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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조화

메말라 죽어가던 대지에 단비가 내리니 마른 땅에 물이 흐르고 모든 것이 멈추었던 생명의 순환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보고, 역시 하나님의 천지조화 없이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물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진화론(進化論)으로 대표되는 과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진화론적 과학의 결론은 모든 것이 진화, 즉 저절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절로 고기압이 발달하여 […]

알찬 열매를 많이 맺고파

2402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길숙 권사의 인도에 감사하다는 박분옥 씨의 기사를 읽고 저도 알찬 열매를 많이 맺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깨닫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전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매주 신앙신보를 보내주고 있지만 더욱더 정성을 기울여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교인들이 신앙신보를 구독해서 전도를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양기 권사/서대문교회

소중하고 귀한 이슬성신 은혜

2401호 신앙신보를 읽고

생명물 받는 곳에서 이슬성신 은혜를 체험했다는 김민정 관장님의 기사가 마음에 확 와 닿았습니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긴장하는 마음으로 이슬성신절을 맞이한 관장님을 보면서 많이 부족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더 맑게 살려고 노력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주미자 권사/서동교회

유로존 위기와 우리 경제

김영용 / 전남대 경제학 교수

유럽연합(EU)은 1993년 11월 효력을 발휘한 마스트리히트(Maastricht) 협약에 의해 탄생했으며, 유로존(Eurozone)은 EU의 단일화폐인 유로화가 1999년 1월에 공식 도입된 후, 현재 이를 사용하는 17개 나라를 지칭한다. 영국, 스웨덴, 덴마크 등은 EU 국가지만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유로존에 속하지는 않는다. 회원국들이 유로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스트리히트 협약에서 논의된 물가 안정성, 공공재정 안정성, 통화가치 안정성, 국공채 장기 이자율 등에 대한 수렴 […]

수의(壽衣)사기극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것이라고 법석을 떨었던 이른바 ‘토리노의 수의’가 과학자들에 의해 1300년대에 40개나 만들어진 가짜였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바티칸에서는 공식적으로는 그 진위에 대해서 입을 열지 않았지만, 사실상 예수의 성물이라고 하여 교묘하게 ‘토리노의 수의’를 선전에 이용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되짚어 보면 ‘토리노의 수의’ 사기극은 오히려 순진한 것에 속한다 할 것이다. 더 큰 사기극은 사도 바울에게서 나왔다. […]

19대 국회가 해야 할 일

박효종 /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제대로 문을 열지 못하고 삐거덕거리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할 때에는 가장 모범적이고 법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더니 첫 단추부터 잘못 꿰맨 것이다. ‘폭력 국회’와‘식물 국회’로 악명이 높던 18대 국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쇄신된 국회상을 세우겠다던 그 초심은 어디 갔는가. 국민의 삶에 바짝 다가가 생활정치, 생활입법을 하겠다던 결의는 또 어디 갔단 말인가. […]

땅에 떨어진 십자가

안양시가 기독교단체와 협의 끝에 교회 철탑 100여개를 철거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철탑 104개를 철거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밤새 붉게 빛나는 십자가 조명 때문에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원성을 사기가 일쑤였던 교회 건물 옥상의 십자가 철탑들이 강풍 등으로 떨어져 인근 주택가를 덮칠지 모른다는 이유를 내세워 철거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또 안양시는 […]

기쁨의 세계인 천국의 아름다움

2397호 신앙신보를 읽고

김천 세계도자기 박물관에 다녀왔다는 기사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습니다. 신비스럽고 은은한 동양자기의 전통 문양과 환상적인 색상을 지닌 유럽자기를 보는데 그 아름다움을 같이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상 적으로도 예술적 가치가 있는 물건은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값지고 귀한데 영원한 기쁨의 세계인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김귀자 권사 / 동작교회

광주공원집회의 감동 떠올라

2399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슬성신절 신문에 실린 광주공원집회 기사를 읽고 저 또한 광주집회에 참석했던 그때가 떠올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집회장이 터져 나갈 것 같이 모여든 어마어마한 인파로 인해 앞사람이 뒷사람 무릎에 앉다시피 할 정도였습니다. 또 이슬은혜가 뽀얗게 내리고 향취가 진동을 했습니다. 그날 집회에서 경험한 놀라운 은혜 체험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주채경 권사 / 기장신앙촌

종북좌파 그리고 색깔론

김근식 /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통합진보당 사태의 발단은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정의 부정 의혹이었는데 지금 비판의 중심에는 종북 논란이 자리잡고 있다. 북한을 추종하고 따르는 세력이 대한민국 국회에 진입하고 제3정당이 되었다며 보수진영은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우려는 충분히 일리있는 것이다.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조건에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과 제도권 정당이 종북 노선에 빠져 있다면 일단 우려스러운 게 맞다.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내세운다 하더라도 북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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