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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추수감사절
발행일 발행호수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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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빵인가?”
교회 선생님이 신앙촌에 다녀왔다며 항상 사다주는 빵이 있는데 그 맛이 너무 좋다며 신앙촌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던 김동연씨(순창교회). 김동연씨는 이번 남부어린이합창을 하는 딸 황수빈(초4)의 초대로 큰딸 황수예(대1)와 함께 처음 신앙촌에 방문했다.
“제가 아이를 교회에 보내면서 가장 맘에 든게 ‘자유율법’이었어요. 큰 죄를 짓고도 교회에 오기만 하면 해결된다는 다른 교회의 교리와 차원이 다른거죠. 교회 선생님 통해서 천부교회 교리책도 빌려서 봤어요.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요즘은 자다가 깨면 ‘미소를 주시옵소서’하는 천부교회 기도문도 외워요. 호호~” 신앙촌에 울려퍼지는 음악소리가 좋다는 김동연씨는 신앙촌 베이커리 커피를 마시며 둘러볼 곳이 많다며 걸음을 서둘렀다.

▶ “카메라에 담긴 신앙촌 멋져요”
“하나, 둘, 셋! 찰칵”
알록달록 꽃밭을 연상케하는 신앙촌 분수대 앞. 신앙촌상회 양정점 이중순 사장 초대로 신앙촌을 찾은 청솔가곡합창단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디를 잡아도 카메라 렌즈에 담기는 신앙촌 풍경이 멋집니다!” 이들은 합창단원 김정자씨가 먹는 요구르트 ‘런’을 통해 신앙촌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합창단의 지휘자 박분례씨는 “추수감사절 음악회 중 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라고 했다.
신앙촌의 아름다움에 빠진 이들은 귀가 시간이 되었는데도 사진을 찍느라 이중순 사장이 찾으러 다녀야 할 정도였다고.

▶ 축복이 내리다
큰 일을 앞두고는 신앙촌에 축복이 내린 적이 많았다. 이번 추수감사절을 앞둔 4일 수요일 저녁에도 오랜 시간 축복이 신앙촌 상공에 임했다.
축복이 내리는 것을 촬영한 신앙촌 사진관의 오세해씨는 “저녁 8시 40분경부터 약 3시간 가량 촬영을 했는데 1996년 임하신 축복과 비슷하게 하늘에서 내리는 기둥이 많았다”라고 했다.

▶ “언니 보며 눈물”
예쁜 쌍둥이 가족이 눈에 띄였다. 쌍둥이 엄마 강혜숙씨(44세)는 덕소에 사는 언니 강정숙 권사의 합창 무대를 보러 신앙촌에 왔다. “와 이모다!” 무대에 선 이모를 보며 “예쁘다”며 좋아하는 쌍둥이들. “평소 아버지는 단에 서서 특순 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셨는데 합창하는 언니를 보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많이 났어요. 언니가 선 무대를 보며 ‘영광이다’ 하시며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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