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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日 訪中 이후의 한반도 정세

홍관희 / 고려대 인문대학 교수

지난 5월 하순 북한 김정일이 중국을 전격 방문하고 돌아왔다. 최근 1년 사이 연거푸 3번씩 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한 배경을 놓고 분석이 다양하다. 아마도 가장 큰 목적은 군사지원 획득에 있었을 것이다. 현 상황을 대남도발을 위한 적기로 판단하고 있는 김정일로서는 신예 전투기 등 첨단 무기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무기지원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이 […]

스페인산 오이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해서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출혈성 대장균(EHEC)이 미국, 폴란드 등 다른 나라로 확산되면서 지구촌이 식품 공포증에 빠져들고 있다.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이 균에 감염되면 장기에서 출혈을 일으키고 마침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스페인산 오이가 대장균의 발원지라고 지목하는 바람에 그 오이는 졸지에 염소 밥이 되더니, 과학자들이 이번에는 독일산 야채가 원인이라고 했다가 그것도 아니라고 […]

새교인들 위한 행사 많았으면

2364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촌제품 애용하는 고객들 마음 열리도록 더 노력해야 중부지역 여성회 새교인 합창대회 기사를 보고 먼저 분명한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죄송했고, 앞으로 새교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앙촌상회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품도 전하고 사업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전도도 잘 하고 싶습니다. […]

미주 교인들 이야기

2363호 신앙신보를 읽고

세 달 전부터 신앙촌 갈 준비하는 미주교인들 마음에 큰 감동 LA교회 김순애권사님의 글을 읽고 한국에 있는 저희들은 한달에 한번씩 축복일마다 신앙촌에 오지만 미주교인들은 절기축복일에 오기 위해 세 달 전부터 신앙촌 갈 준비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앙촌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미주교인들의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과 그리움은 한국에 있는 우리들보다 더 간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진실되게 […]

재원없는 포퓰리즘 경계해야

제성호 /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근 한나라당 지도부가 친서민 기조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민을 앞세우고 서민을 위한다는 것,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닐 터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노선은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지나치게 포퓰리즘(대중인기 영합주의)으로 흐르는 것은 문제다.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직후 소득세 감세철회를 공식화한 데 이어 반값 등록금, 전월세 상한제 등 민감한 정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

종교인의 범죄

얼마 전 KBS방송은 최근 들어 더욱 빈발하고 있는 종교인들의 범죄에 대해 개탄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도덕적 모범을 보여야 할 종교인들이 살인과 성폭행 같은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의 한 사찰 승려는 불상 앞에서 동거녀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했다. 만취 상태에서 돈 문제로 다툼 끝에 저지른 일이었다. 또 경기도 군포시의 한 교회 목사는 […]

사람들 속이는 기만행위

2362호 신앙신보를 읽고

학문연구는 ‘표현의 자유’ 전에 연구의 ‘진실성’이 우선되어야 ‘한국 메시아 운동사 연구’는 ‘표현의 자유’만을 앞세워 과거 법원에서 조차 허위 사실이라고 판결 받은 바 있는 왜곡된 자료들로 천부교를 표현했다. 이는 천부교에 대한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이 서적을 읽고 왜곡된 내용을 사실로써 잘못 인지하게 될 대다수의 사람들을 속이는 기만행위이다. 이러한 연구자의 잘못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할 법원조차 애매한 […]

허위 사실 적시가 학문의 자유?

천부교는 문선명 통일교집단의 선전책임자인 최중현이 출간한 ‘한국 메시아 운동사 연구’라는 서적이 천부교의 명예를 훼손하였으므로 그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최중현을 ‘종교학자’로 간주하고 연구를 위해 최소한의 확인절차를 거쳤으며 혼음 관련 부분은 천부교가 성적으로 타락하였다고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등의 기상천외한 논리를 들어 이 서적발간 행위는 학문 연구 행위이므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하여 천부교의 공분을 […]

야록 통일교회사

박정화라는 사람이 지은 야록 통일교회사라는 책이 최근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을 통일교 창립위원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그는 서문에서 “한국에서 발생한 가장 악랄한 사이비 종교 통일교의 문선명이 ‘복귀’하는 미명으로 혼음, 섹스, 혈대 교환을 하는 것을 자신이 실제 경험했다”면서 “이를 온 세상에 고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했다. 그는 사이비 이단 통일교 창설 전후 […]

시온’의 의미

2360호 신앙신보를 읽고

천부교단의 또 다른 이름 시온 ‘하나님이 거하시는 도시’ 신앙신보를 구독하는 독자입니다. 신앙신보에 실린 기사를 읽다보면 ‘시온’ 또는 ‘시온인’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 시온의 뜻이 무엇입니까? 신앙촌과 더불어 천부교단의 또 다른 이름이 되고 있는 시온. [zi-on: CITY OF GOD] 시온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도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 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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