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부끄러움을 모르는 목사들

백주에 서울시 한 복판에서 교회를 짓는다 못짓는다 하는 문제로 한국천부교전도관유지재단과 기성교회 연합세력과의 사이에 벌어졌던 한판 법정 싸움은 기성교회 세력의 완패(完敗)로 끝났다.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장애시설이나 환경시설을 자기 이웃에 못짓도록 한다는 것이 아니고, 교회를 하나님을 믿는다는 목사들이 앞장서서 못짓게 한다는 희한한 이 싸움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천부교회에서 복음전도를 위해 교회를 건축하려 하자 일대의 기성교회 목사들이 들고일어나 반대함으로 […]

부자는 자본주의의 기수

배병휴 / 월간 경제풍월 발행인

국력에 비해 국가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외부의 지적을 받게 되면 속이 상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에누리나 싸구려라는 의미로 들린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투자펀드들이 큰 밑천들이지 않고 종횡무진으로 투기소득을 챙기는 것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덕택일 것이다.IMF의 값비싼 교훈이란 시장에서 값어치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확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는 WTO체제 하의 국제규범이므로 마땅히 준수해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행세할 […]

국제관계에서도 힘뿐이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일본 우익 진영의 역사교과서 왜곡사태가 심각한 한일 외교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한일 관계 독트린을 발표하고 일본에 대한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처음에는 일개 지방자치단체가 한 일을 가지고 너무 과잉 대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였으나 일본 정부가 치밀한 각본에 따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음이 밝혀져 우리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맞아 […]

교황의 ‘선종’

교황이 서거했다 하여 온 세계인이 애도하였다고 한다. 전세계 언론들은 세계를 경천동지(驚天動地)케한 9·11 테러 사건 때보다 3배나 많은 교황에 관한 뉴스를 쏟아 내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카톨릭 신자들이 로마에 운집하여 교황의 시신을 보기 위해 24 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렸고 그 장례식에는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100여명의 세계 지도자들과, 400만 인파가 참석했다고 한다.   교황은 이전 교황보다 세계인의 […]

북한 핵, 어떻게 무장해제 시킬 것인가(2)

송복 /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햇볕정책을 입안하고 촉진했던 사람들이 삼척동자도 아는 이 명명백백한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 알고도 그 햇볕정책이 성공한다고 믿었을까. 우리는 미국과 다르고, 북한은 구소련 동구와 다르다고 생각했을까. 명백한 것은 그 햇볕정책 5년과 계승기간 2년 동안 북한 핵무기는 개발되었고, 드디어는 북한 외무성의 ‘2·10 핵무기 보유성명’까지 나왔다. 북한이 자기 입으로 핵무장 사실을 천명한 이상 지금까지 유화 일변도로 치우쳐 온 대북정책이 […]

북한 핵, 어떻게 무장해제 시킬 것인가(1)

송복 /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햇볕정책 5년은 북한 핵무기 개발을 돕고 촉진시켜 온 5년이다. 참여정부 2년도 햇볕정책 계승이라는 점에서 마찬가지다. 1992년 한반도 비핵화선언이 사실상 휴지쪽지로 바뀌는 것도 1998년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다. 우리 정보시스템이 아무리 미흡하다 해도 북쪽에서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못 챘을 리는 없다. ‘북쪽은 한번도 진실을 말한 적이 없다‘는 경고문이 있다. 이는 북쪽과 회담해온 사람들은 누구나 […]

KBS의 허위보도에 일격을 가하다.

법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엄벌하고 있다. 허위의 사실을 적시(摘示)하여 어떤 개인이나 단체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기 때문이다. 형법은 특히 언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을 가중처벌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것은 피해자의 피해 범위가 더욱 광범위 하기 때문이다.   2003년 8월 23일 KBS는 ‘추적 60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영생교를 천부교에 연관시켜 보도함으로써 천부교의 명예를 심각하게 […]

북한 핵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지난 2월 10일, 북한의 핵 보유 선언으로 세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북 강경파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정말로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도 제기 되었다.   북한이 리비아 모델로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북한 당국이 원하는 것은 인민의 행복이 아니라 체제의 보장이며 그들은 인민을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체제의 변화’는 결코 허용하지 않을 […]

세계 지도국의 필요

박상섭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 정치학 박사

부시의 재선과 그 정책의 향방에 대해서는, 우방국과 적대국에 관계없이 세계의 모든 국가가 주목하였다. 그 까닭은 간단하다. 미국이 명실상부한 세계지도국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치는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하고 싶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한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막강한 군사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경제력을 확보해야 한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 미국이 혼자서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일극(一極)체제가 확립되었다. […]

우리의 도덕과 윤리를 회복하려면

최근 우리 사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반인륜 범죄가 매일같이 터지고 있다. 유부녀가 영아(瓔兒) 유괴를 청부하고 돈을 위해 아기를 납치하고 엄마는 살해하는가 하면, 생후 7개월 된 유아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녀와 11개월 된 아들을 분유값이 없다며 길가에 버린 여자가 있고 음식점 배달원은 아무나 맞으라고 옥상에서 소화기통을 아래로 던지다가 붙잡히는 등 인면수심(人面獸心)의 범죄가 횡행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