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관련 법안이 여야의 격렬한 물리적 충돌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의회민주주의 원칙이 지켜질 수 없었기 때문에 여야간에 세계에 회자된 코미디 육탄전이 벌어져야만 했다. 왜 법과 원칙의 전당에서조차 물리력이 판을 치게 되었을까? 야당은 이번 미디어 법 통과는 여당이 ‘친 정부, 친 여당’ 신문인 조·중·동에게 방송까지 장악하게 하려한다는 이유로 결사반대를 했다. 그러나 그 […]
지난달 20일 장마가 시작된 이래 16일 부산에는 시간당 10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1908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00년 만에 가장 많은 양으로 ‘양동이로 쏟아 붇는 것’과 같았다고 했다. 이 폭우로 부산에서 주택 465채, 상가 267곳, 공장 100여 곳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부산지역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곳곳이 침수돼 출근 차량들이 아예 움직이지 못하고, 부산 동구 수정동 주택가에서는 […]
요즘 처음 나오신 분을 위한 말씀해설은 객관적 자료 등이 뒷받침되어 더욱 알찬 것 같습니다. 특히 김병수교수의 인터뷰는 하나님의 놀랍고 오묘한 창조의 신비를 그냥 자연의 섭리로만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수남 / 방어진교회
지난 6월 30일로 시행한지 2년이 된 이른바 비정규직 관련 법률인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사용자가 2년을 초과하여 기간제근로자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그 2년’이 바로 지난 6월 30일이었고 2년을 4년으로 연장하겠다는 정부 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근로자들이 오히려 대량 해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
1면 시온포럼에서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치적 논평은 옳은 정치적 사상 판단이 희미한 젊은이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논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새교인이 은혜를 체험한 기사는 모두에게 전도를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훌륭한 본보기와 계기가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엄하늘(여청) / 부평교회
DJ는 지난 6월 11일 “오늘날 북한이 많은 억울함을 당하는 것을 안다”며 김정일을 두둔하더니, 7월 3일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도사에서 “억울함을 당해 저세상으로 갔다”며 “나도 억울하다. 목숨 바쳐 지켜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억울하고 분하다”며 자기의 분신(分身)을 애도 했다. 이러한 DJ의 행보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걸맞지 않은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항의하고 자제를 요청했었다. 그런데 최근 […]
지난 달 26일부터 제283회 임시국회가 개회되었으나, 개회식은 물론 각종 상임위원회조차 제대로 열리지 못한 채 파행 운영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야당이 대통령의 사과를 비롯한 5개의 조건을 내걸며, 국회 개회를 저지하고 있어 6월 국회는 결국 지난 달 23일 한나라당이 친박연대 등과 국회 개회를 요구할 수 밖에 없었다. 국회는 형식상 개회되었지만, 이후 야당은 비정규직 보호법을 다루는 […]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끝이다. 자기가 하는 일에 생명을 걸어라” 산악인 박영석씨에 관한 내용이 실린 지난호 시온춘추는 생사를 넘나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자세도 돌아보고 힘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장명옥 집사 / 대전교회
2292호 신앙신보 5면을 읽고 2292호 신앙신보 5면에 박한윤 관장님 교역일기를 보면서 제가 체험하지 못한 천부교역사 초창기 은혜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고 또 그것이 과거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소사교회 새교인들 은혜체험’을 통해 지금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실히 느껴 더욱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장주현 학생관장/춘천교회
해발 8850m의 세계 최고봉(最高峰) 에베레스트 남서벽. 6500m의 캠프2에서 8400m의 캠프5까지 약 2000m에 걸쳐 수직에 가까운 깎아지른 절벽이 이어진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을 통틀어 마칼루 서벽, 로체 남벽과 함께 가장 오르기 힘든 마(魔)의 루트다. 에베레스트의 20여 개 등반 루트 중 남서벽 루트는 영국 팀과 옛 소련 팀이 만든 두 개밖에 없었다. 박영석 원정대가 지난 5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