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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로 씻겨드린 할머니 시신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생명물로 씻겨드린 할머니 시신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박선향 집사 / 인천교회

7년간 어떤 약을 써도 낫지 않았던 폐암말기의 저희 할머니께서는 전주 노송동 집회에 참석하셨다가 하나님께 이슬성신과 불성신의 은혜체험을 하시고 건강을 되찾으셨습니다. 초창기 기적 같은 은혜를 체험하시고 약 60년을 홀로 자식을 키우시며 소비조합활동을 하셨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자 저와 저희 어머니는 할머니의 오랜 바람대로 천부교식으로 장례를 치루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천부교를 믿지 않던 삼촌과 의견이 맞지 않아 가족들을 설득하기까지 […]

신앙촌 사원들의 중국어반을 가보니…

신앙촌 사원들의 중국어반을 가보니…

“워 씨환 쭝원, 나는 중국어를 사랑합니다. 깔깔...”

현재 신앙촌에서는 사원들의 복지차원에서 외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생활과 신앙생활을 동시에 꾸려나가는 신앙촌 사원들의 자기 계발과 발전을 위한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의 외국어 수업이 그것이다. 토요일 오후에 있는 중국어반의 수업현장을 본지 기자가 찾아가보았다.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 늦은 오후 시간, 일주일에 한 번, 일한 후 3시간의 수업이 피곤할텐데도 곤한 기색 없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눈빛에서는 […]

‘어디서 나는 향취일까?’

‘어디서 나는 향취일까?’

최정순(여청) / 기장신앙촌

이번 2013 천부교 체육대회에서 오랜만에 선수로 뛰고 나니 뜻 깊고 보람도 있었다. 작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올해에 2주간 병원에 입원하고 한 달 보름을 쉬어야 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져 있었다. 전부터 체육대회에서 선수로 뛰고 싶었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쇠약해진 건강도 되찾기 위해 스피드팀에 합류하여 운동을 시작하였다. 운동연습 기간 동안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운동을 하면 할수록 […]

분당 생선초밥집 이용재 주방장

분당 생선초밥집 이용재 주방장

`20년 전 꼬마 손님이 자녀들 데리고 지금도 찾아와`

경기도 분당에는 특이한 시장이 존재한다. 백화점, 대형마트처럼 현대적 시장도 아니고, 전통 재래시장도 아닌 바로 상가형 시장이다. 분당 신도시 입주 초기인 1993년 주변에 마트나 재래시장이 없던 때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상가에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분당의 대표적인 상가인 금호상가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한 초밥집이 있다. 별다른 상호도 없이 그냥 가게이름도 ‘생선초밥집’이다. 지난 20년 간 경쟁력 있는 […]

신앙촌상회 신정시장점 전태순 사장

신앙촌상회 신정시장점 전태순 사장

`우리는 하나님 빽이 있다 아입니꺼`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판매 전략을 새롭게 바꾼 소비조합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울산에서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신정시장에는 오고가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신앙촌상회 신정점 전태순 사장은 원래 신정시장 바깥으로 자리 잡고 있던 상회를 올해 5월, 신정시장 내 알짜배기 자리로 이전 확장했다. 상회를 이전할 때 주변 고객들의 성화가 대단했다고 한다. “이사 못 가게 […]

시온합섬(주) 양말공장 김 대 원 기사

시온합섬(주) 양말공장 김 대 원 기사

“오늘 하루도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저는 시온합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대원 기사입니다. 2000년 3월부터 양말공장 편직실 기사로서 우리 신앙촌 제품의 명성에 맞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기계고장을 수리하고, 스타킹 방직기계 운영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익산이 고향인 저는 주일학생 때는 전주교회까지 거리가 멀어서 아버지를 따라 전주교회에 간간히 나가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반사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려와 보살핌으로 작은 […]

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현장을 가보니…

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현장을 가보니…

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식품 산업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신앙촌 식품단지에서는 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루어집니다.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견학 안내원의 설명에 광주, 청주, 대구에서 왔다는 고객들이 유리창 벽으로 다가가 한창 생산이 진행 중이던 음료공장의 작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요구르트 런이 저렇게 만들어지는 거였네. 참말로 신기허네. 여그가 우리 집 안방보다도 깨끗허네”라고 하자 사람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트린다. “아까 신앙촌 두부공장에서 시식했던 두부는 참말로 고소하고 맛나데. 간장 맛있는 […]

오케스트라 무대

오케스트라 무대

장지현(입사생) / 기장신앙촌

11월 추수감사절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합창, 관현악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정성을 드리며 오케스트라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악기보다는 쉬워보여서 시작한 트롬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렵게 느껴집니다. 소리만 내면 되는 것이 아닌 소리의 깊이를 만들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연습을 하면서 내 신앙상태는 어떤가 생각 할 때가 있습니다. […]

현장 이모저모

2013 천부교 체육대회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저는 줄넘기, 훌라후프 선수로, 제 딸은 파도타기, 기수단으로 이번 체육대회에 처음 참가했어요. 체육대회 참가하고 새교인이던 제가 이제 드디어 천부교의 교인이 되는구나 싶어서 더 의미가 있었어요. 비가 내리는데도 오늘 따라 더 시원하고 행복하네요. (체육대회에 처음 선수로 참가한 소사교회 김민정 씨, 대회를 마치고) “열심히 하는 딸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저는 체육대회 경기에 참여하지 […]

백군 이겨 기뻐요. 청군에도 박수를

백군 이겨 기뻐요. 청군에도 박수를

800미터 계주 - 신혜민, 유민 자매 / 리듬 줄넘기 선수 - 제미화, 미선 자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참가 선수 중 자매 선수가 많아 주목을 끌고 있다. 800미터 계주의 신혜민(고2, 청군), 신유민(고2, 백군) 쌍둥이 자매와 리듬 줄넘기의 제미화(고2, 백군), 제미선(고1, 청군) 자매가 그 주인공. 서로 다른 팀이 된 것이 처음이라 걱정을 했다는 자매들은 체육대회를 계기로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한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며 체육대회 이야기꽃을 피운 신혜민, 유민 자매는 “백군이 이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