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은혜 부어주시며 구원의 길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
황순희 관장(4) / 삼천포 교회
당시 외삼촌네 가족도 소사신앙촌에 입주하여 생활했는데, 여섯 살 된 조카아이가 크게 아픈 기색도 없이 조금 앓더니 미처 손을 쓰지 못한 채 갑자기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뿐인 아들을 보낸 뒤로 크게 상심한 외삼촌은 건강이 점점 악화되어 갔습니다. 외삼촌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시자, 그 비보를 듣고 외할머니가 삼천포에서 올라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비통하게 우시는 외할머니의 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