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성신이 담긴 물, 생명물의 권능

발행일 발행호수 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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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최온순 승사, 김정자 권사, 홍영표 승사, 신순용 권사, 천영자 권사, 이교선, 김창섭 권사(왼쪽부터)

하나님께서는 초창기부터 생명물을 축복해 주시며 크고 놀라우신 이슬성신의 권능을 보여 주셨습니다. 생명물을 통해 변치 않는 영원한 하늘세계를 알게 되었고 인간의 죄를 씻어 맑히시는 권능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생명물의 체험담 중에서 지면상 몇 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1956년 용산구 청암동에 이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만제단을 짓게 되었는데, 남편(故 장세호 집사)이 건설 현장의 책임을 맡게 되어 저희 가족은 이만제단 터에 집을 마련해 살았습니다. 당시 저희 집에 생명물을 축복하시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럼통같이 큰 통 여러 개에 물을 가득 담아 놓으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 주셨고, 사람들은 저마다 병을 가져와 생명물을 받아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생명물 통의 뚜껑을 열었는데, 아주 뽀얀 안개 같은 것이 물 위에 가득히 내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생명물에는 이슬성신이 담겨 있음을 제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면서 소중하고 귀한 가치를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생명물을 마시거나 병에 담을 때면 한 방울도 헛되이 흘리지 않으려고 정성을 다했습니다.
최온순 승사(신앙체험기 8집 수록)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신 생명물 통
뚜껑을 열었는데 아주 뽀얀 안개
같은 것이 물 위에 가득히 내려

1968년경 덕소신앙촌 축복일예배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당시 축복일에 참석한 사람들이 각자 가져온 물통에 물을 떠서 놓아두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그날도 가지런히 놓여 있는 수많은 물통에 축복을 하시는데, “쉭! 쉭!” 하시는 순간 하나님 손끝에서 뽀얀 연기 같은 것이 쭉쭉 뻗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갈 때 하얀 구름 같은 굵은 줄이 생기는 것처럼 하나님 손이 움직이시는 대로 뽀얗게 뻗어 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아! 이슬성신이구나!’ 하며 그 신기한 광경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김정자 권사(신앙체험기 9집 수록)

1959년 소사신앙촌 때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옥중에 계실 때인데도 “머리맡에 물을 떠 놓아라. 내가 축복해 줄 테니 생명물을 마셔라.” 하셨습니다. 그 생명물을 가지고 심방을 갔는데, 온몸이 전부 고름투성이인 문둥이였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생명물을 먹이려 하니, 영적 세력이 어찌나 센지 생명물을 마구 밀어 치우면서 푸푸 뿜어내고 먹질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도 억지로 생명물을 입에 붓다시피 먹였습니다. 그 후 사흘을 계속 자고 일어나더니 정상인으로 회복이 되어 장사를 할 정도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옥중에 계신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축복하신 생명물이 그렇게 고도의 권능을 나타내 준 것입니다.
홍영표 승사(신앙체험기 1집 수록)

생명물은 신의 손길이 닿는다는 확고한 증거
“영원한 생명의 요소가 담겨 있는 썩지 않는 천부교의
생명물이 나타나면 진짜와 가짜가 분명히 드러나게 된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맏딸로 태어난 저는 결혼한 후에도 장로교회에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던 1966년, 신앙촌 간장 장사를 하시는 양 권사님이 찾아와서 간장을 사 먹게 되었는데 양 권사님은 “감람나무의 은혜를 받지 않고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하며 전도를 했습니다. 양 권사님은 1년 동안이나 찾아오고 전도관 관장님도 모셔 와서 저를 설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전도관으로 새벽예배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제 기도는 ‘하나님! 이 두 가지 길 중에 어느 길이 참길인지 밝혀 주십시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전도관에 다닌 지 2주쯤 되는 때였습니다. 관장님께서, 이번 주일에는 덕소신앙촌으로 하나님께 생명물 축복을 받으러 가니까 각자 생명물 통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땅한 통이 없어 콜라 병을 하나 준비하고 생각하기를, 전도관을 안 믿는 세상 사람들은 생명물을 보고 박 장로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니면 전도관에서 말하는 대로 정말 썩지 않는 물이 되는지 시험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우리 집에서 물을 받아 가지고 갔습니다.

