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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을 마시는 것은 꿩 먹고 알 먹고라는 이귀옥 파랑꽃 어린이집 원장

런을 마시는 것은 꿩 먹고 알 먹고라는 이귀옥 파랑꽃 어린이집 원장

'아이들의 배변이 달라졌어요'

부산시 동래구 반여동에 위치한 파랑꽃어린이집에는 어린이들 간식으로 먹는 급식용 ‘런’(90㎖)병으로 환경을 꾸며 놓은 것이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었다. 아이디어 넘치는 조형물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 얼굴을 ‘런’ 병에 넣고 카네이션 꽃을 중심으로 꾸민 나무, 뚜껑을 고정하는 링을 이용한 물방물 모양 빗방울 모양 등을 이용한 모빌, 콩이나 마카로니 등을 넣어 소리를 느끼게 하는 마라카스(일종의 타악기), 고춧가루 […]

울산교회 박수영 반사

울산교회 박수영 반사

전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감사하고 기쁜 일

◈ 전도의 시작 철없던 시절 나는 일요일만 간신히 가는 말 그대로 일요교인이었다. 당연히 반사활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다 연말에 교회 동생에게 카드 한 장을 받았는데 내용은 언니랑 함께 반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동생의 카드를 받고 ‘내가 하나님 일을 해야한다’라는 깨달음을 동생한테 얻었다는 부끄러움과 ‘나도 새로운 뭔가를 시작한다’라는 벅찬 설레임을 동시에 느꼈다. ◈ 기억에 […]

심광수 관장 편 (22) 감람나무 가지를 향한 하나님 사랑

심광수 관장 편 (22) 감람나무 가지를 향한 하나님 사랑

하나님의 진리를 배반하면 무엇으로도 속죄할 길이 없어

교역자가 교인들을 알뜰히 살펴서 잘 치리할 때 또 하나 명심할 것은 관장은 계급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에서 교인을 책망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온 교인에게 마음에 상처를 갖게 하는 것은 언젠가 자기에게 되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악을 악으로 갚지 말며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저를 위하여 복을 빌라 (베르도전서 […]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엄하늘,여청/부평교회)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엄하늘,여청/부평교회)

엄하늘(여청) / 부평교회

저는 6살 때 고모님과 살게 되면서 서울 면목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어린 저를 고모님은 축복일 예배에 열심히 참석을 시키셨는데, 저는 멀미가 유독 심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관광버스로 내려가는 일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신앙촌에 내려가서 하나님을 뵙고 올 때면 제 마음은 터질 듯 한 기쁨으로 가득 차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축복일 예배가 끝나고 집에 와서도 자나 […]

성경숙 여성회 관장 엄마와 딸들 시온입사생 박윤희, 윤혜

성경숙 여성회 관장 엄마와 딸들 시온입사생 박윤희, 윤혜

`진리의 길에 같이 달리게 돼 감사`

엄마는 여성회 관장으로 교역의 현장에서 두 딸은 시온입사생으로 생산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모녀를 만났다. 성경숙 홍제교회 여성회 관장과 두 딸 박윤희, 윤혜가 그 주인공이다. ◆입사생 딸을 둔 엄마 신앙의 홀로서기는 둘째 박윤혜가 시작이었다. “명동에 있는 계성여고에 진학을 했는데, 가톨릭고등학교였어요. 교육환경은 좋았지만, 가톨릭은 교칙으로 강제하고 종교색이 있는 학교 문화행사에 많은 시간을 참여해야했습니다.교회에서 임원활동을 하며 교회에 […]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내 모든 사정 아시고 위로와 힘을 주시는 하나님

서울 3중앙에 다닐 때였습니다. 어느 날 남동생한테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누나! 형이 교통사고가 났대.” 놀란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교통사고를 당한 남동생은 이미 머리 수술을 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세 달… 이제나 깨어날까, 저제나 깨어날까 동생이 깨어나기를 기다렸지만 동생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

입사 10년을 돌아보며 (김정열 / 시온입사생)

입사 10년을 돌아보며 (김정열 / 시온입사생)

김정열 / 시온입사생

하나님. 처음 입사하여 신입생 방에서 주일예배 때 발표할 자기소개서를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입사 10주년을 맞아 글을 쓰게 되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신입생 때, 그 당시 10주년을 맞이한 언니들의 특순 무대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10주년을 맞이하고 보니 저 자신 스스로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처음 입사하여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버거워 참 […]

신앙촌상회 신대방2동점 윤주원 사장

신앙촌상회 신대방2동점 윤주원 사장

고객을 맞이하면서 뭉클 솟아오르는 감사함

3년 반 전인 2008년 3월 신앙촌상회의 전신인 시온쇼핑 신대방2동점을 냈다. 서울 노량진 센터에서 퇴직하며 바로 소비조합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토요일에 윤주원 과장으로 퇴직하고, 월요일에 사장이 되어 시온쇼핑으로 출근했다. “그 동안 관장님께서 다 일을 봐주셨어요. 그러니까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한 거죠. 그런데 상회 자리를 구하기 위해 눈물나게 기도했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그랬어야 하는 […]

죽성교회 정경자 권사(81세)

죽성교회 정경자 권사(81세)

지금도 자전거 씽씽 타는 '이팔청춘'

“자전거만 타면 이팔청춘인데, 허리가 꼬부라져서. 자전거 배우길 참 잘했지.” 자전거 위에만 앉으면 걱정이 없는 정경자 권사(81. 죽성교회). 신앙촌과 가장 가까운 마을인 죽성에서 매일 신앙촌 내의 오리엔스 금속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 “가면 계속 앉아서 조립하는 일이라서 우리 같은 사람도 용돈을 받으며 일을 해요. 또 우리네는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설렁설렁 하지 않고 열나게 하니까, 우리가 일을 하면 […]

심광수 관장 편 (21) 교역자는 오직 사랑으로 교인을 대해야

심광수 관장 편 (21) 교역자는 오직 사랑으로 교인을 대해야

교역자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신 하나님

1983년 1월 1일 새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1월 1일부터 더 열심히 심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여 강순희, 곽의용, 이남수, 강천식, 김금동, 신복련, 차향복, 박옥녀 교인 집에 가서 심방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가운데 곽의용 집사님(現 부산교회 승사)은 중등학교 서무과장을 하셨던 분인데 저하고 심방을 많이 다녔고 아주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그대로 지키려고 무척 노력하셨습니다. 1983년 2월 3일은 소사신앙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