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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兩極化)를 해소하려면

새해의 화두(話頭)로 경제의 양극화 문제가 대두되어 그 해소 방안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쟁을 본질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 개인이나 계층 간에 소득의 격차가 양극화하면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산층이 무너지고 빈부 계층간의 대립, 범죄의 증가, 여론의 분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서는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여 고용이 창출되고 중산층이 두터워지며 저소득층의 […]

천부교 소식들로 꾸며진 1면 구성 신선하고 좋아

장주현(서울 면목교회)

 항상 50년 천부교 역사로 채워지는 1면이 2166호에서는 현재 천부교 소식들로 알차게 꾸며져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최근에 들어 다큐멘터리 제작, 런 출시 등으로 천부교에 대한 이미지가 한껏 높아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외부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   궁금한 점 등을 수집하여 소개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기사를 바탕으로 전도에 대한 체계적인 구상을 하는 […]

21세기와 여성인력의 활용

김경신 / 전남대 교수이학박사

일반적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제고(提高)하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물적자원, 재무자원, 정보자원, 인적자원 등이 거론된다. 이 중 인적자원은 여타의 다른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21세기 이후 국가 경제발전의 필수과제로 여성인력의 활용이 부각되면서 여성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매년 6.1%의 고도성장이 이루어져야 […]

‘부모마음 교육’에 기대한다

교육 현장에 전교조(全敎組)를 반대하는 새로운 교원노조가 탄생한다고 한다. ‘자유교원조합’은 “전교조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교원노조를 오는 3월 중 출범(出帆)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의 가장 큰 우환(憂患)은 다름 아닌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노동조합인 전교조였다. 1989년 ‘참교육’을 내걸고 결성된 전교조는 9만 여명의 교사를 조합원으로 거느린 전투적 이익단체로 변질되더니 급기야는 정부도 통제할 수 없는 무소불위의 파워집단이 되어 […]

새해엔 하나님의 은혜가 온 나라에

지난 해는 대한민국 국민이 기뻐할 일이 없는 한 해였다. 정치 사회적으로 보수와 진보로 양분된 계층간에 온갖 갈등과 대립이 분출되었고, 경제적으로는 유례 없는 체감경기의 침체로 국민이 큰 고통을 당하였다. 그것도 부족해서 ‘황우석 논문조작’ 파문이 일어나 우리 국민을 참담한 좌절의 늪 속에 빠뜨렸다.   황우석 교수는 난치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줄기세포의 배양이라는 생명공학의 이정표를 다시 쓰는 놀라운 […]

김현욱박사의 요구르트 이야기

김연수 학생관장(해남교회)

 요구르트 ‘런’이 출시된 지 1년이 된 이 시점에서 1면과 4면에 걸쳐 소개된 김현욱 박사와의 인터뷰는 매우 의미 있어 보입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요구르트 ‘런’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이 기사는 사람들에게 ‘런’의 장점 뿐만 아니라 타 제품과는 다르게 달지 않은 ‘건강 요구르트’라는 점을 부각시켜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불어 사람들 입맛에 좋게 달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굳이 […]

미래학자가 본 2006년

하인호 / 한국미래학연구원 원장

요즘 서점을 가보면 2006년을 진단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으나 특별한 이슈를 포함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2006년은 다른 해와는 다른 특별한 현상을 나타내면서 한해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05년에 나타난 21세기의 특징들을 수용하고 21세기의 가치관과 패러다임을 선택하여 친숙해지면서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2005년과는 달리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보수적인 성향이 […]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지구촌과 천부교 뉴스

김소희 학생관장(학동교회)

2163호는 한 해 동안 지구촌에서 있었던 큰 사건과 천부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행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천부교 12대 뉴스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자세히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여 단을 치실 때 뽀얀 안개 같은 것이 퍼져 나가는 것을 보고 이슬성신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우종화 권사님의 신앙체험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은 요셉에 감명

고은미 학생관장 / 제천교회

특별기획 천부교 50년사를 보면서 한국의 경제혁신과 발전에 하나님이 계셨고 신앙촌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천부교 50년 다큐에서 언급되었던 역사의 과정이 신앙신보 1면에 자세하게 소개가 되니까 자칫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와 닿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규모와 성장속도는 하나님이 아니시면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카스텔라가 맛보고 […]

테러와 자연재해로 얼룩졌던 세계

2005년의 세계는 혼돈의 연속이었다.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세계 질서에 대한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테러는 이라크에 그치지 않고 영국과 발리 등 전세계로 확산되어 지구촌 어디서나 테러를 걱정하게 되었다. 종족간의 빈부 충돌로 프랑스에서는 대규모 소요사태가 일어나 빈곤과 인종차별의 문제가 앞으로 얼마나 심각한 지구촌 이슈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2005년에는 자연재해도 인간을 괴롭혔다. 조류독감이라는 전염병이 생겨나 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