축복받은 생명물과 집에서 받은 물
몇 달 후에 비교하니 생명물은 맑고
향기까지 집에서 받은 물은 썩고 악취

다른 사람들이 물을 받아 놓은 통 옆에 콜라 병을 넣어 둔 가방도 같이 놓아두었습니다. 잠시 후 하나님께서 나오셨는데, 물 담은 통 있는 곳을 향해 두 손을 앞으로 뻗으시면서 ‘쉭쉭’ 기운을 몇 번 부시고는 축복이 다 됐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저렇게만 하시는데 썩지 않는 물이 될까?’ 이런 의심이 들어 축복받은 콜라 병과 또 집에서 물 한 병을 떠서 다락에 나란히 놓아두었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난 뒤 꺼내 보려고 한 것입니다.

겨울과 봄이 지나 여름이 되었을 때 다락에서 두 병을 꺼냈는데, 축복받지 않고 그냥 집에서 물을 받아 놓은 병을 보니 물 색이 뿌옇게 변하고 앙금 같은 것이 잔뜩 끼어 둥둥 떠다니고, 뚜껑을 여니까 썩은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축복받은 콜라 병에 담긴 물은 너무나 맑고 투명한 것이 몇 개월 전 축복받을 당시와 똑같았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꽃향기 같은 너무나도 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또 맡으려고 하니 향기가 사라지고, 조금 있다가 다시 아름다운 냄새가 진동을 하고 너무나 신비로웠습니다. 바로 그때 그 좋은 냄새가 향취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이모저모로 시험한 이 미련한 죄인, 너무나 죄송스러웠습니다. 의심이 많은 저에게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하여 깨우쳐 주신 하나님을 이제는 누가 뭐라 해도 열심히 믿고 따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신순용 권사(신앙체험기 2집 수록)

1970년경에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육촌 동생 점순이가 경북여고를 졸업한 후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공부 잘하고 얌전하던 동생이 그렇게 되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도 안타까워서 동산병원이며 유명한 병원에 다 데리고 다녔지만 소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집에 갔더니, 점순이는 책을 거꾸로 든 채 “탄젠트, 코사인,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서 끊임없이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명물을 먹이려고 하자, 입을 딱 다물고 안 먹으려고 하기에 “이거 수돗물이야.”라고 했더니, 점순이가 “아니야! 그거 하늘에서 내려온 물이야.”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점순이 어머니와 상의하여 생명물을 먹이고 매일 새벽예배에 참석하게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말을 바로 하게 되더니, 책도 읽고 몇 달 만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로 유복한 가정을 꾸려 잘살고 있는데, 점순이와 점순이 어머니는 지금도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천영자 권사(신앙체험기 8집 수록)

1999년 저는 기장신앙촌에서 샘솟는 생명물을 물통에 받아서는 잘 보관하느라고 장롱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그 장롱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 생명물이 있는 것을 잊어버린 채 지내다가 2007년에 생각이 나서 꺼내 보게 되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처음 생명물을 받았을 때와 같이 맑고 깨끗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낙원에 계신 지금도 생명물로 씻긴 시신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이슬성신이 내리는 것을 보면서, 변함없이 저희와 함께해 주심에 무슨 말로도 감사를 다 드리지 못할 뿐입니다.
이교선(신앙체험기 9집 수록)

생명물 받는 곳 입구에서 안개처럼
뽀얀 것이 내리는 것을 보고 놀라
신앙촌과 생명물의 귀중함 더 느껴

2007년에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7월 22일 축복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전날 저녁에 출발한 저는 새벽에 기장신앙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생명물을 받으려고 생명물 받는 곳으로 향했는데, 폭포 앞길을 지나 코너를 돌아서 생명물 받는 곳으로 걸어갈 때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명물 받는 곳 입구에서 도로 쪽으로 약 3, 40미터 되는 지점에서부터 입구를 거쳐 생명물을 받는 수도가 있는 곳까지 안개 같은 것이 뽀얗게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 외에는 안개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주변이 막혀 있는 것도 아니고 광장처럼 확 트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곳에만 안개처럼 뽀얀 것이 내리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시각이 새벽 2시 59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축복일인 8월 26일에 신앙촌에 갔을 때도 생명물 받는 곳에 안개처럼 뽀얀 것이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신앙촌과 생명물의 귀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김창섭 권사(신앙체험기 388회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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