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학교 폭력의 문제

교과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3,980건이던 학교 폭력 건수가 2010년에는 7,823건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과거의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초등학교 등으로 학교 폭력이 번지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시와 시골의 구별이 없고 빈부의 격차에도 관계없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 폭력은 신고가 없고 피해 학생의 공포감과 수치심이 극심하여 자살로 이어진다고 한다. 요즈음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원인과 […]

천주교 시복(諡福)의 의미는?

2380호 신앙신보를 읽고

시복은 천주교에서 사후에 복자 반열에 올리는 것 말해 2380호 시온춘추에서 천주교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를 ‘살인자’로 매도했다가 ‘시복(諡福)’ 하겠다고 나섰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시복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시복은 천주교에서 성인으로 추대되는 전 단계로 순교자와 탁월한 신앙의 모범을 보인 사람을 사후에 복자(福者) 즉 신자들의 공경대상이 된 사람을 반열에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광주 독자

김정일 사망과 김씨 왕조의 앞날

이지수 / 명지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일이 사망했다. 미리 예견한 대로 아들 김정은이 3대째 권력을 상속받은 것 같다. 먼저 김정은이 일단 겉으로는 북한의 최고지도자 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그러나 실제 내용적으로도 북한의 최고지도자일까? 이것은 김정일의 생전의 의중에 달려 있다. 생전에 그가 아들에게 전권을 주기로 했으면 실제 전권은 이미 김정은이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전권이란 무엇인가? 첫째 돈이다. 북한은 사유재산이 부인되는 […]

이병철 회장의 근원적 질문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신과 인간에 관한 근원적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가톨릭에서 신부들이 자기 교리를 가지고 답변을 했다고 한다. 제일 먼저 이 회장은 “신(神)이 존재한다면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한 가톨릭의 답변은 “우리 눈에는 공기가 보이지 않지만 공기는 있다. 그리고 개미는 코끼리 몸을 기어 다니고 코끼리 몸을 […]

힘차게 달리는 새해

2384호 신앙신보를 읽고

한해를 보내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순종하고 움직인 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큰 힘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소비조합, 반사, 교역자로서 일을 시작하면서 느낀 그분들의 기쁨과 감사함을 저도 느끼면서, 저 또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마음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지난해 제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새해는 더욱 달리는 소비조합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면숙 권사/ 청주교회

해양 주권의 수호

정영석 /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부 교수

지난 12일 인천해양경찰서 소속의 이청호 경사가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던 중 중국 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08년 불법 어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박경조 경위 사건 이래 두 번째 사망 사건이다. 2002년도 이후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공무집행방해 사례는 30여 건이나 발생하였고 우리 해양경찰의 부상자만 50여 명 […]

힉스 입자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가 실제 존재할 가능성이 발견됨으로써 우주 탄생의 비밀이 또 한꺼풀 벗겨지게 됐다고 과학계는 흥분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주 만물을 구성한다고 알려진 입자는 모두가 질량을 갖지 않는 입자들인데 어떻게 물질이 질량을 갖게 됐는지는 우주 생성의 마지막 신비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힉스 입자는 바로 이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해답으로 여겨져 왔기에 과학자들이 흥분하는 […]

건강한 신앙촌 제품

2383호 신앙신보를 읽고

가장 먼저 신앙촌 소비조합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움직이는가 하는 기사를 봅니다. 그분들 이야기를 보면 저도 더 힘이 나기 때문입니다. 또 요구르트 ‘런’을 먹고 건강해진 고객들의 기사도 유용한 정보로 이용하는데, 런 뿐만 아니라 화장품, 광석제품, 양조간장 등 건강한 신앙촌제품을 써 보신 고객들의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전태순 권사/ 울산교회

전도의 사명

2382호 신앙신보를 읽고

심광수 관장님의 교역일기를 보면서 전도의 중요성을 더욱 느낍니다. 특히 당당하게 전도하셨던 심 관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소비조합원인 제가 신앙촌 고객들 가운데 하나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전도하려면 나부터 먼저 하나님 체계 말씀공부나 성경구절 등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가 드려집니다. 임혜순 집사/ 순창교회

SNS시대의 그림자, 인터넷 괴담

박효종 / 서울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보면 참으로 놀라운 소통의 시대가 왔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 어두운 면이다. SNS 소통의 장점은 빠른 속도다. 광속도로 소통이 되니 이보다 더 빠른 것이 어디 있겠는가. 문자메시지도 길게 쓸 필요가 없다. 또 길게 쓸 수도 없다. 140자내로 줄여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편리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빠름과 […]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