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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천부교 장례문화가 구원의 빛을 제시한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 사실의 역사를 함께한 증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현역 장례반 전흥석 권사(기장신앙촌. 85)이다. 술을 끊고 안수를 받기까지 “전 11살 때부터 감리교회에 다녔어요. 목사들 심부름 도와주고, 난롯불 지피는 땔감도 날라주는 등 뒷일을 도와 주었지요. 하지만 저는 감리교회를 다니면서도 술고래였고 노름꾼이었어요. 정말 엉망이었죠. 그 때 장모님이 전도관에 […]

내 생활의 윤활유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개금점 단골 런 고객)

내 생활의 윤활유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개금점 단골 런 고객)

신앙촌상회 개금점 권정희 사장의 고객 중에 ‘런’ 사랑이 남다른 사람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며 형님아우하며 정답게 지내는 지금조씨(63세. 학장동)와 김순자씨(69세. 개금동)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조씨(사진 왼쪽 두번째)는 원래 위가 안 좋고 약해 18년을 넘게 소화 때문에 먹는 것을 조심을 하며 살았다. 또한 몇 년 전 빚보증 때문에 큰 빚을 지게 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권소현 권사/포항교회)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권소현 권사/포항교회)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 즐거울 때나 힘들 때 진심으로 함께 해 “아이고~ 반갑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얼굴 한 번 못 봤다고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 꼭 교회에 오세요.” 포항 죽도 재래시장 권소현 권사의 가게에서는 종종 이런 대화들이 오간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와서 교회에 가자고 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권소현 권사에게 만큼은 마음이 흔들려 자신도 모르게 […]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아, 벌써 가을인가?’ 하고 놀란 저는 몇 장 남지도 않은 달력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1월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벌써 10월이라니 정말 화살보다 더 빠른 것이 시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978년 이웃 아주머니의 전도로 처음 서대문 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도관에 가면 큰일 난다’는 사촌 언니의 말과는 달리, 가면 갈수록 […]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신인자

“나는 도저히 못 한다. 이 일은 내 일이 아니다.” 6년 전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기 전 제 모습입니다. 1년 동안 제자리걸음 뿐이던 어느 날, 생명물두부 배달 중에 제가 원하는 지역에 가격조건도 좋은 상가주택 매매광고를 보게 됐습니다.‘이젠 정말 할 때가 왔구나!’ 하나님 일 앞에 늘 핑계만 대던 내 모습 소비조합원 된 후 내 형편과 조건 따라 선택하는 일이 […]

김명선 관장 편 ③ 기도

김명선 관장 편 ③ 기도

한 달에 한 번 신앙촌에서 하는 학생관장 월례회의 시간에는 회의시간 중간에 ‘10분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어느 날은 그 기도시간에 박하향이 나는 향취를 맡았습니다. 정말 말로만 듣던 그 박하향취를 맡았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제단에서부터 내 생활이 기도생활로 이어진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도에 대해서는 청주교회에 시무하고 있을 때 함께 계셨던 여성회 관장님께 크게 배웠습니다. 그 관장님은 […]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⑦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룩된 신앙촌 건설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⑦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룩된 신앙촌 건설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룩된 신앙촌 건설

얼마 후 덕소신앙촌을 건설하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소사신앙촌을 건설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신앙촌을 건설하신다는 것일까? 어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소사신앙촌을 건설하실 때 어디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음이 없이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홀로 모든 부분을 설계하시고 감찰하시면서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온 세상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했던 별장식 주택 스타일 뿐 아니라 모든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추수감사절 합창무대에 서는 소비조합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 살고, 하나님 일속에서 바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원효로 구제단을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항상 “어멈아, 빨리 예배드리러 가자. 은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하시며 하루에도 몇 번씩 구제단에 가실 정도로 교회 가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전차에 […]

‘힘껏 한다고 생각하면 못할 일 없다’ (김화옥씨/한일물산 전기부)

‘힘껏 한다고 생각하면 못할 일 없다’ (김화옥씨/한일물산 전기부)

한일물산 전기부 김화옥씨(80세)

#. 걷지 않고 뛴다 “세 발자국만 되도 나는 뛰어가!” 사실이었다. 서늘해진 가을바람을 맞으며 신앙촌 구석구석을 활보하는 김화옥 권사(기장신앙촌. 만80세). 그의 걸음걸이는 힘이 있었고, 움직이는 손길은 잠시도 가만 있지 못했다. 이런 부지런함을 증명이라도 하듯 현재 그는 전기부 정규직원이다. 업무 파트너인 박재호 상무(전기부)는 “나이로만 보면 누구를 쫓아다니기도 힘들 나이에요. 그런데 김화옥 권사님은 하루 일과를 마칠 때가 되면 […]

은혜야말로 젊음의 원천 (가야교회 김태임(84세) 승사)

은혜야말로 젊음의 원천 (가야교회 김태임(84세) 승사)

가야교회 김태임(84세) 승사

“오늘 아침에 ‘런’ 6군데 택배 부치고 왔어”반가운 웃음을 짓는 오늘의 ‘노익장’ 시온인의 주인공 김태임 승사(가야교회. 84세). 섭외를 잘못했나 싶을 정도로 젊고 예쁜 얼굴이었다. ●은혜는 젊음의 원천 “내가 생각해도 얼굴이 고와. 아무도 나를 나이든 할머니로 보지 않아.” 미모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84세의 노익장이다. “지금은 건강하고 젊게 살지만 젊었을 때 산후조리를 잘 못해 약으로 살았어. 은혜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