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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김수정(대4) / 대신교회

5년만에 신앙촌에 온 동생과 함께 이번 7월 학생축복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동생과 같이 신앙촌에 한번 오고 싶었는데, 항상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신앙촌에 있는 동안 초등학교 시절 동생과 함께 축복일에 왔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집안이었지만 엄마가 일요일이 되면 교회에 […]

이순희, 이순애 자매 사장(신앙촌상회 경원점)

이순희, 이순애 자매 사장(신앙촌상회 경원점)

'우리 자매는 신앙의 동반자이자 사업 파트너'

어려울 때는 묵묵히 견디고 기회가 왔을 때는 힘껏 뛰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함께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로 다짐 경기가 가라앉아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몸을 사리는 요즘, 전주교회 이순희, 순애 자매는 지난 6월 신앙촌상회 경원점 매장을 100평으로 확장 오픈했다. 동생과 사업 파트너로서 때로는 신앙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의지하며 기쁘고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순희 사장은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

중부 여성회 모임 발표… 송선희 사장(신앙촌상회 압구정점)

중부 여성회 모임 발표… 송선희 사장(신앙촌상회 압구정점)

'내가 만약 오늘 죽는다면 그동안 하나님 일을 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저는 소비조합을 시작하기 전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언제나 마음속에 소비조합을 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소비조합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 출근을 일찍 하는 편이었는데 하루는 일찍 출근을 하다가 운전을 하면서 깜빡 졸았나 봅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순간 눈을 떴는데 제 차가 학교 정문 기둥을 향해 가는 […]

심광수 관장 편 (37) 장례식에 내린 이슬성신 은혜

심광수 관장 편 (37) 장례식에 내린 이슬성신 은혜

전국 방방곡곡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역사

이슬로 임하는 성신 1991년 4월 12일 마산교회로 연락이 왔습니다. 대구교회에 출석하던 김재만 권사님이 4월 11일 위암으로 돌아가셨으니 장례식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김재만 권사님의 아들 형제들은 천부교 장례식에 반대하였으나 전도관에 다니는 부인의 주장으로 천부교 장례절차를 따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고인의 시신이 모셔진 방은 겨우 몇 사람만 들어 갈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았습니다. 저는 같이 간 […]

그 한 시간

그 한 시간

서성업 권사 / 서대문교회

새벽예배를 드리러 오면서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하면 기도문을 하면서 제단에 오는 그 시간이 가장 즐겁다. ‘내 기도 하는 한 시간 그때가 가장 귀하다’라는 찬송을 속으로 읊조리며 제단에 도착하여 무릎을 꿇는다. 칠순이 훨씬 넘은 나이지만 교회에 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너무 좋다. 예배가 끝나면 문단속은 내 몫이다. 남이 하기 전에 내가 […]

[책과 지식] 잡스의 진정한 가치, 예술가적 자질과 인문학적 소양

[책과 지식] 잡스의 진정한 가치, 예술가적 자질과 인문학적 소양

스티브 잡스: Think Different / 카렌 블루멘탈 지음 권오열 옮김

선각자, 예술가, 독재자, 천재. 이 단어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묘사하는 언어들이다. 왜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를까? 그의 찬란하고 눈부신 업적을 가능하게 한 근원적인 힘은 무엇일까?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이 2009년에 선정한 ‘10년을 빛낸 CEO’인 만큼 여러 산업을 뒤흔든 애플컴퓨터의 창업자이자 명사이다. 그는 컴퓨터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대한 비전을 가지고 […]

강경림 사장(신앙촌상회 하단2동점)

강경림 사장(신앙촌상회 하단2동점)

`요구르트 런을 찾아 이젠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와요`

소비조합을 시작한 계기는? “요구르트 ‘런’이 2005년도에 출시되면서 요구르트 홍보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런을 배달하고 오후에는 런을 홍보했는데 새벽 3시부터 런을 준비하면서 배달하기까지 마음의 준비도 그렇고 그날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해운대쪽 아파트부터 중점으로 해서 광안리까지 배달하는 구역이었는데 새벽 4시쯤 도착해서 보냉 주머니에 런을 넣어 고객들에게 배달하는 그 마음이 굉장히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때 소비조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

김선희 관장 편 ②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열정으로

김선희 관장 편 ②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열정으로

흐르는 땀방울,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 터지는 함성… ‘쿵..쿵..쿵..쿵..’ 터질 듯 차오르는 심장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것. 바로 천부교 체육대회입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 응원하는 관객 그리고 참여한 많은 분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기쁨으로 하나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가슴 벅찬 체육대회. 그리고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내는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감사합니다. 체육대회를 […]

너무나도 분명하신 하나님

너무나도 분명하신 하나님

박경옥 승사 / 동래교회

저는 8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성 교회에 다녔습니다. 16살 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가 불의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참석해서 이슬은혜를 체험했다고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은혜를 받고 싶은 마음에 집회가 또 열리기만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1956년 4월, 마산에서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집회 장소로 찾아가서 단상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차림에 […]

[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나를 신앙촌에 인도해준 권사님 고마워요'

“이길숙 권사님, 감사합니다!” 백 번, 천 번을 외쳐도 아마 모자랄 겁니다. 지금 권사님의 신앙촌상회 2호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일 년 반 전에 권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교회를 안 다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권사님을 알게 된 것도 큰 우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이십년 전 제가 전농동에 살 때 시어머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