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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은 국가안보의 초석이다

홍관희 / 고려대 인문대 교수

지금 우리나라는 NLL을 놓고 격론과 정쟁(政爭)이 한창이다. 핵심 이슈는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느냐와 노ㆍ김 대화록(발췌본)을 공개한 국가정보원의 조치가 적절했느냐이다. 대화록에 나오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시종 김정일에게 비굴한 저자세로 일관해 국가원수로서의 위엄과 자존(自尊)은 찾아볼 수 없고, 특히 대한민국의 대북 해상군사분계선인 NLL을 무력화시킴으로써 북한의 […]

기억 바꿔치기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은 뇌에서 ‘기억’의 저장소를 찾으려 노력했다.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세포의 존재가 알려지자 과학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연이어 밝혀냈다. 이 세포를 이용하여 기억을 복사하거나 다른 기억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가 정보를 캐내고 사람의 꿈에 침입해 ’기억’를 입력하기도 한다는 영화와 같은 일이 최근 일본과 미국 공동 연구진의 실험에서 성공했다. 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과학자들은 […]

신앙체험기를 읽고…

2434호 신앙신보를 읽고

하나님을 앞서 따라오신 권사님들의 신앙체험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은혜체험과 말씀이 담긴 체험기를 보면서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알고 따라갈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복 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뵐 수 있길 바라봅니다. 김수정 씨(여청)/대신교회

한중 관계의 새 지평

이상윤/ 성균관대 현대중국연구소 교수

한중간 무역규모는 1992년 50억 달러에서 2012년 2,151억 달러로 성장하였다. 이는 한국의 대미, 대일 무역액 합계보다 많은 규모이다. 한중간 정치관계 또한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 한중양국은 1998년에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관계’를 맺었으며 2003년에는 ‘전면적인 협력동반자관계’를 맺었다. 양국은 2008년에 이르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이루어 내게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과 더불어 양국정상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및 부속합의서’채택을 통해 정치안보분야 전략적 […]

노아 홍수의 과학

창세기에는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신 광경이 기록돼 있다. 그에 따르면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물이 땅에 창일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라고 했다. 사십 주야를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져서 에베레스트같은 가장 높은 산 꼭대기까지 물에 잠겨 노아의 […]

체육대회 발대식 사진을 보고…

박종미 씨 / 기장신앙촌

체육대회 발대식 사진이 나왔던 신앙신보 1면을 보고 활기찬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청군과 백군의 모습이 굉장히 신나보이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게을리 했던 저도 체육대회가 시작한 만큼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신나게 체육대회 연습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은 변화된 정세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

유호열/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은 김정일의 갑작스런 사망이후 내부적으로 새로운 경제발전 구상을 모색하거나 선군정치에서 당국가체제로 전환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군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당중심의 전통적인 국가체제로 전환하려던 시도는 군부 자체가 김정은의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권력기반으로 재편되면서, 오히려 군 중심의 강경입장이 힘을 얻어가는 형국이 되었다. 문제는 핵보유국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초강경 대응을 선택한 북한의 셈법이 더 […]

슈퍼 지구’

천문학자들이 인간이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슈퍼 지구’ 3개를 발견했다고 하여 화제다. 최근 유럽남부천문대(ESO)는 지구에서 220만 광년이나 떨어진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7개 위성 중 최소 세 곳이 인간이 거주할 만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같은 태양계 안에서 ‘슈퍼지구’가 3개나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구보다 무거워 ‘슈퍼 지구’로 불리는 이 행성은 지구보다 […]

함께 가는 길을 읽고…

2432호 신앙신보를 읽고

어머니는 신앙촌상회 사장님으로 딸은 시온의 입사생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두 분의 이야기를 보고 저희 어머니도 하루 빨리 소비조합 대열에 참여하길 바라는 저로서는 부러움과 함께 간절함이 더욱 커짐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복받을 조건 갖추어 나가는 진실하고 성결한 참된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구주심 관장/보은교회

지구를 다시 생각한다

1998년 8월 지리산에서는 하룻밤 사이, 한 계곡에서만 1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2000년 여름 강화도에는 1년 내릴 비의 절반이 이틀 사이에 내렸고, 그해는 9월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계속되었다. 2003년에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1년 내릴 비가 다 내리기도 했다. 다시 2011년, 서울 우면산에서는 대형 산사태가 발생하여 18명의 귀한 생명을 앗아 갔다. 서울의 광화문과 강남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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