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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개혁의 과제들

우리나라가 21세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두뇌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급선무가 교육개혁이다. 과열된 대학 입시전쟁, 사교육비의 폭증, 공교육의 붕괴, 인성 및 도덕교육의 실종 등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은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를 개혁하기 위한 과제로 우선 교육평준화 개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것과 대학교육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하는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교육의 […]

다시 한 번 생각해본 하나님의 희생

이은실 학생관장 / 일동교회

2161호 1면 ‘특집 기획 천부교 50년사’에 소개된 덕소신앙촌 시절 하나님께서 제강공장을 세우시고 화상환자를 살리신 기적을 본 조남준 권사의 체험은 하나님의 눈물과 땀방울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사진 또한 덕소신앙촌 역사의 현장과 감동을 같이 느낄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나오신 분을 위한 말씀 해설은 인간이 1차 천국에서 지구에 오기까지 간단한 표가 들어갔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류동길 / 숭실대 명예교수경제학 박사

국가경쟁력은 국가 또는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국 또는 기업에 비해 더 많은 부(富)를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적 환경 등과 관련돼있다. 최근 세계적 정치컨설팅회사인 유라시아 그룹의 한국보고서는 “한국은 방향타 잃은 배”와 같다고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경제의 조로(早老) 가능성”을 지적하고, 한국은 미래를 준비하라고 권고했다.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국이 […]

북한 인권 누가 돌보나

김경민 / 한양대 교수정치학 박사

미국에 있는 한국 외교관들이 현지를 방문한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권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질 때 더 이상 불참 내지는 기권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외교관들이 국가공무원인지라 상부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는데 현재 나라의 방침이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마당에 외교관들의 발언은 고육지책에서 나온 것으로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보통 이상이라는 분위기를 전달하려 한 […]

인상깊었던 김원태 관장님 특전대 기사

김선곤 / 대구교회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신앙신보는 그 자체로써 크나큰 의의가 있겠습니다만, 제게는 또 하나의 특별한 의미로 다가 옵니다.지난 2년의 군복무 기간 동안 저희 관장님이 매주 신앙신보를 보내 주셨습니다. 제단에 나가지 못하는 제게 신앙신보는 ‘교회’이자 ‘관장님’이었고, 여러 소식을 들려주는 ‘뉴스 앵커’와 같았습니다. 그런 탓에 일주일을 신앙신보와 함께 하며 읽고 또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간혹 지면이 더 […]

오래 남는 감동의 공감

전문정 / 시온입사생

추수감사절 특집으로 나온 12면이라는 지면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신앙신보를 볼 때 마다 느꼈던 아쉬움이 단번에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세대공감-전도면을 통해 초창기 신앙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으며 청소년 코너는 청소년들을 위해 유익한 내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구원의 역사, 천부교 50년’ 다큐멘터리 코너에선 제3자의 시각을 통해 본 하나님의 희생의 […]

밝은 표정 사진 너무 좋아

권혜진 학생관장 / 서울 천호교회

추수감사절이 끝난 뒤에 나오는 신앙신보는 다른 때보다 더욱 기다려집니다. 이번 12면 특집호도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던 아이에겐 ‘추수감사절 때 이랬었지!’하며 다시한번 같이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고, 참석하지 못한 아이에겐 풍성하고 즐거운 추수감사절 행사가 많았음을 이야기하며 ‘감사’에 대한 의미를 더 설명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용과 함께 주로 사진을 많이 보는 편인데 추수감사절 행사가 잘 […]

인류와 역사의 추수기

가을에 농부가 곡식을 추수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어 알곡은 창고에 쌓고 쭉정이는 불 태우는 것에 비유하여 인생도 마지막에 그 일생이 천국과 지옥으로 구분되는 인생의 추수기가 있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노아의 홍수 때와 같은 인류의 추수기, 역사의 추수기에 대하여서도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농부가 가을에 곡식을 추수하기 위해 씨를 뿌리듯,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

조류 독감바이러스 대재앙은 오는가?

서상희 / 충남대 교회, 수의학 박사

독감바이러스 대유행은 언제나 조류독감에 의해 야기되어 우리 인류에게 찾아왔다. 19세기와 20세기는 세 번의 독감바이러스 대유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까지 독감바이러스 대유행은 10년에서 30년 주기로 발생했다. 현재 사람에게는 H1N1 과 H3N2 A형 독감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 H1N1 사람독감은 1918년 인류에게 대재앙을 야기한 조류독감이며 1957년 사람에게서 사라진 후 1977년 소련에서 사람에게 다시 나타나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으며, H3N2 […]

강정구 교수 처리법

강정구 교수의 발언이 대한민국 국민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그는 최근 “6·25는 북한이 시도한 통일전쟁, 이를 막은 맥아더는 미국의 집달리이며 전쟁광이다” “1946년 국민들이 다수결 원칙에 따라 공산주의 체제를 택했어야 했다” “한미동맹은 반민족적, 예속적, 반평화적이므로 폐기되어야 한다” 는 등의 주장을 쏟아 내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한국전쟁이 마치 고려시대의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것과 같은 통일전쟁이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