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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신음소리

21세기 들어 지구의 신음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발하여 빙하가 녹는가 하면 겨울이 길어지고 봄철에 눈이 내리는 등 이상 현상이 도를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최근 50년간의 세계의 평균기온 상승 속도는 과거 100년간의 거의 2배의 속도라고 한다. 이에 따라 북극 및 남극지대의 기온상승, 빙하 감소, […]

한로인 세상만사 칼럼을 읽고… (박선정 관장/성동교회)

2427호 신앙신보를 읽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의 종교적 궁금증에 대하여 타 종교가 명확하게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 다르게, 하나님 말씀으로 설명, 이해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의 진정성과 그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박선정 관장/성동교회

개성공단 잠정 폐쇄의 의미

제성호 /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북한은 4월 8일 개성공단의 북측 종업원 전원 철수 및 공단 운영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자연히 남북경제협력의 산실이자 평화공존의 장(場) 역할을 해 왔던 개성공단이 멈춰 섰다. 이후에도 북한은 추가 미사일 발사 예고, 남한 내 외국인 대피대책 수립 요구 등 강경압박 전술, ‘벼랑끝 전술’을 계속 구사하고 있다. 개성공단 잠정폐쇄는 2004년 12월 첫 생산품을 출하한지 9년 […]

황색 저널리즘과 쓰레기 언론

얼마 전 뉴욕 지하철 선로에 떠밀려 추락한 한 남자가 돌진해 오는 전동차를 보고 필사적으로 승강장에 매달려 있는 순간 사진기자 한 사람이 나타나 그 사람을 구해주는 대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뉴욕포스트(NYP) 1면에 죽기 직전의 그 남자의 사진이 실렸다. 이 사건으로 위험에 빠진 한 사람의 생명을 취재 대상으로 삼은 황색 저널리즘이 전 미국의 […]

주례고운 어린이집 기사를 읽고… (조현주(여청) /미아교회)

2426호 신앙시보를 읽고

주례고운 어린이집 아이들이 런을 먹고 다른 어린이집 아이들보다 월등히 키가 더 컸다는 기사를 보고 ‘역시 우리 제품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말로만 홍보하는 것보다 이러한 기사를 통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런을 홍보할 때 ‘더 자신감있게 홍보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조현주(여청) /미아교회

시진핑 정부와 한반도

오승렬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장

지난 3월 시진핑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국가주석직과 중앙군사위 주석직에 올랐다. 후진타오로부터 중국공산당 총서기직을 물려받은 후, 불과 3개월여 만에 당정군을 모두 움켜쥔 셈이다. 더욱이 중국 정치권력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수가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시진핑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동안 시진핑은 기회 있을 때마다 ‘법치주의, 반부패, 민생(民生)’을 […]

믿음의 종교 행함의 종교

믿음의 종교는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믿을 수 있는 종교이다. 온갖 죄를 다 지으면서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기독교이다. 예수가 “나만 믿으면 구원 얻는다”고 강조했고 예수 교리의 완성자인 바울도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라고 한 것이 그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인간은 죄를 안 지을 수 없는 존재이고 하나님은 자비하시니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믿고 용서를 […]

생명물과 이슬성신의 주인공 말씀을 읽고… (김종숙 집사 /목동교회)

2425호 신앙신보를 읽고

‘생명물과 이슬성신의 주인공’이라는 처음 나오신 분을 위한 말씀 부분을 읽고 아버지 장례예배 때 시신이 피는 생명물의 권능을 직접 체험했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는 진짜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지만 열심히 하지 못하는 제가 반성이 되었습니다. 노력해서 하나님 앞으로 다가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김종숙 집사 /목동교회

북한의 핵위협 대처법

고유환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주장한 것처럼 3차 핵실험에서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가 이뤄졌다면 심각한 사태진전이다. 특히 이번 실험이 고농축우라늄(HEU)을 활용한 핵실험이었다면 북핵문제는 통제 불가능한 위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이뤄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미국과 한국의 북핵정책 ‘실패’를 의미하고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 미국과 한국이 ‘선 핵폐기’ 또는 ‘비핵’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인내’와 ‘기다리는 전략’으로 수수방관하는 동안 북한의 […]

방언패

“그건 마치 엄청난 힘이 나의 머리 끝으로 치솟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방언의 소리만 들으면 좀 미친 것 같기도 하지만 온 몸이 전율을 느낀다. 방언을 할 때 분명 당신은 말하고 있지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말이 계속 나오는데 그것을 제어할 수 없다. 이것이 하늘에서 말하는 언어이며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언을 체험한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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