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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서운함

기쁨과 서운함

김순애 권사 / LA 교회

어려서 목소리도 크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곧잘 불렀던 저는 국민학교 음악시험에 다른 친구가 부르는 찬송가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듣기가 참 좋았습니다. 어디서 그런 노래를 배웠냐고 물으니까 나만 따라오라고 해서 그 친구를 따라 면소재지까지 10리를 걸어서 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동네 친구와 꼬마들도 모아서 데리고 다녔습니다. 어린 걸음에 10리면 꽤 멀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이 있는 전북 […]

게시글- 놀라우신 은혜를 온 세상에

성신의 이슬로 어두운 영혼을 밝히시어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권능의 생명물로 메마른 마음을 적시어 새 생명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미련한 자를 일깨우시어 바른 길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죄악 세상에 거룩하신 이슬성신 내리시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 그 크신 은혜를 무엇으로 형용하겠습니까. 하루하루 그 은혜 간구하면서 놀라우신 그 은혜 온 세상에 널리 전하겠습니다.

덕소신앙촌 생각난다며 눈물 글썽(신앙촌어린이합창단원, 음대 교수 돼 돌아오다 – LA교회 전광옥 씨)

덕소신앙촌 생각난다며 눈물 글썽(신앙촌어린이합창단원, 음대 교수 돼 돌아오다 – LA교회 전광옥 씨)

신앙촌어린이합창단원, 음대 교수 돼 돌아오다 - LA교회 전광옥 씨

얼마 전 체험기가 실린 성문영 권사가 딸 전광옥씨와 함께 이슬성신절 아침 죽 식사를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만났다. 붕어빵처럼 닮았다. 체험기에 나왔던 그 딸이냐고 묻자 그렇다며 “성악을 전공하고 미국 LA의 유니버시티 아트 칼리지에서 성악 전공 교수로 활동하며 제 이름을 딴 전광옥 합창단 지휘와 남가주 숙대 동문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다”고 했다. 이슬성신절 전날인 토요일에 신앙촌에 도착했다는데 “이슬성신절 […]

‘하나님 사랑 지금도 변함없어요’ (90 나이에 13시간 날아온 – 뉴욕교회 김천순 권사)

‘하나님 사랑 지금도 변함없어요’ (90 나이에 13시간 날아온 – 뉴욕교회 김천순 권사)

90 나이에 13시간 날아온 - 뉴욕교회 김천순 권사

“내년에 구십이에요. 더 나이 들기 전에, 그리고 다른 교인들이 함께 가서 도와준다고 할 때 한번이라도 더 와보려고 이번에 왔어요.” 이슬성신절을 맞아 뉴욕에서 신앙촌을 찾은 김천순 권사다. 특별히 아픈 데는 없다지만 장장 13시간 반이나 걸리는 비행시간이 건강한 사람도 쉽지 않은데, 그 마음이 뜨겁다. 7년만에 신앙촌을 찾았다고 했다. “이태전에 돈 빌려줬다 떼여서 쇼크 받아 입이 돌아갔는데, 그 […]

깨달음을 준 합창

깨달음을 준 합창

김미선(여청) / 서울 충무교회

저는 이슬성신절과 같은 절기축복일이면 하나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합창순서를 참 좋아합니다.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 저는 중학교 때 신앙촌에서 한달 간 합숙을 하며 합창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단체생활에 익숙치 못했던 탓에 연습이 힘들고 하루하루의 생활들이 지루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결국 연습을 중도 포기한 저는 세종문화회관무대엔 서지 못하고 부산시민회관합창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저는 어린 마음에 […]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슬성신절입니다 (부천교회 새교인 조화렬 씨)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슬성신절입니다 (부천교회 새교인 조화렬 씨)

부천교회 새교인 조화렬씨

새교인은 새교인이나 40여 년 만에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된 새교인이다. 지난 해 연말부터 부천교회에 나오고 있는 조화렬씨다. “기장신앙촌 신사복부에서 근무하다 1974,5년 경에 신앙촌에서 나와 그때부터 애들 키우고 교육시키며 먹고 사느라 신앙은 덮고 살았죠.” 지난 해 갑자기 부천시내 여기저기 ‘신앙촌상회’가 눈에 띄어 중동에 있던 신앙촌상회를 찾아 들어갔다. “제가 그리웠던 게죠. 오다가다 들리며 물건을 사는데, 어느날 체육대회를 […]

덕소교회 오채순 권사(84세)

덕소교회 오채순 권사(84세)

새벽예배는 나의 힘

“나 말도 잘 못하는데, 호호호.” 말을 하고는 ‘호호호’. 오채순(84세) 권사는 멋쩍은 듯, 수줍은 듯 그렇게 말 한마디하고는 웃고 또 웃었다. 건강해서 지금껏 특별히 병 치레를 한 일도 없고, 그러니 생명물로 병이 낫는다거나 하는 체험도 없고, 이슬성신을 눈으로 목격한 일도 없다며 별로 말할 것이 없다는 오채순 권사. “어려서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6촌 고모님 댁에서 살았는데, 고모부가 […]

‘런’이 오면 기쁘다는 이민선 고객

‘런’이 오면 기쁘다는 이민선 고객

건강 찾고 말문이 열리는 기적도

‘런’을 먹은 후 말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만난 이민선씨(64. 구리시 인창동)는 그말이 맞다고 했다. “19년 전에 갑자기 말문이 막혔어요. 말을 하려면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프고, 갑자기 말이 안 통하니 저도 괴롭고 주변에서도 많이 괴로워했죠. 그전부터 알고 지내던 신앙촌 아줌마(엄옥례 덕소교회 권사)가 ‘런’이 좋다고 먹으라고 하면서 7년 전인가 나올 때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런’을 먹은 […]

심광수 관장 편 (16) 촉망받는 성경 인물들의 죄악상

심광수 관장 편 (16) 촉망받는 성경 인물들의 죄악상

16. 추앙받는 성경 인물들의 죄악상

예수를 믿는 남자 교인들이 모여 사는 함안목장에 다녀온 뒤 기도원 원장은 저에게 신앙촌에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신앙촌에 온 기도원 원장은 제게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집무실인 1동 건물을 가리키며 “이 건물에 계십니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원 원장의 갑작스런 행동에 저는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그렇게 귀하신 분이 이런 곳에 사십니까?”라고 […]

재촉하는 손길 (박숙자 집사/익산교회)

재촉하는 손길 (박숙자 집사/익산교회)

박숙자 집사/익산교회

16년 전에는 시온제품을 도매로 납품했었는데 어느 때부터 가는 데마다 물건이 그대로 쌓여있고, 자금 회전이 되지 않아 자금 압박이 심했습니다. 그대로 계속 갈 수가 없어 고민을 하다가 일본에 있는 친척에게 일자리를 주선해 달라고 하여 한국에서 3개월 만에 정리를 하고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곧 한국에 IMF가 터졌습니다. 일본에 가서 처음 6년을 벙어리 아닌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말도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