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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소비조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품다

신앙촌 소비조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품다

1957년 소사신앙촌 건설과 함께 시작된 신앙촌 소비조합 반세기. 그곳에는 국민 브랜드가 된 신앙촌 메리야스, 신앙촌 간장 그리고 생명물 두부와 요구르트 ‘런’이 있다. 정겨운 방문판매로 시작한 신앙촌 소비조합은 이제 신앙촌상회란 상호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온직매소, 시온쇼핑을 거쳐 신앙촌상회로 정착한 2009년. 신앙촌상회에는 신앙촌 소비조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겨 있다. 신앙촌상회를 경영하는 소비조합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박수훈 사장/신앙촌상회 […]

구원을 향한 새로운 도전 (김정수 권사/덕소교회)

구원을 향한 새로운 도전 (김정수 권사/덕소교회)

저는 소비조합을 하기 전, 한양대 병원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병원 근무 19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요즘 많은 소비조합원들이 신앙촌상회를 차리는 것처럼, 당시엔 많은 소비조합원들이 곳곳에 시온쇼핑을 차릴 때였습니다. 소비조합원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설교를 듣고, 소비조합 축복일 때면 시온쇼핑을 운영하는 소비조합원들이 앞에 나와 찬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립연금제도를 운영하는 병원근무를 딱 1년만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① 목사 되려다가 참 목자를 만나 뵙다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① 목사 되려다가 참 목자를 만나 뵙다

1. 광주공원 집회의 기억

내가 참 목자를 만나기까지 저는 어려서부터 기독교 장로교회에 나갔습니다. 철이 들면서 꿈이 교회 목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가 되려는 꿈을 안고 성경공부에 전념했고 광주 고등 성경학교를 거처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여 신학공부를 마치고 전남 영산포교회 전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1954년 제 나이 28살이었습니다. 그 무렵 벽보에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의 부흥집회”라는 광고문이 붙어있기에 자세히 보니 장소는 광주시내 공원이었습니다. […]

김원희 사장/신앙촌상회 팔송점

김원희 사장/신앙촌상회 팔송점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김원희 사장/신앙촌상회 팔송점

신앙촌에 들어온지 8년만에 소비조합을 하겠다고 사표를 내고 신앙촌상회를 시작한 지 1년만에 지금 자리로 확장하며 옮기게 되었다. 이전에 시온쇼핑을 했던 경험이 있지만 그때 나의 모습과 지금 나의 모습은 하늘과 땅 차이다. 경험도 없이 크게 시작해 실패도 맛봤다. 하지만 지난 해 시작한 매장에선 단골도 많이 생기고 주위에선 내게 인복이 많다란 말씀을 하시며 뭐라도 도와주시려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 […]

박혜영 관장 편 ① 하나님을 깨닫기까지

박혜영 관장 편 ① 하나님을 깨닫기까지

박혜영 관장편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인 학생관장으로서 보람된 일이 많은 중 가장 기쁜 것은 아이들이 하나님이심을 점점 깨달아 표정과 행동이 예뻐지고 말씀을 지키려 스스로 노력할 때이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찾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 참 기특하다. 나의 어린 시절은 그와 반대로 “신은 없기 때문에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였다. 9살 때 쯤 어린이용 성경 창세기편을 읽다가 문득 ‘에덴동산에서 […]

세상의 보화보다 귀한 일 (박영숙 집사/부천교회)

세상의 보화보다 귀한 일 (박영숙 집사/부천교회)

박영숙 집사 / 부천교회

“엄마! 불났어요! 불!!” 늦은 밤, 옥상에 올라간 아들이 다급하게 뛰어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심방예배를 오는 교인들과 관장님을 위해 식혜를 준비를 하고 있던 저는 아들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4층에 위치한 집에서 1층까지 건물 안은 까만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평소라면 자고 있을 시간인데 그 시간까지 식혜 준비를 하다 크게 번질뻔한 불을 빨리 발견할 수 있었기에 […]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⑨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끝없는 수고와 고생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⑨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끝없는 수고와 고생

박한윤 전직관장(9.끝)

1968년 4월 18일자로 부산전도관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부산전도관(경남도관)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여기시던 곳으로 오실 적마다 많은 교인들을 안찰해 주셨습니다. 어느 교인이 사위를 전도하려고 무던히 애썼습니다. 그래서 그 교인의 노력으로 사위가 안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사위는 유도 선수에다가 장대한 체구를 가졌습니다. 그 사람은 안찰을 받으면 몹시 아프다는 말을 듣고 ‘아프면 얼마나 아프겠나’ 하고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찰하시려다가 […]

‘런’을 마신 후 모든 것이 좋아져 (홍성 ‘보리밥집’ 세친구 장재숙씨, 김은숙씨, 김문숙씨)

‘런’을 마신 후 모든 것이 좋아져 (홍성 ‘보리밥집’ 세친구 장재숙씨, 김은숙씨, 김문숙씨)

홍성 '보리밥집' 세친구 장재숙씨, 김은숙씨, 김문숙씨

‘런’을 먹고 다 좋아졌지 건강해지고 얼굴도 환해지고 기분 좋아 사업도 잘되고 호호호 “일어나자마자 ‘런’ 하나씩 먹고, ‘런’부터 먹는 게 공식이에요.” 홍성에서 ‘기억 속에 보리밥’이란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세 친구 장재숙, 김은숙, 김문숙씨는 하루의 시작을 “‘런’과 함께”라고 말한다. ‘런’을 먹기 시작한 것은 이들과 거래하는 보험설계사 소개 덕분이었다. “그분이 ‘런’을 먹으니 소화도 잘되고 좋다고 자랑해서 먹게 되었는데 […]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안금덕 집사/수원교회)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안금덕 집사/수원교회)

안금덕 집사 / 수원교회

저는 1974년 신앙촌 수출봉제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교인도 아니었고 전도관에 다녀본 적도 없었지만, 신앙촌 안에 있던 시온전도관 말씀공부와 예배에 참석하면서 돈을 벌기 위한 마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10여 년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던 어느 날 여청들도 소비조합을 해야한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하고 싶었던 저는 그때 […]

고객들은 부지런하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칭찬 (윤귀용 사장/신앙촌상회 수곡점)

고객들은 부지런하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칭찬 (윤귀용 사장/신앙촌상회 수곡점)

신앙촌상회 수곡점 윤귀용 사장

꽃분홍 유니폼을 입고 당차게 걸어나오는 야무진 모습 청주 수곡시장에 위치한 신앙촌상회에서 155cm의 작은 키에 날씬하고 젊은 53세의 윤귀용 집사를 만났다. 꽃분홍의 ‘런’ 유니폼을 입고서 당차게 걸어오는 윤 집사는 한마디로 야무진 느낌이었다. “사업을 해 돈을 벌고 싶어 신앙촌을 나왔지만 많이 배우지 못해 할 수 있는 일이 적었어요. 신앙촌에서 있을 때보다 더 힘든 일을 하고도 때론 월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