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를 공부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얻기 위해 자신의 뿌리를 알기위한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은 ‘신화 만들기’와도 구별된다. 앞 세대가 걸어간 길의 공과(功過)와 명암(明暗)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아 차세대가 더 올바른 길로 나가게 하기 위한 기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와 가장 가까운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은 미래 세대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근현대사교과서 문제가 점입가경이다. 교과부는 교과서의 문제부분을 […]
“주께서 제 안에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둠 냉담 공허의 현실이 너무도 커서 제 영혼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끔찍한 상실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둠과 외로움, 어둠이 너무나 깊어서 제 마음으로도, 이성으로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 영혼 안 주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빈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20세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된 마더 테레사(1910~1997)가 그녀의 […]
미국의 대선은 항상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지금처럼 큰 관심을 끈 적은 많지 않았다.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이번 선거의 역사적 성격 때문이다. 민주당이 8년 만에 집권하고 그 후보가 사상 초유의 흑인, 그것도 큰 변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인물인 것이다. 둘째는 현재 진행 중인 세계적인 금융위기 때문이다. 새 정부의 정책은 단기적으로 […]
요즘 세간에 ‘똥덩어리’라는 말이 회자된다고 한다. 어떤 드라마에서 자존감에 빠진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을 비하하면서 내뱉은 말이라는데 이 단어는 사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본질을 표현하신 것으로, 한 때의 유행어 따위가 아닌 훨씬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의미를 함유한 압축어인 것이다. ‘똥덩어리’가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마귀의 구성체, 즉 ‘똥’의 구성체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
미국발(發)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주요 각국이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유동성을 무한정 공급하는 등 위기 타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국 파생상품의 부실 규모가 아직 밝혀지지 않는 등 전망이 불투명하다.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은 미국 연방준비이사회 의장이었던 그린스펀이 2001년 말 IT 경기가 후퇴 조짐을 보이자 경기부양을 위해 2001년 말부터 2004년까지 1%대의 저금리 정책을 시행한 데서 찾을 […]
얼마전 모 유명 탤런트가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08년 6월 건강 자료(Health Data)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세계 1위국이며, 전체 사망자 중 51.4%가 자살로 죽는 나라로 돼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자는 2000년 6437명에서 지난해 1만217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8년 동안 매년 평균 13%씩 늘었고, 8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지난 5년간 학생 자살율이 무려 […]
한국투명성기구는 9월 전국 중고교생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청소년 반부패 인식지수’설문 조사 결과를 10월 22일 발표했다. ‘감옥에서 10년을 살더라도 10억 원을 벌 수 있다면 부패를 저지를 수 있다’는 항목에 17.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청소년 6명 중 1명이 ‘그렇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이는 2002년 조사에서 나타난 16.8%보다 0.9%포인트 더 올라간 수치라고 한다. ‘누군가가 범죄나 부패를 저지른다면 나는 […]
추수감사절은 인간이 먹고 숨 쉴 수 있게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생각해 보면 인간이 존재하는 것 그 자체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요 권능이요 신비가 아닐 수 없다. 끝없는 하늘의 별들이 액세서리로 빛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별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이 지구 위에 인간을 창조하셔서 생존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
16세기 유럽경제를 휩쓴 ‘가격혁명’과 함께 시작되어 산업혁명과 식민지 경영, 국제 무역의 확대로 전성기를 누린 글로벌 자본주의는 1873년 ‘장기 공황’의 시련을 이겨 낸다. 그러나 1929년 10월 29일 미국 주식시장의 대폭락으로 자본주의에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다. 미국에서 시작된 ‘대공황(大恐慌)’이었다. 빚으로 호황을 누리던 미국 경제의 버블 붕괴와 국제 무역의 감소가 원인이었다. 혼돈 속에서 결국 경제는 ‘자유방임이 최선’이라는 […]
지금 세계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제조와 판매, 유통과 소비가 다 같이 급속히 마비되면서 경제 붕괴에 대한 공포감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굶주리고 있던 빈곤한 국가뿐 아니라 잘 살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 부유 국가의 경제도 별안간 밑바닥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마치 거대한 해일과 같이 어느날 갑자기 상상할 수 없던 폭풍이 불어와서 모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