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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천국임을 실감해

박병화 승사(2) / 대전교회

<이어서> 1967년 공주에서 살면서 누에 치는 일을 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누에를 치기 위해 저희 가족은 동네에서 떨어진 산 속 외딴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 여름날 비가 양동이로 붓는 것처럼 억수같이 쏟아지고 바람은 어찌나 심한지 지붕이 들썩들썩할 정도였습니다. 그 집은 한 번 허물어진 적이 있었던 집이라 거센 비바람에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 빗속을 뚫고 동네까지 […]

기성교회에서 듣고 본 적이 없는 기쁨과 은혜를 받다

박병화 승사(1) / 대전교회

저는 1930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났습니다. 엄격한 유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회에 가 본 적은 없었지만, 저는 왠지 어렸을 적부터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혼 후 대전에서 살면서 남편과 함께 장로교회에 다녔는데, 그때 처음으로 하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1956년 어느 날 시내에 붙은 벽보를 보니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님 부흥집회’가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다고 했습니다. 집회가 열리는 […]

하나님 집회에서 받은 기쁨과 즐거움은 큰 위로가 되고

김영애 권사 / 대신 교회

저는 1927년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서 태어나 열여덟 살에 결혼하여 부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교회라고는 전혀 모르고 살던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큰아들을 데리고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면서였습니다. 당시 아홉 살이던 큰아들은 말이 너무 늦어서 “엄마”, “할배” 하는 두 마디 외에는 다른 말을 전혀 못 했습니다. 큰아들은 태도가 바르고 용모가 준수한 데다 듣는 것에 큰 불편이 없어 […]

구원의 말씀과 새생명을 주시기 위해 온 힘을 다하셨던 하나님

1955년 3월부터 15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개최된 하나님 순회 집회는 1956년에도 지속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집회에서 은혜받은 목사들이 앞장서서 교인들에게 집회 참석을 권고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석자들의 행렬로 인해 집회 참석을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1956년은 기성교계의 방해가 더욱 심화된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집회는 더욱 힘차게 이어졌고, 집회마다 은혜가 폭포수 같이 내리고 수많은 병자들이 치유되었습니다. 기성교회에서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집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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