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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김영래 /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난 달 26일부터 제283회 임시국회가 개회되었으나, 개회식은 물론 각종 상임위원회조차 제대로 열리지 못한 채 파행 운영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야당이 대통령의 사과를 비롯한 5개의 조건을 내걸며, 국회 개회를 저지하고 있어 6월 국회는 결국 지난 달 23일 한나라당이 친박연대 등과 국회 개회를 요구할 수 밖에 없었다. 국회는 형식상 개회되었지만, 이후 야당은 비정규직 보호법을 다루는 […]

불굴의 도전정신에 힘을 얻어

2293호 신앙신보 1면을 읽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끝이다. 자기가 하는 일에 생명을 걸어라” 산악인 박영석씨에 관한 내용이 실린 지난호 시온춘추는 생사를 넘나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자세도 돌아보고 힘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장명옥 집사 / 대전교회

독자의 편지

지금도 계속되는 하나님 은혜에 더욱 감사해

2292호 신앙신보 5면을 읽고 2292호 신앙신보 5면에 박한윤 관장님 교역일기를 보면서 제가 체험하지 못한 천부교역사 초창기 은혜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고 또 그것이 과거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소사교회 새교인들 은혜체험’을 통해 지금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실히 느껴 더욱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장주현 학생관장/춘천교회

산악인 박영석

해발 8850m의 세계 최고봉(最高峰) 에베레스트 남서벽. 6500m의 캠프2에서 8400m의 캠프5까지 약 2000m에 걸쳐 수직에 가까운 깎아지른 절벽이 이어진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을 통틀어 마칼루 서벽, 로체 남벽과 함께 가장 오르기 힘든 마(魔)의 루트다. 에베레스트의 20여 개 등반 루트 중 남서벽 루트는 영국 팀과 옛 소련 팀이 만든 두 개밖에 없었다. 박영석 원정대가 지난 5월 20일 […]

한국 민주주의 ‘위기’

박효종 /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지금 우리사회는 난국에 처해 있다. 그것도 다층적 난국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10년 전의 외환위기 때보다 더 가혹한 고통을 강요하고 있고,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호전성도 어느 때보다 중대한 안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은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내외의 엄중한 상황이야말로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마음을 합쳐 위기돌파를 할 것을 요구하고 […]

어느 목사의 자살

지난 6일, 89세의 강희남 목사가 전주에 있는 자기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는 신문 보도가 있었다. 그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 본부 초대 의장을 지냈고 1994년 김일성이 사망했을 당시에는 범민련 남측 본부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해 조문을 하려고 기도했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자살하기 전 자신의 방에 짤막한 한 장의 유서를 남겼는데 거기에는 “지금은 민중 주체의 시대다… […]

왕조 수립과 핵실험의 위험한 조합

김동규 / 고려대 명예교수

지금 한반도의 북녘 하늘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지하 핵실험이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자신의 마지막 운명이 가까워짐을 느낀 김정일은 어린 아들을 후계자로 내세워 사후의 신변안전이라도 보장받고 싶은 것이다. 그는 왜 권력이양 시기에 맞추어 국제세계가 비난하고 우방국인 중국까지도 반대하는 무력시위 놀음을 벌여 위기국면을 자초하고 있는 것일까? 첫째는 그가 지난 15년 동안 선군정치라는 현대판 군국주의적 통치 이데올로기로 정권을 […]

인간 수명의 한계

인간 수명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2001년 스튜어트 올샨스키 미국 일리노이대학 교수와 스티븐 오스태드 아이다호대학 교수는 인간 수명이 얼마나 늘어날지를 놓고 내기를 한 것. 오스태드 교수는 150세를 넘길 수 있다는 쪽에, 올샨스키 교수는 130세를 넘길 수 없다는 쪽에 거액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들의 내기처럼 인간의 수명은 학계의 오랜 논란거리였다.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120세로 그 이상 살 수 […]

서울 대법정에서의 세기의 재판

1633년에는 우르바노 8세에 의해 종교재판에 회부된 갈릴레오의 지동설을 ‘재판’하는 종교 재판이 열리더니, 1959년 서울의 한 법정에서도 비슷한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그때는 갈릴레오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 신성을 모독하였다 하여 그를 재판정에 세워 놓고 심판했는데 1959년 서울의 법정에서는 이슬성신의 진위를 놓고 종교 재판이 열렸던 것이다. 밖에는 기마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

꿀벌의 실종

요즘 꿀벌이 사라지는 이른바 ‘꿀벌 실종 사건’이 보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꿀벌 실종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는데 2006년 가을 미 펜실베이니아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으로 퍼졌다. 미국에선 24개 주에서 평균 25%의 꿀벌이 사라졌으며 우리나라도 2006년 경북 칠곡군 한 양봉 농가에서 꿀벌 250군 중 150군이 없어진 것을 비롯해 떼죽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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