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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공황의 새해를 맞이하면서

2008년이 가고 2009년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국내에서는 이른바 촛불시위 사태로 온 국민이 홍역을 앓고 엄청난 국력을 낭비했다. 촛불시위는 처음에는 순수한 공포심으로 출발했으나 나중에는 반정부 불만 세력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폭력 시위로 변질되었다. 광우병 공포라는 것도 실체가 없는 조작된 것이었음이 최근 헌재의 판결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 세계가 ‘이해할 수 없는 한국적 사회 현상’으로 치부했던 촛불시위의 […]

생물 대멸종

지난 11월 22일 약 2억 5000만년 전 지구 최악의 대멸종이 일어났었다고 미 ABC방송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지구 역사상 최악의 생물 멸종은 2억 5100만년 전 페름기(Permian period) 말에 발생했다. ‘대멸종(Great Dying)’ 시대로 불리는 이 시기에 해양 생물의 90%, 육상 생물의 70%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생태계가 회복되기까지 이후 500만년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재앙이었지만, 지금까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

2008년 대북관계 결산은 남남갈등 뿐

고유환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 출범 전에 남측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 대남압박의 강도를 높임에 따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에서는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10년을 ‘친북좌파정권의 잃어버린 10년’, 대북포용정책을 ‘퍼주기’라고 비난하는 측과 포용정책의 결과 남북화해협력이 증대되고 상호의존성이 높아졌다는 측 사이에 남남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급기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은 퍼주기가 아니라 […]

위선자의 가면

얼마 전 국내 일간지에는 “거지에서 성자가 된 김선태 원장”이란 제하의 기사가 실렸었다. 안과 병원 원장이자 목사인 그는 어려서는 어려운 환경 아래서 거지 생활을 했으나 지금은 성공한 안과 병원 원장이 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 개안 수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난 해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맹인인 그는 젊어서 하나님의 부산공설운동장 집회에 많은 병자들이 낫는다는 […]

국가 정체성과 좌편향 교과서

강규형 / 명지대학교 교수

국사를 공부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얻기 위해 자신의 뿌리를 알기위한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은 ‘신화 만들기’와도 구별된다. 앞 세대가 걸어간 길의 공과(功過)와 명암(明暗)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아 차세대가 더 올바른 길로 나가게 하기 위한 기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와 가장 가까운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은 미래 세대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근현대사교과서 문제가 점입가경이다. 교과부는 교과서의 문제부분을 […]

내 속의 어둠

“주께서 제 안에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둠 냉담 공허의 현실이 너무도 커서 제 영혼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끔찍한 상실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둠과 외로움, 어둠이 너무나 깊어서 제 마음으로도, 이성으로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 영혼 안 주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빈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20세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된 마더 테레사(1910~1997)가 그녀의 […]

오바마 당선인과 한미 외교관계

김태현 /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미국의 대선은 항상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지금처럼 큰 관심을 끈 적은 많지 않았다.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이번 선거의 역사적 성격 때문이다. 민주당이 8년 만에 집권하고 그 후보가 사상 초유의 흑인, 그것도 큰 변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인물인 것이다. 둘째는 현재 진행 중인 세계적인 금융위기 때문이다. 새 정부의 정책은 단기적으로 […]

인간의 본질

요즘 세간에 ‘똥덩어리’라는 말이 회자된다고 한다. 어떤 드라마에서 자존감에 빠진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을 비하하면서 내뱉은 말이라는데 이 단어는 사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본질을 표현하신 것으로, 한 때의 유행어 따위가 아닌 훨씬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의미를 함유한 압축어인 것이다. ‘똥덩어리’가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마귀의 구성체, 즉 ‘똥’의 구성체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

세계 경기의 침체와 우리 경제의 나갈 길

김영용 / 전남대학교 교수

미국발(發)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주요 각국이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유동성을 무한정 공급하는 등 위기 타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국 파생상품의 부실 규모가 아직 밝혀지지 않는 등 전망이 불투명하다.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은 미국 연방준비이사회 의장이었던 그린스펀이 2001년 말 IT 경기가 후퇴 조짐을 보이자 경기부양을 위해 2001년 말부터 2004년까지 1%대의 저금리 정책을 시행한 데서 찾을 […]

자살 공화국의 희망지수

얼마전 모 유명 탤런트가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08년 6월 건강 자료(Health Data)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세계 1위국이며, 전체 사망자 중 51.4%가 자살로 죽는 나라로 돼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자는 2000년 6437명에서 지난해 1만217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8년 동안 매년 평균 13%씩 늘었고, 8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지난 5년간 학생 자살율이 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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