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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향후 40년간 우리나라의 사망자가 지난 40년간 사망자의 약 2배인 19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 통계를 발표하면서 사망자의 급증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선 화장장과 장지가 턱없이 모자라게 되고 임종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여 개인 차원을 넘어 크나큰 사회적 충격이 올 것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연간 25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지금도 화장장과 장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

‘지구의 우주권’에 대한 뜻풀이

2403호 신앙신보를 읽고

Q. 하나님 말씀 중에 지구의 우주권 밖에 마귀의 우주인 타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지구의 우주권’은 태양계를 뜻하는 것인가요? 부산 독자 A. ‘지구의 우주권’은 태양계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전체를 말합니다. 과학적으로는 아직 우주의 끝에 관해 밝혀진 것이 없지만,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 이외에 낙원의 우주와 타계 즉 마귀의 우주가 있다고 하신 […]

국회의원 특권폐지 환영한다

장병옥 / 한국외대 정치학 박사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누리는 200여 가지의 특권과 특혜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없는 것이다. 최근 여야의 당리당략 기싸움으로 국회가 개원조차 못한 상태에서 6월 한 달 간의 세비(歲費) 즉, 월급을 1천여만 원씩을 받아간 것을 계기로, 국회의원 연금제 폐지, 불체포 특권 폐지 등에 이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 하자는 논의까지 불거지고 있다. 국회법 24조는 국회의원 선서를 해야만 국회의원으로서 정식으로 직무를 […]

천지 조화

메말라 죽어가던 대지에 단비가 내리니 마른 땅에 물이 흐르고 모든 것이 멈추었던 생명의 순환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보고, 역시 하나님의 천지조화 없이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물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진화론(進化論)으로 대표되는 과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진화론적 과학의 결론은 모든 것이 진화, 즉 저절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절로 고기압이 발달하여 […]

알찬 열매를 많이 맺고파

2402호 신앙신보를 읽고

이길숙 권사의 인도에 감사하다는 박분옥 씨의 기사를 읽고 저도 알찬 열매를 많이 맺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깨닫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전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매주 신앙신보를 보내주고 있지만 더욱더 정성을 기울여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교인들이 신앙신보를 구독해서 전도를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양기 권사/서대문교회

소중하고 귀한 이슬성신 은혜

2401호 신앙신보를 읽고

생명물 받는 곳에서 이슬성신 은혜를 체험했다는 김민정 관장님의 기사가 마음에 확 와 닿았습니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긴장하는 마음으로 이슬성신절을 맞이한 관장님을 보면서 많이 부족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더 맑게 살려고 노력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주미자 권사/서동교회

유로존 위기와 우리 경제

김영용 / 전남대 경제학 교수

유럽연합(EU)은 1993년 11월 효력을 발휘한 마스트리히트(Maastricht) 협약에 의해 탄생했으며, 유로존(Eurozone)은 EU의 단일화폐인 유로화가 1999년 1월에 공식 도입된 후, 현재 이를 사용하는 17개 나라를 지칭한다. 영국, 스웨덴, 덴마크 등은 EU 국가지만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유로존에 속하지는 않는다. 회원국들이 유로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스트리히트 협약에서 논의된 물가 안정성, 공공재정 안정성, 통화가치 안정성, 국공채 장기 이자율 등에 대한 수렴 […]

수의(壽衣)사기극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것이라고 법석을 떨었던 이른바 ‘토리노의 수의’가 과학자들에 의해 1300년대에 40개나 만들어진 가짜였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바티칸에서는 공식적으로는 그 진위에 대해서 입을 열지 않았지만, 사실상 예수의 성물이라고 하여 교묘하게 ‘토리노의 수의’를 선전에 이용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되짚어 보면 ‘토리노의 수의’ 사기극은 오히려 순진한 것에 속한다 할 것이다. 더 큰 사기극은 사도 바울에게서 나왔다. […]

19대 국회가 해야 할 일

박효종 /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제대로 문을 열지 못하고 삐거덕거리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할 때에는 가장 모범적이고 법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더니 첫 단추부터 잘못 꿰맨 것이다. ‘폭력 국회’와‘식물 국회’로 악명이 높던 18대 국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쇄신된 국회상을 세우겠다던 그 초심은 어디 갔는가. 국민의 삶에 바짝 다가가 생활정치, 생활입법을 하겠다던 결의는 또 어디 갔단 말인가. […]

땅에 떨어진 십자가

안양시가 기독교단체와 협의 끝에 교회 철탑 100여개를 철거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철탑 104개를 철거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밤새 붉게 빛나는 십자가 조명 때문에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원성을 사기가 일쑤였던 교회 건물 옥상의 십자가 철탑들이 강풍 등으로 떨어져 인근 주택가를 덮칠지 모른다는 이유를 내세워 철거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또 안양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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