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사상 유례가 없는 정부 여당의 참패로 끝난 5·31 지방선거의 결과를 놓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경제정책의 실패 때문이라느니, 정부 여당의 정책 혼선 때문이라느니, 코드 인사 때문이라느니 하고 말들이 많다. 그러나 이 정부나 여당에서 일각의 비판과 같은 특별한 정책의 혼선은 없었다. 오히려 정부 여당은 이른바 중도 좌파적 노선을 견지하고 그 기조 위에서 정치, 경제, 사회, […]
2181호 “다빈치 코드” 기사를 읽고 이제 온 세계가 예수의 정체를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맹목적으로 믿고 따라왔던 기독교인들에게 예수의 부활은 커녕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으며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자식을 낳고 그 후손이 유럽에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 소설 속의 이야기는 경악할만한 일로 받아들여 […]
LA 타임스지의 수잔 자코비 기자는 최근 ‘다빈치 코드’가 유행하고 ‘유다복음’이 복원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전통적 기독교 교리의 파괴 트렌드에 대해 재미있는 분석 기사를 실었다. 이들 소설과 영화 그리고 1,700년 전에 쓰여진 고문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기독교의 교리와는 정 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내용은 비록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충격적이다. 예수는 […]
성경 개역판이 다양한 형태로 나오고 있는 요즘 소설 다빈치 코드와 유다복음 등이 최고의 뉴스거리로 등장하고 있다.2180호에 성경이 허풍임을 상세히 밝히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보니 너무나 앞뒤가 딱 들어맞는 말씀이었다. 성경의 무오설과 지구의 6천년 역사를 아직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깨우침을 줄 수 있는 귀한 말씀이었다. 이용식집사 / 서울 서대문교회 2180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진은 가지런히 늘어선 […]
이 땅에 이슬성신이 내리기 시작한지는 50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이제 26회 이슬성신절을 기념하려고 한다. 우리가 이슬성신을 내리시는 주인공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바로 알게 된 것은 훨씬 그 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슬성신은 하나님의 성신 중의 성신이며 하나님의 신은 하나님밖에는 내릴 수가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이슬성신을 내리는 존재가 곧 하나님’이라고 발표할 수가 없었다. 온 세상이 그 말씀을 감당할 […]
이번 2178호 이슬성신절 특집호에 소개된 성화 사진(1,4면)과 ‘이 한 장의 사진’(7면)은 이슬성신을 찍게 된 사람들의 증언과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의 뒷이야기를 통해 더욱 뜻깊게 읽었습니다. 또 ‘신앙촌의 꽃’은 보기만 해도 화사함이 전해져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청소년면에 소개된 진영섭관장님이 진성진 학생관장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를 드렸다는 내용은 참으로 감동적이었고, 최병돈 협회 간사장 대리님의 인터뷰 내용에서 가지들에게 늘 희생만 하셨던 […]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일개 도서(島嶼)나 지역분쟁의 범주를 벗어나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는 것은 그곳이 일본의 집요한 침략근성과 우리민족의 상처 받은 민족감정의 격돌장이기 때문이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은 실로 집요하고도 치밀한 바가 있다. 작년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이어 고등학교 교과서에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라는 표현의 삽입 압력, 그리고 마침내는 중앙 정부차원에서 수로측량을 구실로 노골적으로 […]
현대를 영상시대라고 한다. 영상 표현이 갖는 의사전달 수단으로서의 폭발적인 위력과 무한대한 산업적 잠재력을 두고 하는 말이다. 2천년 이상 써오다 광복이후 배척해 온 한자(漢字)는 글자 뜻이 글자의 형상(形象)에서 바로 드러나는 세계유일의 표의문자이다. 이 영상문자와 한글의 혼용원칙을 세워 영화, TV, 언론, 학술저서 등 인쇄 영상매체에 활용해 가면 우리 국민은 다른 나라가 따라올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
메스컴에서 가볍게 흘려들었던 ‘유다복음’이 이번 주 신앙신보 1면과 시온논평에 게재되어 독자로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다. 더욱이 흥미 있는 부분은 그 내용이 기존 기독교 주장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반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강한 기득권을 가진 특권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기독교의 왜곡과 거짓은 언젠가 그 실체가 드러나고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말하는 것 같다. 이외에도 […]
오랫동안 지하에 묻혔다가 1700여년 만에 발굴된 이른바 ‘유다복음’(Gospel of Judas)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유다복음’의 등장이 전통적 기독교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은 그것이 “구약의 하나님은 사실은 (하나님 행세를 하는) 마귀”라고 주장하는 영지주의(靈智主義· Gnosticism)자들이 기록한 복음서이기 때문이다. ‘유다복음’에는 또 종래의 기독교 교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가롯 유다에 대한 평가도 나온다. 기독교에서 예수를 배신한 인물로 저주의 대상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