전에, 우리 집에서 재일교포 3세를 홈스테이 한 적이 있어요. 완전히 망나니 수준의 철부지였는데 사람 만들었죠. 연세 한국어학당을 마치고 UCLA 졸업했습니다. 그 엄마가 완전히 감동했어요. 이름은 이부재라고 합니다. 그 친구가 박부자라면 100% 신뢰를 하게 되었고, 제가 믿는 천부교에 대해서도 양심적인 교회라고 말합니다. 한국에 오면 저와 함께 교회도 가고 신앙촌도 갔습니다.
신앙촌 제품을 최고로 알고 광석제품 일체와 치약도 우리 제품을 씁니다. 일본 그 친구네 집이 꽤 큰데 손님 방을 포함 방마다 광석매트와 신앙촌 이불이 세트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친구는 ‘런’이 생수로 만든다는 것을 알고 먹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어떻게 보내십니까?
한 번에 두 박스를 포장해서 항공으로 보냅니다. 상품 값 이외에 항공료(7만원)와 포장하는 박스 값(8천원)이 들죠. 오늘 오전 11시 30분 비행기로 부치면 다음날 오후 2,3시 경이면 도착해요.

●‘런’을 보내게 된 이야기를 좀 해주세요.
제가 감기에 걸리면 늘 가래가 끓어서 킁킁 거렸거든요. 요즘은 그런 일이 없으니까 그들이 먼저 물어본 거예요. 저야 ‘런’ 먹은 것밖에 없으니까 그렇게 설명했더니 그럼 우리도 먹게 일본으로 부치라는 거예요. 고등학생 손녀 아야짱도 아토피가 심해 고생했는데 ‘런’ 열심히 먹고 있다며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 친구 이야기는 관장님께서 예배 시간에 말한 내용이 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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