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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하나님을 읽고

2438호 신앙신보를 읽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교회를 다시 나오게 되고 교회에서 봉사를 하면서 아픈 다리가 나았다는 글을 읽고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저도 교회를 열심히 다녀 하나님 은혜를 많이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많아 많은 일은 하지 못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소소한 봉사를 틈틈이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길판임 권사/충무교회

이 원숭이를 보라’

스페인 동북부 보르하 시에 사는 여성화가 히메네스는 지난해 이 지역 한 교회의 훼손된 벽화를 복원한 뒤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사정인즉 19세기에 그려진 예수의 벽화가 훼손돼 이를 복원하면서 원작과는 전혀 다른 원숭이 모습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만화에나 나올 법한 원숭이 그림에서 가시관을 쓴 예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원작 화가 후손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스페인 언론은 역사상 […]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 계획과 신흥국 경제

김영용 /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미국이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시해 온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서서히 끝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벤 버냉키 의장이 3단계 출구전략을 제시한 뒤, 세계 금융시장 특히 신흥국의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처음의 계획을 번복하는 듯 하는 발언을 했지만, 금년 하반기에 양적 완화를 축소하고 내년 중반에 중단한 후, 2015년에는 금리 인상과 함께 풀린 돈을 회수한다는 […]

시온 어린이 기사를 읽고

2437호 신앙신보를 읽고

청,백군으로 나뉘어 열심히 배우고 즐겁게 연습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추수감사절 무대를 준비하며 해맑은 얼굴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추수감사절 어린이 합창이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체육대회와 합창무대를 준비하면서 ‘인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다혜(여청)/전농교회

일본 극우정권과 동남아의 미래

이지수 / 명지대 북한학과 교수

일본 때문에 난리다. 일본 정부, 특히 일본의 총리 및 부총리 그리고 몇몇 각료들과 이른바 일본의 극우 세력들 때문에 동북아, 나아가서는 지구촌이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게 되었다. 워낙에 남의 집 안 일이나 남의 나라 일이란 나, 우리와는 무관한 법이다. 아무리 세계가 한 가족처럼 가까워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엄연히 나라마다 각자 고유의 영역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특정한 국가의 […]

뉴욕시가 수몰(水沒)된다

뉴욕타임스(NYT)는 과학자들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배출이 현재의 추세대로 진행되면 2100년까지 전 세계의 해수면(海水面) 상승 예상치가 최대 91.4㎝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의 이번 평가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한층 어두운 전망을 담고 있다. 또 해수면이 최대 91.4㎝ 상승할 경우 뉴욕이나 상하이, 시드니, 베네치아 등 세계 주요 도시가 물에 잠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모의실험에 따르면 해수면이 50㎝만 올라가도 […]

유천냉면 기사를 읽고

2436호 신앙신보를 읽고

믿고 찾는 신앙촌간장 기사를 보면 간장을 판매하는 소비조합으로서 보람됩니다. 상회에서 고객들에게 홍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저도 큰 식당에 홍보를 많이 해서 신앙촌간장의 맛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간장의 맛을 알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식당들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정숙 권사/충주교회

아담의 ‘갈비뼈’

아담의 갈비뼈를 빼내 하와를 만들었다는 창세기의 인간 창조 기록이 요즘 와서는 식자들 사이에서도 터무니없는 웃음거리로 회자되는 모양이다. 그들은 감히 성경의 정통성을 부인할 수는 없으니 그 구절은 오역(誤譯)에서 비롯됐다고 변명하기로 하고 원래의 히브리어로는 아담의‘갈비뼈’가 아니라 아담의‘옆’ 또는 ‘곡선’이라는 의미의 어원에서 나왔다고 했다. 성서 원본에는 신이 아담의 ‘옆’ 또는 ‘곡선’에서 뭔가를 가져다 이브를 만들었다고 했을 뿐, 갈비뼈를 […]

이 사람이 사는 법’을 읽고…

2435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 사람이 사는 법 인터뷰를 항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호에서는 젊은 사장님이 오래 전부터 신앙촌상회를 하고자하는 꿈을 갖고 준비해서 기쁘게 일하는 것을 보니 무척 보기 좋습니다. 요구르트 런을 개인적으로 즐겨먹고 있는데 젊은 사장님들을 통해 신앙촌 식품과 기업이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부산 독자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바로 세우기

제성호 / 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6차례나 열렸으나, 결국 아무런 합의도 도출하지 못한 채 회담은 ‘사실상 결렬’ 됐다.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회담’을 제의했지만 북한은 아직 묵묵부답이다. 북한은 공단 파행(跛行)의 책임을 인정하고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장 방안을 제시하라는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북한측 수석대표는 오히려 회담 직후 우리 기자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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