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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합의에 따라 포로 맞교환이 실현됐다. 5년 만에 1,027명과 맞교환된 1명의 이스라엘 병사 길라드 샬리트는 18일(현지시간) 고향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정치적인 이해득실은 차치하고 눈길을 끄는 것은 이스라엘 병사 1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죄수 1,027을 석방했다는 점이다. 1,027명 중에는 테러 공격으로 수십, 수백명의 이스라엘 국민을 살상한 범인도 포함돼 있어 이스라엘 국민간에도 이번 […]

우리 경제의 내재적 취약점 점검해야

심의섭 / 명지대 명예교수

제1차 경제위기인 소위 1997년의 IMF사태 때에 명예퇴직, 노숙자 대량발생, 환율폭등 등으로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겪었다. 당시는 외환시장을 막 개방한 터이었기에 IMF의 처방을 충실히 받아들였고, 은행과 큰 빌딩까지 팔았지만 2년만에 모범적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등 지금까지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10년도 지나지 않아 2008년에는 리먼 사태로 촉발된 제2차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게 되었고, 회복의 결과도 느끼지 못하고 […]

월가 점령 시위

‘세계 자본주의의 심장’인 월스트리트를 점령하자는 시위의 기세가 미국 전역 주요 도시와 캐나다, 호주를 넘어 유럽으로 퍼져 갈 조짐인가 하면 시위 참가자도 젊은층에서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4주째로 접어든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는 중년층과 고령층까지 참여하기 시작했고 시위 장소도 월스트리트를 넘어 마침내 백악관 앞뜰까지 점령할 기세다. 그들의 분노는 1%만 부자 되고 99%가 가난해지는 현행 경제·정치 시스템을 […]

상식과 뉴스 정보

2376호 신앙신보를 읽고

소비조합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는 시온춘추 저는 신앙신보의 시온춘추를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춘추에서는 부채 공화국, 사제(司祭), 2010년 종말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이슈를 우리들의 관점에 맞게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소비조합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보면 시사 상식이나 사회 뉴스, 정보 등을 얻는 것이 어려운데 춘추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내용의 기사 부탁드립니다. […]

3283조 원 부채 공화국

김중관 / 동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폭탄의 뇌관이 타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조여오는 상황에서 안전핀이 빠진 절박한 위기상황이다. 정부, 기업, 가계 등 3대 경제주체의 금융부채가 사상최대인 3283조 원에 달하고, 상환 능력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금융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37배로 2000년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하여 부채상환 능력이 절망적이다. 우리나라가 견디어 낼 수 있는 부채의 한도는 계산하기 어렵지만, 누구나 […]

2010년 종말론

최근에 ‘2012년 지구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고대 마야 문명의 예언서와 새로 발견된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 예언을 종합해본 결과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요즈음 프랑스 남부에 있는 인구 200명 안팎의 작은 마을 부가라치에는 전세계에서 밀려드는 종말론 신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부가라치가 UFO 비밀기지이며 고대 마야의 달력에 근거해 2012년 12월 21일 지구 종말이 […]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

2375호 신앙신보를 읽고

저는 신앙신보에서 2면에 실린 하나님 말씀을 꼭 봅니다. 전에 들었거나 알고 있는 하나님 말씀이라도 볼 때마다 새롭게 마음에 와 닿고, 신앙촌 소비조합으로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어느 신문에서도 읽을 수 없는 귀한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실천하고 지키고 싶습니다. 김정순 권사/성동교회

안철수 바람’ 어떻게 불까

박효종 /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안철수 바람’이 세차게 분다. 이때쯤 되면 부는 ‘계절풍’일까. 아니면 갑자기 발생한 ‘태풍’일까. 안교수가 서울시장 후보를 껴안으니 그의 지지율이 갑자기 올라갔다. 그가 정당정치를 비난하니 정당들이 창백해졌다. ‘안철수 바람’이 불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존재감이 엷어졌다. 가뜩이나 없어졌던 존재감이 더 없어지게 된 것이다. ‘안철수 바람’의 화두는 무엇일까. “변해야 한다” “모든 게 변해야 한다”, 분명 그것이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자. […]

부채 공화국

그리스의 디폴트 즉 국가 부도 위기가 고조되면서 유로존의 위기가 벼랑끝까지 치닫고 있다. 국가 재정으로 과도한 복지 정책을 펴다보니 국가 부도는 피할 수 없게 되고 그리스 국채를 많이 가진 프랑스의 은행들이 신용이 강등되는 등 걷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스에 이어 이태리, 스페인 등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이 부도 위기에 몰릴 경우 세계는 전무후무한 공황에 빠질 […]

다양한 독자층이 찾는 신문

2374호 신앙신보를 읽고

소비조합원에게 유익한 기사 많아 다양한 독자들 읽을만한 내용도 소비조합을 하다 보니 신앙촌상회 소식을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특히 신앙촌상회가 어디 어디서 오픈되었다는 기사를 보면 제가 오픈한 것처럼 기쁩니다. 또 신문에 소개되는 소비조합원들의 인터뷰나 런의 메아리도 소비조합 활동에 매우 유익합니다. 앞으로 소비조합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층의 독자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신앙신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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