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새정치민주연합을 보는 기대와 우려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 교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명명된 신설 통합야당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지지율을 갈라먹던 두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단일 거대야당으로 통합되었다는 것은 자칫 야권표의 분산으로 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야당 지지자들에게는 일단 환영할만 한 일이다. 특히 6.4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은 야권 후보가 단일화되지 않을 경우 패배가 불을 보듯 뻔한 […]

신앙체험기를 읽고

2453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신보를 읽을 때면 신앙체험기를 주로 유심히 읽고있습니다. 다양한 은혜체험 이야기를 읽다보면 새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체험이 있지만 다른 분들은 또 이렇게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사모하며 따라가는구나 하며 관심있게 읽고 있습니다. 김월순 권사/군산교회

교황의 도적질

교황 프란치스코가 도적질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작은 십자가를 하나 훔쳤다고 털어놓았다. 교황은 최근 성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을 때 평소 존경해온 어떤 신부의 장례식에서 도적질하지 말라는 성경의 계명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고인의 손에 있던 작은 십자가를 보고 욕심이 발동하여 몰래 시신에서 십자가를 훔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인의 자애로운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그 십자가를 계속 […]

일본은 독일을 배워라

호사카유지/세종대 정치학 교수

아베정권의 우경화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해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들에게도 비난 받은 아베수상은 올해 들어 ‘독도는 일본영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일본의 사회과 교과서 해설서에 기재하게 하였다. 아베신조와 그를 따르는 자들은 명백한 목적의식을 갖고 우경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들의 목적은 바로 일본국민들을 교육하여 많은 국민들이 일본의 재무장을 지지하도록 만드는데 […]

최고의 믿음에 관한 하나님 말씀을 읽고

2452호 신앙신보를 읽고

신앙신보에 나온 성신사모일 하나님 말씀을 읽으면서 성경상에서 최고의 믿음이라고 하셨던 다니엘의 믿음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모하는 다니엘의 믿음을 한 번 더 다지고 깨우쳐 맑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주순심 집사/마산교회

뱀 목사

외신은 뱀에 물려도 믿음만 있으면 죽지않는다고 했다가 결국 뱀에 물려 죽었다는 뱀 목사의 황당한 실화를 보도했다. 뱀을 잘 다뤄 다큐멘터리 TV에도 출연해 뱀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제이미 쿠츠 목사는 평소 독사에 물려도 믿음만 있으면 해를 입지 않는다고 설교해 왔다. 경찰에 따르면 쿠츠 목사가 자기가 기르고 있던 독사에 물린 것은 어느 날 저녁이었다. 곧 구급차가 […]

민주당의 안보정책 우 클릭

제성호/중앙대 법과대학 교수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월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햇볕정책의 수정·보완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김 대표는 ‘신햇볕정책’의 구체적인 전략과 상황별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그는 또 북한인권민생법 추진을 거론함으로써 그간 정쟁의 대상에 머물렀던 북한인권법 제정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민주당발 ‘신햇볕정책’ 검토의 배경에 대해선 지금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년 6월의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겨냥한 일부 우클릭 몸짓, 2017년 19대 […]

이산가족 상봉과 신뢰 프로세스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북이 전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수용하면서 일단 남북관계는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신년 벽두부터 남북은 대화재개를 서로 주장하면서도 자기 주도하에 시작하려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북은 신년사에서 비방 중단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지만 정작 박근혜 대통령의 이산가족 상봉제안에 대해서는 ‘좋은 계절’을 이유로 사실상 거부했다.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도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라며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지만 정작 북이 비방 […]

다니엘의 믿음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라는 세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철저하고 완벽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이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높은 신상을 만들고 누구를 막론하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하라고 명령했는데 그 세 사람은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신상에 절하지 않았다. 왕이 분노하여 그들에게, “만일 너희들이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맹렬한 풀무불에 던질 것이니, 능히 어떤 신이 […]

천부교의 시대

인간이 종교를 믿는 것은 영혼의 구원을 바라기 때문이다. 기독교와 불교 등 많은 종교들은 자신들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 구원이 가능하다는 방법론은 제시하지 못한다. 어떤 종교든 인간 창조의 근본을 모르고서 인간을 구원한다는 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인간 창조의 근본이란 인간이 왜 이 지구에 와서 지옥과 같은 괴로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영원한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