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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홍관희 / 안보전략연구소장, 고려대 교수 북한학

북한이 지난 해 12월 ‘핵불능화’ 검증절차를 거부함으로써, 6자회담은 무력화되고 북핵문제를 다룰 협상채널은 붕괴되고 말았다. 이후 북한은 ‘파죽지세’로 4·5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5·25 2차 핵실험을 감행, 한국과 세계를 경악시키며 핵보유 의지와 능력을 과시했다. 이에 미국은 UN결의 1874호에 입각,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핵물질 해외반출을 막는 선박 단속과 달러의 북한 유입을 막는 금융제재가 그 […]

명쾌한 논조의 시온논단

2297호 신앙신보를 읽고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사이의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요즘, ‘우리 사회의 진보와 종북주의’에 대한 시온포럼을 보고 보수와 진보를 떠나 중간층이 사회적 중심 세력이 되어 국민 화합과 발전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는 이종수 교수의 명쾌한 논조에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손상희(대2) / 광안교회

우리가 망각해서는 안될 한국전쟁

송대성 / 국제정치학박사 세종연구소 소장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7월 27일을 ‘한국전쟁 정전기념일’로 정하고 모든 미국인들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경의표시 및 적절한 행사와 활동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러나 미국사회의 이러한 분위기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많은 한국인들은 한국전쟁을 망각해가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 속에 생활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한국전쟁을 망각케 된 것은 북한 및 한국사회 내 친북좌파들의 한국전쟁에 대한 의미와 객관적 사실들에 대한 끈질긴 […]

쌍용차 노사

쌍용자동차 사태 해결의 마지막 돌파구로 기대를 모았던 노사 교섭이 결렬되고 쌍용차는 전쟁터를 방불하게 됐다. 상당수를 해고하겠다는 사측과 단 한명의 정리해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노조가 접점을 찾지 못함으로써 빈사 상태에 빠진 쌍용차는 이제 실낱같은 회생의 희망 마저 끊기게 되었다. 쌍용차 임직원과 250개 협력업체 임직원, 여기에 2, 3차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까지 더하면 직ㆍ간접 피해자는 10만 명이 넘는다고 […]

새롬게 다가온 ‘가이아 이론’

2297호 신앙신보를 읽고

지구의 생태계를 조절해주는 ‘어떤 존재’가 있다는 가이아 이론은 과학의 영역에서도 점차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기 중 분자 하나까지도 그 움직임을 조절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에 다시 한번 감사함과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구가혜 학생관장/해남교회

우리 사회의 진보와 종북주의

한성대 대학원장 이종수

지난 10여 년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사회적 담론 가운데 하나는 보수와 진보에 관한 쟁론이다. 사전적 의미로 ‘보수’는 기득권 구조 등 전통적 질서를 유지·옹호하려는 사고방식을 말하며, 진보는 기존질서의 변혁을 추구하는 것을 일컫는다. 보수와 진보는 가치성향에서 자유-평등, 성장-복지, 시장중심주의-정부개입주의, 점진적 변화-급진적 변혁의 상반된 모습을 띠게 된다. 진보는 나아가 환경·평화·인권·자주·통일의 가치영역에 대한 선점을 주창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와 […]

신앙인이 지켜야 할 기본생활 돌아봐

2296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의 오솔길을 보면서 신앙인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생활인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 시온어린이 설교는 무심코 쓰는 부정적이고 거친 말투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일깨워주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박혜영 학생관장/속초교회

이념의 과잉

미디어 관련 법안이 여야의 격렬한 물리적 충돌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의회민주주의 원칙이 지켜질 수 없었기 때문에 여야간에 세계에 회자된 코미디 육탄전이 벌어져야만 했다. 왜 법과 원칙의 전당에서조차 물리력이 판을 치게 되었을까? 야당은 이번 미디어 법 통과는 여당이 ‘친 정부, 친 여당’ 신문인 조·중·동에게 방송까지 장악하게 하려한다는 이유로 결사반대를 했다. 그러나 그 […]

집중 폭우

지난달 20일 장마가 시작된 이래 16일 부산에는 시간당 10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1908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00년 만에 가장 많은 양으로 ‘양동이로 쏟아 붇는 것’과 같았다고 했다. 이 폭우로 부산에서 주택 465채, 상가 267곳, 공장 100여 곳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부산지역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곳곳이 침수돼 출근 차량들이 아예 움직이지 못하고, 부산 동구 수정동 주택가에서는 […]

새로운 형식의 처음오신 분을 위한 말씀 해설

2295호 신앙신보를 읽고

요즘 처음 나오신 분을 위한 말씀해설은 객관적 자료 등이 뒷받침되어 더욱 알찬 것 같습니다. 특히 김병수교수의 인터뷰는 하나님의 놀랍고 오묘한 창조의 신비를 그냥 자연의 섭리로만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수남 / 방어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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