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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하나님의 향기를 전혀 모르나 보다’

백태신 승사(1) / 기장신앙촌

1933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난 저는 사업가이신 아버지를 따라 중국 톈진과 베이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8·15 해방 전에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가회동에서 살았는데 장로교인이셨던 어머니는 집과 가까운 안동 장로교회에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당시 안동교회는 윤보선 의원을 비롯한 사회 저명인사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그 교회 목사 딸과 친구로 지내며 성가대도 하고 교회 활동에 재미를 붙이게 됐습니다. 그 […]

하나님 허락하신 귀한 축복의 날

신앙촌에서 예배드리는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 해 주시는 귀한 날입니다. 이슬성신의 은혜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된 축복일, 함께 운동하는 행사를 통해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셨던 축복일, 지금도 변함없이 성신을 허락하시는 축복일……. 2016년 ‘축복일 전도의 해’를 맞아 축복일에 관한 이야기를 신앙체험기 중에서 간추려 실었습니다. ◇ 처음 축복일 예배를 드리러 가던 날 저는 1970년경 […]

죄와 타협하지 않으시는 성신

하나님께서는 벌과 나비가 머무는 아름다운 꽃을 비유하시며 성신이 거하시는 성결한 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 향기를 발하는 꽃이라도 순간 누추함이 개재될 때 벌과 나비가 떠나듯 마음과 생각으로 죄짓는 순간 성신이 떠나심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성신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죄와 타협하지 않으시는 성신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신을 충만히 받아 한없이 기쁘고 즐겁다가도 흐린 생각이 스칠 때 성신은 바람과 […]

기쁨과 감사의 신앙체험기

신앙체험기 추수감사절 특집

“이 길을 따르며 살아온 세월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저는 ‘기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천국을 향하는 길을 알았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평생토록 감사드리며 기쁨의 찬송을 불러도 한없이 부족할 뿐입니다.”(전삼록 승사 신앙체험기 中) 신앙체험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기록이자 그 은혜 속에서 기쁘게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수많은 체험담 중에서 기쁨과 감사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전쟁의 포화 […]

이슬성신이 담긴 물, 생명물의 권능

하나님께서는 초창기부터 생명물을 축복해 주시며 크고 놀라우신 이슬성신의 권능을 보여 주셨습니다. 생명물을 통해 변치 않는 영원한 하늘세계를 알게 되었고 인간의 죄를 씻어 맑히시는 권능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생명물의 체험담 중에서 지면상 몇 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1956년 용산구 청암동에 이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만제단을 짓게 되었는데, 남편(故 장세호 집사)이 건설 현장의 책임을 맡게 되어 저희 […]

기쁨과 은혜의 한마당, 체육대회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체육대회는 초창기부터 천부교 역사와 함께해 왔습니다. 신앙체험기에는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전도관 체육대회부터 신앙촌에서 개최된 천부교 체육대회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육신의 병고에서 놓여나 새 삶을 얻은 사람들의 환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기쁨과 은혜가 가득한 체험담을 발췌했습니다. 기량 겨루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사람들 속에서 새하얀 운동복 차림으로 함께 달리시던 하나님 […]

날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복례 (3) / 기장신앙촌

강화도에서 소사신앙촌으로 돌아온 후 김 권사님 가족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서울에 나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저는 신앙촌을 떠나고 싶지 않아서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며 지냈지만 하나님께서 영어의 몸이 되시고 공장이 멈추는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서울로 나왔습니다. 얼마 후 하나님께서 옥에서 나오셔서 더 힘차게 덕소신앙촌을 건설하시고 소사에 있는 사람들이 덕소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 부러울 수가 […]

삶의 의미와 보람을 준 소비조합

이복례 권사의 체험기에서 소비조합을 하며 기쁘게 살아 왔던 이야기처럼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조합을 통해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게 된 체험담을 다른 신앙체험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중에 두 편을 소개한다. 저는 제단에 다니면서부터 신앙촌 제품을 조금씩 판매했는데, 몇 년 후 본격적으로 신앙촌 소비조합을 하면서 생계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아이들을 먹이고 입혀야 하니 어떻게 하면 장사가 될까 […]

전도관 다니며 웃는 일 많아져 ‘여기 오니 이렇게 편안하구나!’

이복례 (2) / 기장신앙촌

이만제단에 다니면서 저는 “요새 좋은 일 있어요?”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항상 표정이 없던 제가 자주 웃는 것을 보고 이렇게 웃음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을 여의고 마음 붙일 곳이 없었던 저는 몹시 외로웠습니다. 한겨울 시냇물에 빨래할 때면 재잘거리며 학교 가는 또래들을 바라보다 ‘왜 난 엄마가 없을까.’ 하며 꽁꽁 언 손으로 눈물을 훔치곤 했습니다. […]

하나님 은혜가 주는 기쁨과 평안함

이복례 권사의 체험기에서 외롭고 어두웠던 마음이 은혜를 받은 후 기쁘고 밝아진 것처럼, 하나님 은혜로 마음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 체험을 다른 분들의 체험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중에 두 편을 소개한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중국 만주로 건너가서 살다가 1945년 해방을 맞아 그리운 한국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부산에 정착해 부산진 장로교회에 다니던 1955년경, 범일동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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