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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과 신뢰 프로세스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북이 전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수용하면서 일단 남북관계는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신년 벽두부터 남북은 대화재개를 서로 주장하면서도 자기 주도하에 시작하려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북은 신년사에서 비방 중단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지만 정작 박근혜 대통령의 이산가족 상봉제안에 대해서는 ‘좋은 계절’을 이유로 사실상 거부했다.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도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라며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지만 정작 북이 비방 […]

다니엘의 믿음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라는 세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철저하고 완벽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이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높은 신상을 만들고 누구를 막론하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하라고 명령했는데 그 세 사람은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신상에 절하지 않았다. 왕이 분노하여 그들에게, “만일 너희들이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맹렬한 풀무불에 던질 것이니, 능히 어떤 신이 […]

천부교의 시대

인간이 종교를 믿는 것은 영혼의 구원을 바라기 때문이다. 기독교와 불교 등 많은 종교들은 자신들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 구원이 가능하다는 방법론은 제시하지 못한다. 어떤 종교든 인간 창조의 근본을 모르고서 인간을 구원한다는 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인간 창조의 근본이란 인간이 왜 이 지구에 와서 지옥과 같은 괴로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영원한 […]

신종 플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종플루로 사망자는 147명에 이른다고 캘리포니아주 보건부가 밝혔다. 올해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신종플루는 H1N1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악성 독감이다. 과학자들은 이 독감이 면역력이 약화된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감염되는데 주목했고 어떤 백신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새로운 변종이 또 나타난 것이다. 요즈음은 수백 명이 죽어도 난리가 나지만 중세시대에는 한번 역병이 돌면 수 천 만 명씩 죽어나갔다. […]

새교인들의 봉사 모습을 보면서

2450호 신앙신보를 읽고

새교이들이 교회에서 즐겁게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교인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하나하나를 읽어가며서 참 순수하고 오히려 ‘이 분들한테 배울 점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더욱 노력해서 알찬 열매를 꼭 맺고 싶습니다. 김오임 권사/의정부교회

통일대박’으로 가는 길

송대성/세종연구소장

통일대박이란 남북분단구조 속에 갈등 및 분쟁으로 인해 부질없는 자산 및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상황이 남북한 통일로 인해 진정한 국가발전 및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 몰두할 수 있는 대박의 상황이 됨을 한마디로 축약한 멋진 표현이다. 통일대박은 통일이 된다고 하여 무조건 대박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나쁜 통일’이 아닌 ‘좋은 통일’인 경우만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다. 그저 대박의 환상에만 젖어 […]

화려한 빈곤

한국 천주교에 추기경이 또 한명 임명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천주교 사제들은 유달리 복장과 장신구가 요란하다. 사제부터 교황까지 신분에 따라 입는 복장이 다르고 쓰는 모자의 색깔까지 다르다. 그들이 기본적으로 입는 수단이라고 하는 발목까지 길게 늘어지는 옷은 사제는 검은색, 주교와 대주교는 자주색, 추기경은 진홍색, 교황은 백색이다. 검은색은 세속에서 하나님께 바친 삶을 뜻한다는 것이고 추기경의 진홍색은 순교자들의 피를 상징한다는 […]

2014 임원 발대식 기사를 보며

2449호 신앙신보를 읽고

1면에 실린 2014년 임원 발대식 사진과 기사를 보면서 저 또한 부족하지만 그 자리에 서 있으면서 올 한 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올해가 최고의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하고 앞서 뛰시는 분들처럼 저도 열심히 최고의 노력을 다하고 싶습니다. 박순예 권사/양산교회

레이건과 대처의 리더십

장병옥/한국외대 정치학 박사

소신과 신념의 지도자였던 레이건은 일생을 통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어떤 반대가 있다할지라도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밀어붙였다. 자신의 결정이 국민의 다수를 위한 것이라면, 어떤 손해와 희생을 감수할지라도 과감하게 실행했다. 1981년 8월, 미국 공항 관제사들이 근무단축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연방법에 의하면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공항 관제사들은 파업을 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

살인 한파

지구촌 이곳저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번에 미국에 닥친 살인한파는 전대미문의 것이었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기온이 영하 70도까지 곤두박질 칠 정도의 한파가 몰아닥친 것이다. 영하 10~20도만 돼도 춥다고 하는데 영하 70도라면 사람이 살 수 있겠는가? 미국 국립기상청은 약 2억 명이 한파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 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추위로 당장 항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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