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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일을 배워라

호사카유지/세종대 정치학 교수

아베정권의 우경화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해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들에게도 비난 받은 아베수상은 올해 들어 ‘독도는 일본영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일본의 사회과 교과서 해설서에 기재하게 하였다. 아베신조와 그를 따르는 자들은 명백한 목적의식을 갖고 우경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들의 목적은 바로 일본국민들을 교육하여 많은 국민들이 일본의 재무장을 지지하도록 만드는데 […]

최고의 믿음에 관한 하나님 말씀을 읽고

2452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신보에 나온 성신사모일 하나님 말씀을 읽으면서 성경상에서 최고의 믿음이라고 하셨던 다니엘의 믿음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모하는 다니엘의 믿음을 한 번 더 다지고 깨우쳐 맑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주순심 집사/마산교회

뱀 목사

외신은 뱀에 물려도 믿음만 있으면 죽지않는다고 했다가 결국 뱀에 물려 죽었다는 뱀 목사의 황당한 실화를 보도했다. 뱀을 잘 다뤄 다큐멘터리 TV에도 출연해 뱀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제이미 쿠츠 목사는 평소 독사에 물려도 믿음만 있으면 해를 입지 않는다고 설교해 왔다. 경찰에 따르면 쿠츠 목사가 자기가 기르고 있던 독사에 물린 것은 어느 날 저녁이었다. 곧 구급차가 […]

민주당의 안보정책 우 클릭

제성호/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월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햇볕정책의 수정·보완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김 대표는 ‘신햇볕정책’의 구체적인 전략과 상황별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그는 또 북한인권민생법 추진을 거론함으로써 그간 정쟁의 대상에 머물렀던 북한인권법 제정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민주당발 ‘신햇볕정책’ 검토의 배경에 대해선 지금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년 6월의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겨냥한 일부 우클릭 몸짓, 2017년 19대 […]

이산가족 상봉과 신뢰 프로세스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북이 전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수용하면서 일단 남북관계는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신년 벽두부터 남북은 대화재개를 서로 주장하면서도 자기 주도하에 시작하려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북은 신년사에서 비방 중단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지만 정작 박근혜 대통령의 이산가족 상봉제안에 대해서는 ‘좋은 계절’을 이유로 사실상 거부했다.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도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라며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지만 정작 북이 비방 […]

다니엘의 믿음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라는 세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철저하고 완벽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이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높은 신상을 만들고 누구를 막론하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하라고 명령했는데 그 세 사람은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신상에 절하지 않았다. 왕이 분노하여 그들에게, “만일 너희들이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맹렬한 풀무불에 던질 것이니, 능히 어떤 신이 […]

천부교의 시대

인간이 종교를 믿는 것은 영혼의 구원을 바라기 때문이다. 기독교와 불교 등 많은 종교들은 자신들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 구원이 가능하다는 방법론은 제시하지 못한다. 어떤 종교든 인간 창조의 근본을 모르고서 인간을 구원한다는 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인간 창조의 근본이란 인간이 왜 이 지구에 와서 지옥과 같은 괴로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영원한 […]

신종 플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종플루로 사망자는 147명에 이른다고 캘리포니아주 보건부가 밝혔다. 올해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신종플루는 H1N1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악성 독감이다. 과학자들은 이 독감이 면역력이 약화된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감염되는데 주목했고 어떤 백신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새로운 변종이 또 나타난 것이다. 요즈음은 수백 명이 죽어도 난리가 나지만 중세시대에는 한번 역병이 돌면 수 천 만 명씩 죽어나갔다. […]

새교인들의 봉사 모습을 보면서

2450호 신앙신보를 읽고

새교이들이 교회에서 즐겁게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교인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하나하나를 읽어가며서 참 순수하고 오히려 ‘이 분들한테 배울 점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더욱 노력해서 알찬 열매를 꼭 맺고 싶습니다. 김오임 권사/의정부교회

통일대박’으로 가는 길

송대성/세종연구소장

통일대박이란 남북분단구조 속에 갈등 및 분쟁으로 인해 부질없는 자산 및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상황이 남북한 통일로 인해 진정한 국가발전 및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 몰두할 수 있는 대박의 상황이 됨을 한마디로 축약한 멋진 표현이다. 통일대박은 통일이 된다고 하여 무조건 대박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나쁜 통일’이 아닌 ‘좋은 통일’인 경우만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다. 그저 대박의 환상에만 젖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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